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 매치는 모모카, 도묘지를 건너뛰고 일데에서는 3회차 였던 유키미때 한데에 최초 등장했다.
-프로덕션 매치의 주요 보상 -
1회차 프로덕션 매치때 메인보상인 유키미는 개인의 성원포인트 점수로 랭킹을 산정해 지급했다.
여타 이벤트 처럼 1위 ~ 10위 3장, 11위 ~ 100위 2장, 101 ~ 3000위 1장 이다.
프로덕션 성원포인트 순위 보상역시 여타 이벤트와 비슷하게 트레이너를 지급하지만, 스킬업 레슨에 큰 도움을 주는
스폐셜 트레이너가 처음 등장했으며 성원포인트 합계 5위 프로덕션 까지 1장을 주었다.
그룹내 승점 순위 보상으로 트레이너를 추가 지급했으며,
1,2,3 위 까지는 마스터 트레이너가 보상에 들어 있었다.
개인순위, 프덕순위 보상 외에 얻을수 있는 성원포인트별 단계별 보상은 좋은편으로 평가받기에
프로덕션을 위해서 라는 명분 아래 일반유저들도 상당히 반기며 이벤트를 즐긴편이다.
( ... 일부 대진표의 희생양을 제외하고 말이다. )
- 프로덕션 매치의 진행방식 -
한데에 등장한 프로덕션 매치는 매치시작 주간 직전에 12개의 프로덕션을 1개의 그룹으로 묶은뒤
각 그룹에 속한 프로덕션 끼리 11 라운드를 돌아가며 겨루게된다. 마지막 12라운드는 그룹 순위별
1,2 위 3,4위 5,6 위... 이런식으로 재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 어떤 방식으로 그룹을 결정짓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이벤트 순위나 pra 성적을 고려하여
그룹을 편성한뒤 그룹내 프로덕션중 일부를 위아래로 섞는 방식을 사용한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프로덕션을 위아래로 섞는 기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랜덤으로 추첨했거나 아니면
운영을 결정하는 직원들이 모여서 상의끝에 적당히 나눴는지 그저 상상만 해볼뿐이다. )
프로덕션 단위의 승패는 라운드별 승점으로 정해진다. 사실 라운드별 승패로 결정되는 승점 보상이
크게 유의미 하지는 않아서 일반적으로는 라운드별 승패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편이나 가끔
프로덕션간 화력대결이 펼쳐지기도 한다. ( 마스터 트레이너 1장 더받으면 좋긴 좋기도 하고... )
- 프로덕션 매치용 이벤트덱 편성에 대하여 -
라운드가 진행되는 도중에는 상대 프로덕션 멤버중 1명을 랜덤하게 상대하게 된다.
각 개인은 공격덱과 수비덱을 따로 편성해야하며 메인 10장, 서브 10장을 각기 서로다른 카드로 구성해야한다.
일반적인 덱편성과 다른 특징은 20종의 서로다른 카드가 필요하므로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거나 키워둔 유저가
다소 유리했으며, 코스트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cp 보다는 기본스탯이 좋은 카드가 높은 성능을 가진다.
( 덕분에 핵과금러 들의 경우에도 창고에 박혀있던 모모카, 마코토, 유키호 등의 cp가 낮았던 슈레플들에게도
간만에 일자리를 주기도 했으며, 무,소과금러 들의 경우 낱장 SR을 부랴부랴 키워서 배치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
일반적으로 방덱보다 공덱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성향이 있는데다 콤보와 하이텐션 시스템의 지원덕에
공격측이 더 유리하지만, 강력한 방어덱을 갖춘 유저를 만날수도 있다. 이경우 2bp 의경우 150%, 3bp 200%
즉. bp 를 추가소모 함으로써 공격력을 좀더 강하게 만들수 있고 그래도 안된다면 스태미너를 사용해
현재 상대를 패스하고 대결상대를 바꿀수도 있다. 물론 패스한 상대가 다시 나올수도 있다. (다시 패스하면된다,)
승리시 플레이어의 공격력에 비례해서 성원포인트를 얻을수 있다. 즉, 높은 공격력을 낼수 있는 유저는
상대적으로 많은 성원포인트를 얻을수 있다. 상대의 방어력 수치는 성원 포인트와 관계가 없다.
만약 상대 방어력이 관계가 있다면, 일부러 방덱을 낮추는 방식의 견제도 가능할뿐더러,
상대방 방깍 스킬유닛은 자기 포인트를 잡아먹는 말도안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공격력만
성원포인트에 관여하도록 만든것으로 추측된다. 공격력에 비례해서 성원포인트가 결정되기 때문에
공덱 편성에는 주로 공격력 증가 스킬 위주로 덱을 구성하는것이 매우 유리하다.
