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은 요리코P로서 제 2의 기념일

바로 SSR이 출시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ㅋㅋㅋ

아마 이 날 전에 성우분들 생방송에서 쿨 아이돌 실루엣이 나왔는데 긴 생머리라서 트위터 친구분들이 절 태그 걸고 그러셨는데 저는 5월에 받은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해서 ㅋㅋㅋ 요리코는 아닐 거라고 애써 외면하고

그러다가 15시가 됐는데 딱 요리코가 나왔을때... 실제로 긴장이 탁 풀어졌어요.

사실 작년에도 통상스카웃을 홀수월 1일마다 팔았던지라, 주얼 안쓰고 2주만 버텼다가 7월 1일 되면 스카웃으로 데려오는게 합리적인 선택이긴 했는데

워낙 우여곡절끝에 받은 담당돌의 첫 쓰알이라, 그런 로지컬 띵킹을 할 겨를도 없이 가챠버튼을 누르고 있었어요.

아마 갖고 있던 주얼을 거의 다 써서 뽑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러모로 작년 골든위크때 12500주얼을 뿌렸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날 하루 버그가 있었는데, 요리코의 사인이 잘못(위) 표시되는 버그가 있었어요. 일본 발음으로 '사와', 우리 발음으로 '택'이라고 읽는 한자의 획수가 틀린거죠. 이 날 밤쯤 제대로 된 사인(아래)으로 고쳐지긴 했어요.

저게 보니까 예전에 요리코 현실 굿즈가 위처럼 잘못 프린팅되어 팔린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데레스테쪽에서 처음 추가할 때 그 틀린 사인을 그대로 썼던 모양이에요.

여하튼 요리코 쓰알, 정말 갓쓰알입니다. 모델링은 말할 것도 없구요.

특기도 플릭 액트라서 통상쓰알치고는 코디네이트 다음으로 쓰임새가 있는 카드에요. 게다가 요리코에겐 7중 가드, 오토덱 피스로 사용되는 S레어도 있어서 그 S레어에 이 의상을 입혀 쓸 수도 있고요.

통상스카웃 사셨을때 한 번 고려해보시길 바라며... 많이 스카웃하셔서 이용해주셨음 좋겠어요.

이제 사이토 요코가 기록한 1차-2차 최단 쿨타임 363일을 지났기 때문에 이번 달부터는 통상가챠 갱신때마다 요리코의 SSR을 다시 살짝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ㅋㅋ

오늘 캐러밴이 쿨 상위 차례인데, 요리코 쓰알 1주년을 기념으로 콤보 보너스 특기로다가 상위 보상으로 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