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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마우스] 엑스트리파이 M4 유선 레트로

아이콘 프로리뷰어
조회: 628
2022-02-13 00:42:39

오른손잡이 마우스

엑스트리파이 M4 유선 레트로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스웨덴에서 물건너온 Xtrfy의 오른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 M4 입니다. M4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Xtrfy의 4세대 제품으로 Project 4라는 이름 아래 프로급의 퍼포먼스, 최정상의 품질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까지, 어느것도 놓치지 않고 탄생시킨 게이밍 기어 입니다. M4의 대표적인 특징은 프로게이머들과 게이머들의 피득백을 받아 완성된 인체공학적인 형태와 타공을 통한 초경량의 가벼움입니다. 처음 출시됬을 당시에는 다섯가지 에디션으로 블랙, 화이트, 마이애미 블르, 핑크 그리고 오늘 소개드리는 레트로만 존재했으나, 현재는 유명 스트리머 이름을 딴 Kripparrian Red, Tokyo, 그리고 Street 에디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선 모델 외에도 무선 버전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그럼 아래 리뷰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레트로 에디션

언박싱

▲ 패키징을 통해 제품의 자세한 스펙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데요. 길이, 넓이 그리고 높이까지 세세하게 모두 기입되어있고, 이러한 값은 프로게이머들과 캐쥬얼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통해 유니크한 구조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체공학적 형태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또한, 제품 재원 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은 마우스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센서인데, Pixart 3389의 최첨단 센서가 탑제되어 최대 16,000 CPI 설정을 할 수 있고, 1000 Hz 폴링레이트 설정이 가능합니다.


▲ 포장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라서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 형태에 딱 들어맞는 플라스틱 틀과 박스 내부 상단에는 흠집방지를 위한 스펀지까지 꼼꼼하게 신경쓴 태가 납니다.


▲ 본품인 M4 마우스를 제외하고 포인트 키캡 2개와 스티커, 여분의 글라이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 글라이드가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으며, 여분의 글라이드 피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센터 부분도 추가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키캡은 마우스 색상과 맞춰서 회색과 붉은색의 레트로 느낌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자체 소프트웨어가 없는 관계로 사용설명서는 꼭 한번 읽어봐야지 RGB 및 마우스 기능을 원하는데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번거로운 소프트웨어를 배제하는 미니멀한 북유럽 감성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엑스트리파이 M4

제품소개

▲ 제가 선택한 레트로 에디션은 스타워즈, 코모도 64, 아타리와 닌텐도 등 초창기 게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띄고 붉은색 포인트가 들어가있습니다. 레트로 에디션은 5가지 기본 에디션중에서 중심이 되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제품을 단순한 좋은 게임이 기어로 남기지 않고 어릴적 게임을 하며 느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 오른손잡이용 마우스인 만큼 제품의 왼쪽면이 엄지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쥘 수 있도록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기능키 역시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은 자연스럽게 손바닥이 기울어지며 마우스를 감쌀 수있도록 완만하게 굴곡져있습니다.


▲ 측면에서 살펴보면 마우스 등이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확연하게 높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손바닥을 꽉채우는 팜그립에 유리해 보입니다.


▲ 100% PTFE 글라이더 피트가 모서리마다 장착되어 부드럽게 미끄러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더욱 미끄러움을 원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본 제공된 글라이더 피트를 센터에도 부착할 수 있습니다.


▲ 측정된 무게는 72g이지만 공식 무게는 69g입니다. 아마도 케이블 무게가 어느정도 반영된것 같습니다. 보이는 부분외에도 바닥까지 타공되어 있어 이런 초경량이 가능한듯 싶습니다.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의 게이밍 세션에도 손목에 주는 부담이 줄어들겠죠.


