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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라이젠(3600) 가성비 PC용 메인보드 PRIME B450M-A 아이보라 사용기

파웍스
조회: 3416
2019-11-29 23:58:59


CPU 시장에서 두축을 형성하고 있는 인텔과 AMD의 기나긴 싸움(?)에서 2019년은 AMD의 약진이 돋보이는 기념비적인(?) 한해였다. 가성비 측면에서 인텔보다 앞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한국에서 50% 넘는 점유율을 기록, 전혀 힘을 쓰지 못한 불과 몇년 전의 AMD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가성비 좋은 조합으로 라이젠 3600 + ?을 생각해 분들이 많을 것이다. 

?는 메인보드 칩에 따라 몇가지 모델인 있지만 오늘 소개할 B450 칩셋을 장착한 에이수스 PRIME B450M-A 만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없을 것이다. 최근에 3500, 3500X가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을 더욱더 넓어져 B4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인기를 높아질 것으로 추측된다.







사용기에서 사용된 보드는 아이보라에서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꾸준하게 에이수스 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PRIME B450M-A는 M-ATX 규격의 보드로 엔트리급 B450 칩셋을 채택하여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를 장착,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보라 만의 믿을 수 있는 AS 정책으로 3년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사이에 발생하는 AS 관련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걱정이 없다.




B450 보드는 A320 상위 버전으로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라이젠 3세대 최신 CPU인 마티스를 지원하며, m-ATX 플랫폼의 보드로써 품질 보증 기간은 3년이다. 최근에 출시한 3500X 시리즈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명품공급, 명품 서비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상단에 부착되어 있으며 에이수스 보드의 특징이 적혀 있는 스티커도 하단에 부착되어 있다. 에이수스에서 지원하는 AURA SYNC 문구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관련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봉한 박스에는 메인보드 본체를 비롯하여 유저 매뉴얼, 설치 DVD, SATA III 6Gbps 케이블 2개(블랙)가 포함된다. M.2 SSD 고정 나사도 슬롯에 비례하여 1개를 제공하며, 보드를 셋팅할때 필요한 드라이버와 시스템 유틸리티가 들어 있는 저장장치는 DVD 형태이다.






최근 라이젠 보드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B450 최신 칩셋을 탑재하여 엔트리급 보드 중에서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 보드의 차세대 시리즈 PRIME 모델로 유저가 스스로 커스터마이징 및 튜닝 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성과 호환성은 물론 성능, 안정성까지 극대화시킨 보드이다.


칩셋 방열판이 기존 보급형 보드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함께 잡았다.

메모리 슬롯은 DDR4 3,200MHz 클럭까지 지원하는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의 SATA 6.0 GB/s 포트, PCI-e 3.0 x16 슬롯 1개로 내장 그래픽 외에도 고사양 그래픽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CPU에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CPU를 사용하는 경우, 출력용으로 HDMI, DVI-D, D-SUB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키보드 / 마우스 PS/2 포트, USB 3.1 Gen 1 x 4(파란색), USB 3.1 Gen 2 x 2(파란색)개로 무난하게 개수이다.


기가비트 LAN x 1개, 7.1채널 HD(High Definition) 사운드 포트 등 엔트리급 m-ATX 보드에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리얼텍 RTL811H 기가비트 랜에는 에이수스의 Anti-Surge LANGuard 보호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라이젠 3세대 CPU를 위한 AM4 소켓은 오픈된 구조로 2020년까지 유지하고 있다. 11월에 출시된 3500, 3500X CPU를 포함 기존의 3000시리즈를 지원하여 다양한 성능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AMD 라이젠 2, 3세대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특히 라데온 베가 내장 그래픽이 탑재된 2세대 CPU 군들도 장착이 가능하지만 1세대 라이젠 CPU들은 호환되지 않는다.





화려한 컬러의 RGB 쿨러를 연결하여 설치할 수 있는 +12V RGB 헤더 1개가 기본 제공된다. 헤더에는 다양한 스트랩을 연결하여 AURA SYNC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튜닝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이다.


CPU 쿨러 연결은 PWM 4핀 커넥터로 가능하며 2개를 제공하고 있다.





DDR4 램 뱅크가 모두 4개로 이루어져 있는 것만 봐도 보급형 보드 중에서는 상급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3번, 2-4번 슬롯에 꽂으면 자동으로 듀얼 채널로 설정되며, 시스템 메모리는 16GB씩 최대 64GB 용량으로 셋팅이 가능하다.


