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마스 시리즈에 담당하는 아이돌이 있는 프로듀서이지만
저의 오랜 담당돌이 보이스를 얻게된 이후로 신데렐라걸즈에 유독 열의를 기울이게되어
이번 데레스테 게임버전 음원만 등록하게된 일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어이가 없기도하고 화가 나기도 하네요.
그저 개인의 주관적인 불만이기도 하니 동의하시지 않는 프로듀서님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아래로는 불만을 크게 늘어놓는 글이라 불편하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번데레의 게임버전 음원에 화가나는 이유는 음원판매를 고집하는 태도입니다.
아이마스 시리즈는 스트리밍을 하지 않는다는 타프로듀서들의 불만의 말이 인터넷에 떠돌았을때 쯤
데레 공식은 이 스마트폰 연동 CD플레이어 기기를 판매했었죠.
이 CD플레이어를 판매할 때, 스트리밍은 커녕 음반판매를 여전히 고집하는 태도에 참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차라리 CD판매를 고집하겠다는 의도가 굳건해보여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후 아이마스 음원을 스트리밍 서비스하겠다는 공지가 떴고
차차 다른 시리즈에서는 모든 음원을 풀어갈때 신데렐라 걸즈는 >데레스테 게임버전 음원만 공개<
차라리 할거면하고 안할거면 하지말지 이렇게 어중떠중한 선택은 무엇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아요.
데레는 아이돌수가 많아 인기, 비인기캐의 격차가 있어 스트리밍의 재생수를 늘리기 위해 곡의 길이가 짧은 게임버전만을 수록한다?
< 그저 스트리밍은 이용당했을 뿐,,, CD구매 유도를 위한 유료맛보기,,, 라고 느껴지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또한 인기, 비인기캐의 여부를 신경쓰기보다 재생수를 늘리려면 그에 맞는 좋은 곡, 트렌드에 맞는 곡을 만드는게 공식이 할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콜롬비아에서 데레스테에 수록된 곡을 천천히 풀어 늦게 발매하기도하고 현재까지 밀린 이벤트곡도 많으니 데레스테 이벤곡은 적어도 반년을 넘겨야 발매됩니다. 콜롬비아의 운영사정이 안좋은건지 신데마스 음원판매를 손 놓기 시작한건지 모르겠지만 답답하네요.
오랜시간 기다려온 담당아이돌의 보이스 획득에 도취되어서 아직 내려놓지 못하고 있지만
이러한 공식의 태도에 정 떨어지는 건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