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초보들을 위한 카드 관리법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는 아이돌 프로듀스 게임 입니다.

그러나 아이돌 게임의 탈을쓴 카드 RPG 게임 이기도 한데 그건 개발비화를 찾아보시면 ㅠㅠ

여튼,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키우면서 보고 즐기는게 가장 올바른 신데마스를 즐기는법 이지만,

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이벤트로 등장할수도 있고, 레슨 재료도 모아줘야 하고

이래저래 덱이 필요해지는때가 옵니다... 그런 필요성을 느껴서 카드관리를 좀 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 될겁니다.

신데에는 여러 카드가 있지만, 제가 애정을 싹 빼놓고 냉정하게 카드를 분류하면 7가지 용도로 분류합니다.

1 리더, 2 메인공격, 3 메인방어, 4 서브공격, 5 서브방어, 6 스킬레슨, 7 일반레슨

여기서 다시 세부적으로 분류가 가능하긴 한데 일단 큰 분류는 이렇습니다.

순서대로 차례차례 살펴보겠습니다.

1. 리더

리더는 2가지의 특징을 지닙니다. 라이브배틀시 공격, 방어를 모두 참가하고 첫번째 스킬발동 권리를 지닙니다.

일반적으로 리더는 공+방 의 총능력치가 가장 높은애가 좋습니다. 공&수 양방 스킬이면 좀더 좋구요.

특수한 경우에는 첫번째 스킬발동 권리를 이용해 저격용 카드를 배치하기도 하지만,

일반유저의 경우 다양한 카드를 보유하기도 힘들고, 설사 보유 하더라도 전부다 스킬작 못합니다.

그러니 적절한 선에서 공+방 양쪽 전투가 무난하고 공&수 양방 스킬을 보유한 카드를 적당히 스킬작해서

사용하게 되지요. 많은 무과금 유저들이 친초작으로 얻을수 있는 하루카를 리더로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스킬작된 SR+ 카드가 많다면 통상 공방용 리더와 타입별 저격용 공격 리더를 섞어서 사용하는게 베스트 입니다.

2. 메인공격

메인공격 슬롯에 들어갈 카드는 3가지를 고려해서 리더를 제외한 4장의 카드를 골라야 합니다.

라배에 전면으로 참가하는 리더를 포함한 5인 유닛은 스킬, 타입, 증측, 각성 버프를 받게되므로

깡공격력이 가장 우선시 되야할 능력치입니다. 또한 공격스킬, 프로듀서 타입을 고려해주면 좋겠죠.

만약 리더유닛이 공격스킬이 없다면, 첫스킬 발동 권한은 2번 공격 유닛이 가져가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3. 메인방어

메인 공격과 같습니다. 깡방어력이 가장 우선시 되야하며, 방어스킬과 프로듀서 타입을 고려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리더의 방어스킬이 없다면 첫스킬 발동 권한은 2번 방어 유닛이 가져갑니다.

4. 서브공격

서브덱 편성은 코스트 대비 공격력으로 자동 편성됩니다. 따라서 인벤 카드 정보를 보고 가장 공격 코성비가

높은 카드부터 우선적으로 레슨을 해주면 간단합니다. 스킬, 타입, 증축 버프와 무관하며 오직 순수공격력의

80%만 적용됩니다. 잔여코스트가 남는경우 마지막 카드는 n/코스트 만큼 적용되니 코성비가 높은게 최곱니다.

5. 서브방어

서브공격과 같습니다. 코스트 대비 방어력이 높은 녀석 순서대로 자동 편성 됩니다. 

하지만 각성 버프를 걸고오면 동급의 방어덱으로는 어차피 뚫려서 투자대비 효율이 안나옵니다.

각종 이벤트 진행을 생각하면 메인공격->메인방어->서브공격->서브방어 순으로 레슨 우선도를

잡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만, 권장사항일뿐 성장 순서는 유저의 자유입니다.

6. 스킬레슨

일명 스킬밥. 어떤 카드들을 스킬up 레슨 재료로 써야 하는가? 깡공, 깡방이 낮은데 코성비조차 좋지 않아서

서브가치도 낮은 카드들이 여기에 해당 합니다. 본가레어들은 대부분 이쪽에 속합니다.

다만 소과금 유저의 경우 코성비가 높은 본가레어는 몇장정도 서브덱 용도로 쓸만한경우가 있습니다.

7. 일반레슨

깡공, 깡방도 낮은데 코성비도 쓰레기면서 스킬조차 달려있지 않아서 스킬밥도 못되는 카드들.

FFDY 가 대표적이고 그외 DMJ 라던가... 쿨에도 시노, 카렌, 호나미 등이 있고 패션에도

시호, 에마, 히나코 등은 이쪽에 속합니다. 단 무과금 유저의 경우엔 이런 카드들도 2장이 겹쳐서

mmm 작이 가능하다면 일단 키워서 서브덱 자리를 채워두는게 좋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핵과금의 경우엔 어차피 입맛대로 카드를 고를수 있으니 열외시키고...

애정캐의 SR+ 을 한두장 정도 갖출수 있는 중과금 유저의 경우엔 R 카드는 상당히 많이 남을겁니다.

메인공방을 짜고 남은 카드중 코성비가 800 이 넘어가는 카드 위주로 서브를 채우면 됩니다.

3. 20일 기점으로 공격 강레어로는 네네, 아카네, 와카바, 루미, 안즈, 리카, 카에데 까지 쳐줄만 합니다. 

방어 강레어로는 나나, 코그란, 레나, 코우메, 란코, 미카, 프리데리카 정도가 있다고 봅니다.

예외로 나탈리아의 경우는 공방 밸런스 강레어로 분류해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과금 유저의 경우 강레어는 메인유닛으로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스킬밥도 레슨재료도 그렇게 넉넉하진 않을테니 R 카드중에 공+방 밸런스 카드도 섞어서 키우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나탈리아류의 카드들인데 아이리, 유키미, 코토카 같은 카드는 12 코스트 라는

상당량의 코스트를 공방 양쪽 서브 모두 어느정도 채워줍니다. 

무과금 유저의 경우 강레어 mmm 이 가능한건 완전 럭키 입니다. 입맛대로 레어카드를 고를수가 없으니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mmm 작이 가능하게 2장 입수 가능한 레어카드 라면 키우는걸 고려해봐야 합니다.

물론 이경우에도 지나치게 좌절스러운 스탯을 가지고 있는 카드는 예외로 합시다... 먼산.

간단한 규칙만 지키면 적은 자원으로도 꽤 좋은 효율을 볼수 있습니다.

리더와 메인유닛은 깡스탯을 보고, 서브덱은 코성비를 본다.

그리고 어떤 카드를 레슨시키는게 효율이 좋을지 구분한뒤 머니와 트레이너를 적절하게 배분하는것.

글을 읽어도 모르겠다 헷갈린다? 그러면 자게든 질답게든 덱진로 상담을 신청해 봅시다.

인벤엔 친절하고 재밌으신 분들이 많으니 자세하게 알려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