▲ 가벼운 무게 외에도 Xtrfy Ezcord라고 명명된 파라코드가 마우스의 움직임이 방해받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케이블 길이는 1.8m로 상당히 넉넉한 편입니다. 그외에도 USB A 타입 커넥터가 금도금되어 있으며,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소프트웨어가 필요없는 마우스

필드테스트

▲ LED 조명은 좌우 버튼 밑으로 반바퀴 둘러져있으며, 휠, 그리고 등 안쪽에서 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딱히 발열감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 내부 LED를 자세히 보니 XTRFY라는 글씨가 쓰여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소소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 브랜드 이미지를 빌드 업하는 것 같습니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RGB 설정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단순한 조작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기능키를 누르면 효과 변경이 이뤄집니다. 브리딩, 컬러쉬프트, 레인보우, 정적 등 다양한 이펙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색상변경을 원하면 상단의 기능키와 함께 우클릭을 하면됩니다. 순차적으로 8가지 색상이 변경되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LED 밝기 조절 역시 버튼으로 일뤄지는데, 상단 기능키와 함께 측면 기능버튼을 눌러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LED 조명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기능으로 밝기를 최하로 내려 완전히 끌 수도있습니다.


▲ 마우스 하단부에 있는 버튼을 클릭함으로써 CPI설정이 가능한데, 붉은색 400부터 800, 1200, 1600, 3200, 4000, 7200, 그리고 16000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로 변경하는 제품들처럼 세세하게 바꿀 수는 없지만, 필요하다면 게임내 설정에서 바꾸는 방법을 사용해야겠습니다.


▲ 일반적인 발란스 패드를 사용할 경우 미끄러짐 정도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부드럽게 움직인다고 느껴졌습니다. 파라코드가 적용된 만큼 코드의 마찰은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선 마우스 특성상 마우스 번지를 사용한다면 더욱 좋겟죠. 엑스트리파이 B4 번지도 찾아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 싱크가 잘 맞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마우스 사용 핸드캠을 촬영하였습니다. 1200 CPI로 설정하고 오버워치 게임 내 감도는 5.24로 설정하여 테스트 진행하였습니다. 등이 높은 만큼 손안이 꽉차는 느낌이 강하며, 기존에도 팜그립을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의 경우 제 손 길이가 손목에서 중지끝까지 약 20cm정도 되는데, 영상에서 그립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스위치는 옴론 20M 제품이 사용되었는데, 클릭키 사운드와 촉감 피드백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 번외로 기존에 사용하던 대칭형 마우스인 Xtrfy M42와 비교해보면, 길이, 넓이, 그리고 높이 모든 부분에서 더 길고, 넓고, 높습니다. M42가 클로 그립이나 핑거 그립에 유리하다면, M4는 팜그립을 쓰시는 분이 선택한다면 더욱 어울릴것 같네요.



구매를 고민중이라면...

마무리


어릴적 게임하던 추억을 떠올릴 수있는 레트로 감성을 입은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M4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살펴본 성능적인 면도 마음에 들었지만, 레트로 감성이 이목을 끄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성능좋은 게이밍 기어로만 남기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엑스트리파이의 의도가 잘 전달된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등이 높은 마우스가 인기가 없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서양에서 제작된 마우스 경우 비교적 손이 큰 서양인의 손크기에 맞춰서 출시가 되고, 등이 높은 마우스는 마우스를 감싸쥐는 팜그립을 해야하는데, 손이 작을 경우 한손에 안들어와 불편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덴마크의 평균신장이 180cm가 넘어가는 걸 감안하면 엑스트리파이 마우스들이 저에겐 좀 크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이번 엑스트리파이 M4의 경우 동양인의 평균적인 손크기를 갖고있는 저에게도 딱 들어 맞는걸 보며 살짝 놀랐습니다. 찾아보니 실제로 지난 세대인 M3보다 길이가 1cm 줄어들었더군요.


마지막으로 보증기간은 1년이지만 Omron 20M 스위치가 쓰인만큼 클릭을 2천만번을 견디는 수명을 지니고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또한, 여분의 글라이드 피트도 제공되고 있으니, 내구성 걱정없이 상당히 오래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초경량 마우스 엑스트리파이 M4의 리뷰를 마칩니다.


본 후기는 Xtrfy (지티기어) 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s://xtrf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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