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 리뷰는 ASUS TUF Gaming VG27AQ
게이밍모니터를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리뷰용 제품이기 때문에 새제품과
포장상태와 구성품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VG279QM을 리뷰했었는데
같은 IPS패널이지만 QHD 해상도에
주사율이 165Hz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후면 외형이 좀 다른데 원하는
해상도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구성품에 DP, HDMI 케이블을 모두
제공해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스탠드 넥을 수직으로 돌려준 다음에
받침대만 조립하면 됩니다.
스탠드 받침대가 펜타곤 스타일이라
더 안정적으로 느껴져요.
하이테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문양과
레드 칼라로 포인트를 줬고 모니터 방향을
바꾸기 쉽게 눈금이 있습니다.
스탠드 받침대가 펜타곤 스타일이라
더 안정적으로 느껴져요.
게임뿐만 아니라 작업용으로도 사용한다면
QHD 정도는 써야 편한 것 같아요.
특히 프리미어 프로는 시퀀스 창이 확
트이는게 넓은 영역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까 작업하기에는 FHD가
좀 좁게 느껴지네요.
블랙 매트리스를 포함한 베젤은 약 9mm로
얇은 편이에요.
덕분에 모니터 여러 대를 놓고 사용하기 좋고
화면에 대한 몰입감이 높습니다.
버튼 위치에 맞게 아이콘을 새겨서 뒷면을
확인하지 않아도 바로 조작할 수 있어요.
하단 베젤도 약 14mm 밖에 안 하고 깔끔한
ASUS 메탈 로고가 있습니다.
피벗, 엘리베이션, 스위블, 틸트
모두 가능합니다.
HDMI 2개, DP 1개와 AUDIO 포트를 제공하고
분실을 막기 위한 켄싱턴락이 있습니다.
지원 포트들이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에
몰려 있는데요.
대부분 컴퓨터를 오른쪽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HDMI와 DP 포트 정도는 케이블 길이를 염두해서
컴퓨터와 가까운 오른쪽에 배치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SD 조작은 조이스틱과 4개의 버튼으로
하는데 조작감이 좋아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하이테크 감성이 느껴지는
탄소 패턴을 넣었고 정중앙에
TUF Gaming 로고도 새겨있습니다.
틸트, 스위블, 피봇, 엘리베이션을
지원한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폰트와 칼라가 강렬해서 어떤 문구를
넣어도 멋있을 것 같아요.
VG27AQ는 유독 통풍구가 많은 모델인데
디자인을 해치지 않게 자연스럽게
넣었습니다.
Smart cable management에 케이블을
통과시켜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ASUS 로고를 새긴 귀여운 어댑터에요.
최대한 작게 만들어서 어디에 둬도
외관을 크게 해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단 디자인을 삼각형으로 만들어서
포트도 약간 대각선 위치에 있어요.
논글레어 IPS패널에 99% sRGB, 최대 350nit에
명암비는 1000:1입니다.
색감이 뛰어나서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
작업용으로 충분합니다.
178° 광시야각으로 넓은 각도에서도
색감이 변하지 않아서 좋아요.
평소에는 주사율 144Hz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오버클럭을 하면 165Hz가 등장합니다.
프레임이 높을 수록 초당 보여주는
장면이 많아서 움직임이 부드럽고
화면 변화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어요.
게임의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로
티어링이 항상 문제였는데요.
엔비디아 지싱크와 AMD 프리싱크를
모두 지원해서 티어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VG27AQ의 공식 스펙에는 응답속도가
1ms MPRT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를 보완하려면 Trace Free 설정을
올려주면 좋습니다.
단 무작정 올리면 위와 같이 역잔상이
생기거나 색상 반전이 눈에 띌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값을 찾아야해요.
Trace Free 100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역잔상이 눈에 띕니다.
이번에는 백라이트를 조절해서 잔상을 줄여주는
ELMB를 켜봤는데요.
실제로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고 밝기도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어요.
역잔상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언뜻언뜻
보이는 정도입니다.
지금은 Trace Free 20으로 설정한 화면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잔상도 눈에 띄지 않아요.
히트맨 게임의 HDR 화면을 비교해보았습니다.
10bit 컬러를 누릴 수 있는 HDR10을 지원해서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여주고 빛과 어둠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진한 색감을 원한다면 SDR, 부드러운
색감을 원한다면 HDR이 좋은 것 같아요.
어두운 곳을 밝게해서 적을 잘 보이게
만들어주는 Shadow Boost입니다.
블랙 이퀄라이저라고도 불리는데
어두운 배경의 PvP 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 7가지의 GameVisual을 제공해서
원하는 화면 설정을 선택할 수 있어요.
Scenery는 물감을 많이 넣은 느낌이고
Racing, RTS, FPS 모드가 가장 눈이
편안했습니다.
Cinema는 영화 보기 딱 좋게 은은하게
음침한 분위기입니다.
마지막으로 MOBA 모드는 레드와 그린 계열
즉 체력 이외의 칼라를 무채색으로 바꿔서
난전 상황일 때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블루라이트가 눈 건강에 안 좋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걱정될 수 있는데요.
Level0부터 4까지 Blue Light Filter를
조절할 수 있고 점점 블루 계열 칼라가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플리커프리 기능으로 눈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깜빡임을 없애서 갑작스러운 두통과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예방해줍니다.
화면을 날카롭게 만들어주는 VividPixel입니다.
오른쪽 엘리의 얼굴이 전반적으로
선명해진 것을 볼 수 있어요.
다만 텍스트를 볼 때는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어서
적당하게 조절해야겠습니다.
이제 GamePlus 기능을 살펴볼게요.
먼저 총 6가지의 CrossHair가 있는데요.
칼라는 레드와 그린 종류는
점, 원, 십자선이 있습니다.
RTS 장르에서 테크트리를 짤 때
사용하기 좋은 Timer입니다.
현재 주사율이 몇인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FPS Counter
모니터를 여러 개 사용할 때 위치를
맞추기 좋은 Display Alignment입니다.
화면 중앙 일부분을 확대해 주는 Sniper
기능도 있습니다.
소비전력은 흰색 화면을 띄워둔 상태에서
측정했어요.
전반적으로 약 40w 정도를 사용했고
오버클럭과 ELMB는 큰 영향이 없지만
HDR을 적용하면 약 10w가 더 필요했습니다.
실내 온도 31℃인 상태에서 측정해보니
전면 하단부가 45℃로 가장 높았고
어댑터가 50℃를 넘기 때문에 가능한
책상에서 멀리 두는게 좋겠습니다.
27인치 QHD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아주
훌륭한 모니터가 등장했습니다.
IPS 패널에 오버클럭으로 165Hz까지
도달해서 게이밍모니터로 손색이 없어요.
QHD의 넓은 해상도로 영상 편집이나 엑셀
같은 작업을 하기에도 편했습니다.
피봇, 엘리베이션, 스위블, 틸트 모든 것이
가능한 스탠드와 내장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어서
편의성도 갖췄어요.
지금까지 ASUS TUF Gaming VG27AQ
게이밍모니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ASUS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