클럭은 DDR4 3,200MHz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메모리 고정레버는 반 오픈형으로 한쪽에서만 열고 닫는 구조로 편의성을 높였다.




메모리 슬롯 앞쪽에는 파워 서플라이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위치해 있다.




그레이 컬러의 SATA3 포트 6개가 위아래로 4개, 2개씩 배치되어 있으며 SATA 6Gb/s를 지원하는 3 규격으로 2개는 수평, 4개는 수직으로 연결해야 한다.


색상별로 구별하지 않고, 포트마다 라벨링하여 혼동하지 않는다. SATA 3 포트간 간격이 넓어서 간섭현상이 없으며, 깔끔한 외형의 방열판은 무난하게 주변부와 잘 어울린다.





CPU 전원부는 라이젠 마티스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을 정도의 6페이즈 전원부로 설계되었다. CPU 보조 전원은 4+4핀 구조의 커넥터를 연결하여 공급하는 방식이다.





다채널 사운드7.1채널을 지원하는 리얼텍 ALC887 오디오 칩셋을 탑재하여 영화, 음악, 게임 사운드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와 노이즈 방지를 위한  디자인으로 더욱 뛰어난 몰입감과 음질로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아날로그, 디지털 분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방해 요소를 감소시키는 오디오 쉴딩처리하여 온보드 오디오라고 해도 평균 이상의 음질을 자랑한다.




PCI 확장 슬롯을 총 3개를 지원한다. 

PCI Express 3.0 x16 슬롯은 보강처리하여 무거운 그래픽 카드의 하중을 지지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세이프 슬롯 기능을 지원한다. PCI Express 2.0 x1 2개를 제공하며, 위쪽의 PCI 슬롯은 넓은 대역폭의 PCI-Express 3.0 표준을 준수한다.




보드의 확장 기능을 극대화시켜주는 메인보드 하단의 다양한 커넥터가 위치해 있다.

USB 2.0 헤더, AAFP, COM, TPM, USB 3.0 내부 헤더, 전원 관련 헤더 등




알루미늄 소재의 방열판이 B450 칩셋에 적용되어 고성능 게임을 할때에도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ASUS 로고가 들어간 알루미늄 방열판은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PCIe 슬롯 사이에는 1개의 M.2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2242/2260/2280/22110 길이의 다양한 NVMe M.2 SSD를 모두 장착 가능하며, PCIe 3.0 인터페이스로 일반적인 80mm 부터 최대 110mm의 SSD를 설치할 수 있다.





보드 후면에는 CPU 백플레이트가 메탈 소재로 적용되어 있으며 슬롯 레인들, 나사 고정 홀이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PRIME B450M-A 보드는 보급형 보드인 만큼 사무용은 물론 게이밍, 멀티미디어 PC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가성비 좋은 게이밍 PC 구축하기 위해서 라이젠5 3600 프로세서를 장착하였으며, AM4 소켓부의 촘촘하게 천공되어 있는 홈에 꽂으면 CPU는 쉽게 장착할 수 있었다.





보드에 탑재되어 있는 UEFI BIOS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만들어져 있어 직관적이면서도 사용하기 편한 바이오스로 미디어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국어를 지원하여 어려운 바이오스 항목을 쉽게 알 수 있으며 메뉴 구성은 DOCP, QFan Control, AURA ON/OFF, EZ 시스템 튜닝, 실시간 하드웨어 모니터 등 하나의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EZ 시스템 튜닝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시스템 사용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Normal / Asus Optimal 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하여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다.




Ai Tewaker는 프로세서, 메모리 클럭을 튜닝하는 메뉴로 AMD 최신 메인보드에서 추가된 DIGI+ VRM 전원부까지 디테일하게 셋팅할 수 있게 세분화되었다.


ASUS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IC칩을 탑재하여 전원 관리(DIGI+ VRM / EPU) 기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바이오스와 AI Suite 3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라이젠 3세대 CPU의 특징은 메모리 부분에서 뛰어난 오버클럭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메모리 오버클럭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편으로 최대 6,000MHz 클럭까지 설정할 수 

있다.


