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캔디와 함께 물속에서 인어다운 자태로 어덜티함을 뽐내고 계시는 코노미씨의 화이트보드입니다.
오늘 적어준 인어들은 미라이, 유리코, 아카네쨩, 미키, 그리고 안나입니다.
생크림을 좋아하는 인어 미라이(143+13cm)가 제일 먼저 어른스러운 파티를 열 거라고 알려주는 모습이네요.
하루카도 인증했듯 언젠가 극장 식구들 모두를 태우고 미래비행할 수 있을 잠재력을 지닌 미라이입니다.
이런 미라이가 어른이 된다면 코노미씨를 위협할만큼 무시무시한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겟산마스에서 코노미씨를 처음 만나고는 어린데도 대견하다고 쓰다듬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인어 유리코(143+11cm)는 샴페인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평소 코노미씨가 다른 아이돌의 생일 파티 준비에 낄 때는 본인의 성향에 맞추어서
어른스럽고 화려하고 세련된 파티를 준비하시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 주시던데,
이번에는 유리코가 코노미씨의 취향에 맞게 준비를 해주려는 것 같군요.
물론 조그만 스캔들 하나도 조심해야 하는 아이돌답게 무알콜도 빼놓지 않습니다.
다음은 맛 비교를 통해 '섹시 담당'을 가리자고 승부를 걸어온 짜증귀여운 인어 아카네쨩(143+7cm)입니다.
미즈키의 증언에 따르면, 자기 사업을 어디까지 진행해야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미즈키네 아버지에게 상담을 하고 싶어했다고 하더라구요. 의외로 신중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주도면밀하고 철두철미하게 자기 것은 무알콜로 하겠다고 하는군요.
과연 두 사람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의 향방은 어디로 갈 것인가...!
남들의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잠꾸러기 인어 미키(143+18cm)는
이번에도 역시나 바로 위에서 달아오른(?) 분위기와 전혀 다른 자기만의 메시지를 남기는군요.
네일을 칠해주겠다고 하는 모습입니다. 메구미가 자주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미키의 감각도 메구미 못지않게 뛰어나다보니 어떻게 하든 이쁠 것 같기는 합니다만,
과연 코노미씨의 취향에 맞을지는 두고보면 아는 것이겠죠.
잠자는 것만으로도 코노미씨에게 굴욕(?)을 안겨주는 멋쟁이 인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인어 안나(143+9cm)가 코노미씨에게 맞는 게임을 주겠다고 하네요.
어덜티함을 갈고 닦는 코노미씨이니만큼 아마도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워낙 인텔리한 코노미씨니까 잘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말이죠.
어제 유리코인어랑 같이 케이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새삼 잘 어울린다고 느꼈던 안나입니다.
그리고 어덜티함을 뽐내는 코노미씨의 한국 서버 화이트보드도 있습니다.
여기 적어준 레이디들은 아즈사씨, 후우카, 줄리아, 카렌, 우미, 그리고 미즈키입니다.
코노미씨도 부러워하는 어덜티레이디 아즈사씨(143+25cm)가 대문짝만하게 메시지를 남겼네요.
남이야 뭐라든 항상 느긋하게 본인 페이스대로 살아가는 아즈사씨답다면 아즈사씨답게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코노미씨를 꼬마 취급하면서 자주 놀려먹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두 아이돌 다 자기 나름대로의 어덜티함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어제 솔로곡을 받으면서 39 프로젝트 솔로곡 릴레이를 마무리지은 힐링레이디 후우카(143+19cm)입니다.
4 Luxury를 필두로 여러 이벤트에 등장해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후우카이기도 하고,
코노미씨, 아즈사씨와 함께 밀리클로에서 '섹시 스파이' 의상을 받으면서 활약(?)하기도 했네요.
오늘은 코노미씨의 취미이기도 한 드라마 감상을 제안하는 모습입니다.
코노미 언니의 추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끼어드는 록 레이디 줄리아(143+14cm)입니다.
줄리아가 '언니'라고 부르는 몇 안 되는 아이돌이 코노미씨라는 점에서도 어덜티함이 드러나네요(?)
