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인트나 코인 교환으로 얻을 수 있는 쥬얼은 모두 얻고, 포인트랭킹이 있는 경우 in 2만위를 목표로 해서 이벤트로 벌 수 있는 쥬얼을 최대한 획득하는 걸 우선시하는 타입이라
반드시 손으로 쳐야하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뭔가를 더 획득하는 노래의 범위에 제한이 걸리면 걸릴수록,
오토덱이라고 하더라도 같은 노래를 여러 번 반복해야하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데일리미션이 귀찮으면 귀찮을수록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퍼레이드는 위 4가지에 다 해당이 되는데다 예전에는 미션 난이도도 상당했고 15랭 만드는 난이도도 현재 가장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화, 인피니티, 그루브, 카니발, 캐러밴은 오토덱과 드링크만 있으면 손으로 단 한 번도 안 쳐도 15랭을 만들 수 있는데
신데렐라 로드는 4번 정도는 쳐줘야하고
퍼레이드는 상당히 여러 번에 심지어 어려운 미션을 클리어해야하죠.
저는 퍼레이드 실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초보 유저에게 가장 난이도 높은 이벤트는 퍼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 곰손 유저에게도 말이죠. 드링크로 밀어붙이기가 안 되니까요.
유행곡을 포기하면 그나마 좀 나아지긴 하는데 문제가, 영업으로는 절대 못 벌고 플레이를 해야만 벌 수 있는 관객동원수에도 쥬얼이 걸려있다는 점...
평소에는 너무 하기 싫어서 여기 걸린 건 50쥬얼까지만 얻고 그만둡니다만,
이번에 아키라가 보상이라 본의 아니게 450쥬얼 다 획득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이 글도 퍼레이드 너무 하기 싫어서 현실도피 중에 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모바마스 도리페스 in 2천위 처음 할 때도 너무 힘들었는데
데레스테든 모바마스든 in 2천위 자주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버티시는지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저같이 근성없는 성격은 고작 15랭 만드는 것조차도 버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