메모리 타이밍까지 상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메뉴를 기본 제공하는데 복잡한 항목이 많으므로 기본으로 놓고 사용하거나 XMP 기능을 지원하는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픈 항목들이 많은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수동으로 램타를 설정할 수 있다. 메모리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려면 하나하나 변경하면서 만져보면 되는데 비슷한 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설정 정보를 공유받아 그대로 셋팅하여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라이젠5 3600 CPU를 순정에서 오버로 사용하기 위한 자동오버클럭 기능(PBO)은 초보자, 파워유저 모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PBO 기능을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전압과 클럭을 올리게 되며, 전압이 올라가면 온도가 또 따라 상승하기 때문에 온도를 잡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럭, 전압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하여 온도가 위험 수준까지 높아졌을때, 이 온도에서 클럭을 유지하는 기능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PBO 성능 향상의 핵심은 온도를 얼마나 낮게 유지하는 것이므로 CPU 쿨러를 얼마나 좋은 것을 사용하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보드에 설치한 라이젠 3600 CPU 모델과 메모리 용량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작업관리자 성능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 7 운영체제의 지원이 끊기면서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을 많이 설치하기 때문에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윈도우 10 64비트 K 버전을 설치해주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마이크론 메모리 2,666MHz 기본 클럭에서 삑사리 나지 않고 오버가 가능한 클럭이 3,200MHz 이다.


3,200MHz로 오버클럭한 상태에서 CPU-Z 벤치마크를 실행하면 싱글 스레드에서 507.0, 멀티 스레드에서는 4160.0이 나와 인텔 i7-8700K 성능을 넘어서고 있으며 AMD 라이젠 7 1700X 서밋 릿지 바로 아래 단계에 위치한다.





AMD 라이젠 3600과 RTX2060 외장 그래픽 조합으로 구성한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PCMARK10에서 측정해 보면 6392가 나왔다. 이 정도 점수면 고성능 게이밍, 멀티미디어 PC로 손색이 없다.




3D MARK Time Spy 벤치마크에서는 7천점이 넘는 7772점, Fire Strike는 17686점으로 측정된 점수로 포지션을 보면 4K 게이밍 PC 급의 성능이 나오고 있다.




AIDA64 캐쉬 & 메모리 벤치마크에서 측정한 메모리 성능입니다. 모두 4가지 측정 항목으로 3,200MHz로 오버클럭한 상태에서는 읽기 - 43032 MB/s, 쓰기 - 24978 MB/s, 복사 - 41515 MB/s가 나왔다.


빠른 대역폭으로 메모리 사용이 많은 멀티 태스킹에서도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모리 지연시간은 82.6ns로 테스트 항목 중에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PBO 기능을 이용하여 자동 오버클럭 설정시 메모리의 성능의 변화를 확인해 봤다. 왼쪽은 기본 2,666MHz에서 측정한 것이며, 우측은 3,200MHz 클럭까지 올려 측정한 결과이다. 


쓰기 속도의 변동폭이 가장 낮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메모리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을 볼 수 있다.





M.2 규격의 NVMe SSD를 측정한 속도이다.

랜덤 읽기 속도는 2028.9MB/s 속도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으며, 쓰기 속도의 경우에는 1129.8MB/s로 NVMe 규격의 맞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에서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것은 프레임 상승보다는 빠른 로딩으로 체감 속도를 높여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게임 화면의 전환도 부드럽고, 부하가 적어 CPU 온도가 65도 아래에서 유지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런 체감 성능 향상은 물론 메모리의 성능이 게임 프레임도 높이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에이수스에서 제공하는 AI Suite 3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보드에 탑재된 최대 3개의 온도 센서를 통해 각 부위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바이오스로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GPU 또는 CPU에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할때 Fan Xpert 2+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각의 온도를 체크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각각의 온보드 헤더가 PWM, DC 팬의 자동감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 가장 핫한 CPU인 라이젠 3세대 모든 기종을 지원하는 가성비 보드를 찾고 있다면 10만원이 넘지 않는 제품군들에서 찾아야 한다. 에이수스 PRIME B450M-A는 그중에 하나로 고가의 X시리즈 보다는 기본 기능만 제공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산이 부족한 분들은 10, 11월에 출시된 3500X, 3500 CPU와의 조합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라이젠 CPU와 B450 메인보드는 최상의 궁합으로 현재 가성비 PC를 생각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구성은 사실 쉽게 찾아볼 수 없다. B450 보드중 외형, 성능, 확장성이 가격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본 후기는 (주)ASUS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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