줄리아는 드라마 같은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보이는 인상이지만
의외로 또 미드 같은 걸 한 번 보고 푹 빠져들 것 같은 느낌도 든단 말이죠.
하지만 분명 뭘 해도 연애가 빠지지 않는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면 얼굴을 붉힐 겁니다(??)
최근 일본 서버에서 솔로곡과 함께 어릴 적 모습이 공개된 카렌(143+16cm)입니다.
얼핏 보면 전혀 16살로 보이지 않는, 굉장히 어른스러운 인상이기 때문에 코노미씨도 부러워할 것 같네요.
코노미씨가 꼬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시어터에서도 가장 성숙한 어른인 것처럼,
카렌 역시 굉장히 소심하지만 사실 무척 용기있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보면 볼수록 그 '갭'이 느껴집니다.
이런 점에서 두 사람은 닮은 것 같네요.
'여자력'이 있는 곳엔 결코 빠지는 일이 없는 여자력 레이디 우미(143+12cm)도 한 마디 거드네요.
설레는 드라마가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줄리아와는 반대로 우리나라 드라마가 취향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우리나라 드라마도 워낙 다양하다보니 콕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말이죠.
우미가 드라마를 본다고 하니, 코토하랑 같이 눈물바다를 만드는 일러스트가 저절로 생각나네요.
맨날 날뛰는 것 같아도 의외로 감성 충만한 우미입니다.
그러자 곧장 제안을 하고 들어오는 쿨계 레이디 미즈키(143+17cm)입니다.
심장 뛰는 드라마 하면 역시 '좀비' 아니겠냐면서 승부를 걸어오는 모습이 참 승부사답네요(?)
우미는 물론 다른 아이돌들도 동의해줄 것 같지는 않지만요.
머리 좋은 미즈키니까 모르고 한 소리는 전혀 아닐 것이고 장난삼아 한 이야기일 겁니다.
표정만 무표정이지 할 말 다 하고 사는 점이 정말로 쿨한 레이디니까요.
비록 겉보기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추산 가능할 만큼 동안이지만
누구보다도 어른스럽고 듬직한 765프로의 대들보 같은 맏이 아이돌 바바 코노미(143cm) 씨의 생일입니다.
유닛에서도 자연스럽게 모두를 리드하는 것은 물론,
다른 아이돌이 센터가 되는 공연에서도 모두의 일정을 조율하고 어른다운 충고를 해주는 것은 물론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공연 준비를 잘 살피지 못하는 P의 보조까지도 척척 해내는 아이돌입니다.
이렇게 듬직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었던 커뮤가 로코 2차 솔로곡 커뮤였던 것 같네요.
로코와 안나의 갈등이 왜 생겼는지를 가장 먼저 캐치해내고 이를 해결하는 일등공신이었기 때문이죠.
집에서도 동생의 갈등과 고민을 상담해주는 좋은 언니라는 묘사 역시 찾을 수 있고,
시어터에서도 대다수 성인조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마코토 등 일부의 사부님 역할도 해주며
동료 아이돌로서는 물론이거니와 진짜 '언니' 캐릭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사무원 지망으로 들어왔다는 점, 지금도 종종 사무 일을 도와주기도 한다는 점이나
이전에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는 점 등등의 모습까지 취합해서 본다면
수호령의 가호로도 다 덮지 못할 만큼 맏이로서의 연륜이 느껴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 밀리시타에도 추가되었던 2차 솔로곡 '수중 캔디'는
코노미씨의 솔로곡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가사도 좋아하고, 왠지 모르게 시원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첫 곡 'dear...'을 필두로 한 다른 노래들에서도 멋진 보컬을 뽐내면서
밀리언 라이브가 들을 만한 노래도 정말 많은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굳혀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겉보기와 다르게 무척 어른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목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노미씨의 이미지하고도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지향하는 '섹시 레이디'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곡이든
이런저런 마음을 담아 부르는 사랑 노래든 미스터리하고 무거운 곡이든 다 소화해내는 점도
게임 내에서 무슨 일이든지 다 해내는 코노미씨의 이미지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만능이라는 점이 최고로 '어덜티'한 레이디 코노미씨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