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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츠바사 생일 화이트보드

아이콘 Yeoweol
댓글: 1 개
조회: 802
추천: 7
2020-07-30 01:10:04

날개를 단 날개의 생일 화이트보드네요
비록 가위와 보만 내고 있지만 가위바위보 마스터답게 언제 어디서 가위바위보를 시도해도 받아칠 거에요
오늘 적어준 사람은 왼쪽 위부터 우미, 아유무, 완벽한 히비키, 마츠리, 그리고 줄리아노입니다

괴인들로부터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마이티 세일러 우미가 맨 처음 적어줬네요
진지해지면 코토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진중한 표정도 지을 수 있는 우미미지만
아무래도 평소에는 도무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방방 뛰어다니긴 합니다
평상시에는 뺀질대지만 할 때는 무진장 열정적인 바사바사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바사바사라는 별명은 아무래도 작품 외에서는 '츠밧띠'보다는 덜 쓰이는 것 같지만
그래도 뭔가 바스락바스락하는 어감이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음으로 직전 생일인 아유무가 바톤터치를 해주는군요
아유무도 첫인상은 무척 멋쟁이인데다가 줄리아노처럼 강렬한 머리 색깔도 그렇고
거기에 더해 무척 박력 넘치는 댄스 실력 같은 부분도 더해져서
츠바사가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드링크를 사왔다고 하는데 설마 와사비맛 같은 건 없겠지 아유무...?

그리고 이번에는 꼭 나올 것 같았던 심층의 인어친구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역시 뭐든지 못하는 게 없는 완벽이답게 이번에는 스테이크를 해준다고 하네요
공들여서 잘 만든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던데 부럽습니다
딴소리지만 일본어로 스테이크가 '스테-키'고 멋지다는 뜻인 '스테키'랑 발음이 유사하니까
츠바사가 '스테이크 멋져~!'라고 본의 아니게 잰말놀이(??)를 할 것 같아요
만약 웃음보가 심각하게 취약한 누군가가 들으면 의문의 폭소를 할지도..

다음은 어제 가카의 커뮤에서도 존재감을 뽐낸 마츠리 공주님입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공주님답게 이번에도 만화책을 선물로 주시네요
게다가 츠바사가 좋아할 법한 달달한 러브스토리라고 합니다
츠바사가 만화 보고 또 희한한 걸 배워와서는 P나 줄리아노 등등한테
데이트 같은 거 하자면서 졸라댈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은 츠바사랑 제일 투닥댈 것 같은 줄리아노입니다
줄리아노는 자꾸 잔소리하겠지만 하도 줄리아노 줄리아노 하다 보니까 꽤 익숙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노말 각전처럼 베이직하면서도(?) 시크해 보이는 아이는 '줄리아',
'아기 고양이'라고만 해도 츠바사가 어쩔 줄 몰라하는 멋쟁이 D/Zeal 같은 아이는 '줄리아노',
"아 부끄럽다고오오!!! 자꾸 귀엽다고 하지맛!!"이라며 쩔쩔매는 아이는 '푸우쨩'이라고 생각합니다
맨 마지막 애는 '줄리앙'이라고 불러도 괜찮고 말이죠

어디서 빨간머리가 바보P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 일단 넘어가고..
츠바사가 모두의 축하 메시지를 받고 정말 기뻐서 자기도 적어준 게 보이네요




역시 가위를 내고 있는 츠바사의 한섭 화이트보드입니다
여기 적어준 사람은 히나타, 후카, 시즈카, 우미, 그리고 미나코로 추측해봅니다

퓨아퓨아한 앤젤 타입에 동갑내기, 그리고 아이돌 히어로즈라는 점 등등이 같지만
같이 세워놓고 보면 여러 가지 의미로 동갑 같지 않은 히나타가 애플파이를 해왔네요
어서 한섭에서도 히나타가 츠바사 씨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츠바사'쨩'이라고
조심스럽게 바꿔서 부르는 모습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청초와는 거리가 먼 스케줄에 시달리는 후카입니다만
츠바사는 그런 모습도 인기 많을 것 같다면서 동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후카가 워낙 순둥이다 보니 츠바사가 엉겨붙으면 또 친절하게 알려줄 것 같고
옆에 있던 코노미씨나 리오 같은 사람들이 껴들어서 혼란하다 혼란해 상황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림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츠바사조차 혀를 내두르는 우동빌런이 나왔습니다
평소엔 찾아볼 수 없는 시크함마저 느껴지는 저 간결한 생일 메시지는 참 재미있어요
아마 저래놓고 "자! 생일우동도 해줬으니까 오늘은 레슨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했다가
츠바사가 또 이러쿵저러쿵 열심히 흔들어놔서 당황하고 쩔쩔매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두 사람의 2차 솔로곡이 밀리시타에도 나왔는데 정말 지금도 대만족이에요

미나코 역시 질세라 나서서 츠바사 우동은 고기가 주역이라고 해주네요
일단 우동에는 고집불통인 시즈카가 있으니 맛은 보장하고도 남습니다만
미나코가 꼈으니 맛은 의심하면 바보인 수준이고 양까지 엄청나지겠네요
분명 곱빼기냐고 물어보면 그게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해주지 않을까 해요

마지막으로 우미미가 나르는 건 자기한테 맡겨 달라네요
재작년 일본 서버에서 이 보드가 나왔을 때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게
'우미가 아유무 생일 때는 음식 만들더니 이번에는 나르는 걸로 바뀌었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다시 봐도 궁금해지네요
사실 미나코도 만두찜통 몇 개쯤은 한 손으로 옮길 정도로 장사지만
여기에 우미미까지 끼어들었으니 얼마나 많이 만들어도 서빙은 문제 없겠네요

생일 화이트보드의 그림이나 적어주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보면
알게 모르게 생일 주인공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츠바사도 그런 느낌이라서 뭔가 아기자기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보드입니다
그럼 다시 한 번 츠바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Lv63 Yeoweol

으어어어으어ㅓ어으어ㅓㅓㅓㅓ으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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