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쿨러마스터 CryoFuze 써멀컴파운드로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로는 11,000원의 가격대로 나와 있습니다.
쿨러마스터 CryoFuze는 주사기형 써멀구리스로 열전도율이 무려 14W/m-k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전도율이 우수한 만큼 용량 대비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으로 들어있는 용량은 2g 입니다.
제품박스에 에어캡을 두른 형태의 포장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제품 박스 전면 가운데가 투명한 형태로 되어 있어 제품의 상태를 개봉하지 않고서도 육안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제품박스 후면에 제품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상세스펙표 등이 영어로 기재되어 있으며, 제품박스 위-아래로 투명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박스를 개봉해보니 써멀구리스, 스크래퍼, 구리스 클리너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사기 형태의 쿨러마스터 CryoFuze 써멀구리스는 용량이 2g이라고 표시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내부의 용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처리해놓은 부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남아있는 내부의 용량을 알기 쉽도록 라벨 부분을 조금 잘라냈습니다.
(얼마 전에 큰맘 먹고 구매한 CPU와 보드제품으로 이번 달은 쫄쫄 굶어야 할지도..ㅠㅅㅠ;)
CPU 히트스프레더 위에 적당량의 써멀을 도포해주었는데, 지금까지 사용해본 다른 써멀구리스에 비해 유분이 지나치게 부족해보이면서 고르게 펴바르기가 쉽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최대한 살살 펴서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공랭쿨러를 장착해보았습니다.
쿨러가 무척 크고 알홈답습니다~
인텔 12세대 i5-12500 시스템 상에서 사용하였는데, 아이들 상태에서의 CPU 평균 온도는 20도로 나타났으며 최대 온도는 36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시네벤치 R20을 구동한 결과 최고 온도는 50도 까지 올라갔었고, 평균 온도는 24도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시네벤치 R23을 구동한 결과 최고 온도는 52도 까지 올라갔었고, 평균 온도는 33도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3DMARK 타임스파이와 파이어스트라이크 벤치마크 테스트를 각각 실행해보았는데,
타임 스파이 실행시 최고 온도는 45도,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경우엔 최고 온도는 44도로 측정되었습니다.
AIDA64 FPU 스트레스 부하테스트 상에서는 최고 온도가 52도 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실 사용 테스트로 각종 게임을 구동해보았습니다.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의 경우 평균 온도 약 30도 정도에 최고 온도는 47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시리어스 샘4의 경우 평균 온도 약 29도 정도에 최고 온도는 44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인텔 12세대 i5-12500 시스템 상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CPU 최대 부하시 최고 온도과 불과 52도 까지 올라간 것에 그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쿨러마스터 CryoFuze는 14W/m-k의 높은 열전도율과 낮은 열의 저항성으로 쿨링 효율을 극대화시켜 보급형 뿐만 아니라 각종 하이앤드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기에 무난해보이는 성능 좋은 써멀컴파운드라고 생각하며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본 사용기는 대양케이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나유타
나유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