자속성 으로 10장을 꾸릴수 있다면 단속 up 스킬이 최상의 효율을 보여주고
여러 속성으로 덱을 짜야하는 형편이라면 올속 up 스킬이 환영 받았다.
자기자신 up 종류의 스킬은 메인이 10종의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소 효율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었고
상대방의 방깍류 스킬들은 공덱 편성에서 외면받거나 후순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방덱 편성에서 상대를 견제할 최고의 카드는 가코, 이브, 미야비 등의 상대 공깍류 스킬보유 카드이다.
상대방의 성원포인트 획득을 직접적으로 방해하는 효과를 얻게된다. 그렇다고 공깍 스킬을 가졌다고
레어등급 카드까지 꺼내서 배치할 필요는 없다. 그냥 단단한 방어덱 그 자체도 상대에겐 매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그이유는 효율 좋은 1bp 진행이 안되고 2bp나 3bp 진행을 하게 만드는것도
간접적인 성원포인트 획득 저해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선 이길수 있는 상대 이더라도
강력한 디버프가 눈에 보이면 스태미너를 사용해서 넘어가는것도 점수획득 요령이 될수 있다.
특히 쿨p 들은 짜마가 보이면 진저리를 치고 넘어간 경험이 있을것이다.
( 강력한 디버프 방덱의 경우 경쟁상대를 견제하는데는 좋지만, 무소과금 유저들을 상대로는
어느정도 자제하는것도 개인의 선택으로 본다. 이런유저들은 단순 점수보상 획득조차 어려워 할수도있기
때문인데, 어느정도는 유저끼리 공영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견해차이가 있다. )
- 프로덕션 단위의 전략 선택들 -
콤보 시스템과 하이텐션 시스템 덕분에 프로덕션의 화력을 모을수 있다면 특정 라운드에서 모으는게 좋다.
하이텐션 시간 동안은 성원포인트 획득에 유리하게 되므로 프로덕션 전체 점수도 같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버릴 라운드는 아예 확실하게 버려서 화력을 집중 시키는게 좋다. 화력 집중 라운드에서 패배하더라도
개인 성원 포인트, 전체 성원 포인트 획득 양쪽 모두 도움이 된다.
( 물론 그러다가 양쪽 프로덕션이 서로를 똑같이 지목할경우 빅뱅이 일어날수 있... 콜옵... )
개인단위 에서 in 100 을 달리는 유저가 있다면 아주 특정 라운드 몇몇을 제외하고는 매라운드 최소한의
하이텐션은 열어주도록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 지원을 받고 안받고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든다.
( in 100 유저가 없거나 활동 유저가 적은 프로덕션의 경우 인앱내 대화에서라도 간만에 특정 시간에 모여서
대화도 하면서 콤보 라도 번갈아 가면서 한번씩 이어주면 좋다. 그러면 한라운드에서 한두번 정도라도
하이텐션이 터질것이고 이때 티켓 보상을 위한 점수를 적립하면 좋다. )
방덱의 평균전력이 강력한 프로덕션 상대로는 bp 효율이 너무 나빠서 콤보를 이어나가고 하이텐션을 여는데
상당히 곤란을 겪는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는 in 100 주자들 또는 in 5 순위를 노리는 프로덕션들의 경우
굉장히 치열한 포인트 경쟁이 벌어지므로 마지막 라운드 상대선택의 눈치싸움이 있을수도 있다.
신데 vs 길룬 11라운드때 0 포인트 전략은 이미 유명하다.
- 프로덕션의 선택 -
프로덕션 매치를 즐기려면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있어야 한다.
어느 프로덕션을 선택할것인가 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최상위권 프로덕션을 선택하면 장점은 하이텐션은 정말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상대해야 되는 유저들은 최상위권 유저를 만나게 될것이다.
자신이 중간급의 덱을 보유하고 in 100 이벤트에 참전할 생각이 없다면 굳이 최상위권
프로덕션에 소속되려고 애쓸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적절한 개인점수를 모으기엔
A, S 급에서 적당히 활성화된 프로덕션이 더 좋을수도 있다.
( 단... 등급이 낮다고 꼭 약한 그룹에 묶어주는건 아님...;;; )
-마치며-
프로덕션 매치 기간은 사장들이 조금 바쁜 이벤트이다...
경우에 따라선 인원의 입출입이 발생할수도 있고, 화력 배분도 생각해야 하며,
in 100 희망자가 있을경우 그에대한 고려도 필요할것이며,
경쟁심을 자극할수도 있기때문에 외부적으로 마찰이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건, 한데마스에서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 이벤트중 하나이니 프로덕션 멤버들과
같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프로페스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