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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카오리 선생님 생일 화이트보드

아이콘 여월p
댓글: 2 개
조회: 582
추천: 7
2022-03-27 01:11:46


"꽃미남의 정의란 바로 이 남자(?)다!"라고 할 수 있을 법한
오스카 도련님과 함께하는 우아한 화이트보드입니다.
오늘 참여해주신 귀빈들은 치즈루님, 스바루님,
아카네쨩님, 이오리님, 노리코님입니다

당당하고 우아하고 고귀한 이미지로는 카오리님과 필두를 다투시는
765프로 대표 셀레브리티 치즈루님께서는 음식을 준비해주겠다고 하시네요
언제나 멋진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분다운 모습이십니다
상류층 음식뿐만 아니라 서민적이고 친숙한 음식에도 능하신 점이
그야말로 요리계의 셀럽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으세요

다음으로 언제나 오라버니들에게 이쁨받을 것 같은 스바루님입니다.
파티 준비를 위해 물건을 사러 가시려는 것 같네요.
항상 뛰어놀고 공 던지기를 좋아하시는 활동적인 이미지입니다만,
그와 동시에 무척 소녀스러운 면모도 많은 귀여운 분이시죠.
그러고보니 그저께 야요이님의 생일 때 있었던
야구 토너먼트에서 엄청나게 활약하셨을 것 같네요

무인도에도 함께 다녀온 푸딩 마스터 아카네쨩님은
마치 산타 같은 멘트를 남기시면서 푸딩을 준비하셨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준다는 건 항상 의미가 있죠.
그런 점에서 아카네쨩님의 푸딩 선물 역시 참 의미 있는 선물이에요.
왜 아카네쨩님이냐면 '아카네쨩'은 '아카네쨩'이기 때문입니다

이오리님은 오늘도 남다른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파티를 위해 오케스트라까지 섭외했다고 하시네요.
주인공에게도 어울리고, 파티의 분위기와도 잘 맞을 듯한
멋진 선물이라는 생각이 물씬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흘 뒤에 생일인 노리코님도 축하를 건네네요.
평소에는 '아가씨' 이미지와 거리가 있는 모습만 보여주지만
치장하고 단장하면 어느 누구 못지않은 변신이 가능해서
오늘 같은 아가씨들의 파티에도 정말 잘 어울린단 말이죠.



오늘은 그야말로 온실 속에서 자라난 우아한 화초 같은 아이돌
사쿠라모리 카오리 씨의 생일입니다.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갑작스레 접하면서
그저 따뜻하고 자신에게만 모든 것이 맞추어져 있었던
온실을 벗어나 새로운 공기와 새로운 온도를 접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자태나 향취를 유지한 채
새로운 환경을 맞아 새로운 색깔을 지닌 꽃을 피우는 듯한
멋진 화초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아이 같은 면이 있다는 묘사가 많이 보이지만,
다르게 보면 여전히 본인만의 순수한 생각과 뜻을
계속 간직하고 있다는 점으로도 볼 수 있기에
무척 개성적이고 특징적인 요소라고도 생각해요



수녀 이미지도 참 잘 어울리는 카오리 씨는 예나 지금이나
단아하고 침착하면서도 부드러운 캐릭터를 유지하고 있죠.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프로듀서에게도 때로는 위로와 위안을,
또 어떤 때는 용기나 단순한 공감을 건네면서
765프로를 지탱해줄 수 있는 원동력도
바로 이런 캐릭터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각자의 캐릭터를 지켜나가면서
시어터 내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유지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컨셉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야
모든 아이돌들에게 마찬가지인 사항이지만,
카오리 씨의 캐릭터는 다른 비슷한 성격의 아이돌들로도
어떻게 대체할 수 없기에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첫 곡 '허밍 버드'도 둘째 곡 'MUSIC JOURNEY'도 그렇고
평소의 우아하고 차분하면서도 청량한 캐릭터에 걸맞은 멋진 노래들이고
카오리 씨의 캐릭터와도 시너지를 일으켜주고 있습니다.

'카오리'라는 이름은 '노래'와 '직물'이라는 두 글자가 합쳐진 것입니다.
천을 짤 때는 '씨실'과 '날실'이 서로 엮여서 서로를 튼튼히 결속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직물'로서 완성되기에 떼놓을 수 없는 관계죠.
예컨대 지구의 좌표를 측정하는 두 척도인 '경도'와 '위도'의
'경'과 '위'가 각각 날줄과 씨줄을 가리키듯이 말이죠.

카오리 씨의 캐릭터와 목소리가 씨줄과 날줄을 자아내고,
다시 그 실들이 엮여서 '사쿠라모리 카오리'라는 아이돌을
더욱 더 멋지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이 더더욱 마음에 들더라고요.



마무리는 오늘 입장하자마자 맞이해 주셨던
카오리 씨와 오스카 씨.

카오리 씨는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코노미 씨에게 받은 호러영화가 있다면서
같이 보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카오리 씨가 받은 올해 생일 선물은 말굽 모양의 목걸이인데,
역시 음속의 귀부인에게 어울리는 선물이었습니다.




슬슬 벚꽃이 필 때가 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딘가에는 이미 피었을지도 모르고 말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벚꽃처럼
카오리 씨도 아름다운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고수하고,
더 멋진 노래들을 직조해 주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올해의 생일도 축하드립니다.

Lv63 여월p

으어어어으어ㅓ어으어ㅓㅓㅓㅓ으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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