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바마스 저만의 작은 엔딩을 보았습니다

사실 며칠 전에 마지막 인증샷이라고 글을 올리긴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마지막 이벤트에서 이벤트SR 스카웃권을 2장씩 뿌리고 있어서,

잘하면 담당인 요리코와 함께 응원 중인 이즈미와 호노카도 완전히 카드를 다 모으는 '전소지 컴플'은 못할지라도 앨범 등록만이라도 다 하는 '앨범 컴플'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에 최대한 참여해서 상위 스카웃권 2장을 뽑았고, 이것과 남은 에네드링을 통한 프리트레이드로 앨범을 채워나가서, 결국 이즈미와 호노카도 앨범 컴플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모바마스의 마지막 이벤트도 2시간 뒤면 끝나게 되고, 이틀 뒤면 프리트레이드도 막히게 되는데, 제가 한게 그렇게 크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걸 다 이루고 이 게임을 떠나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마치 저만의 작은 엔딩을 본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