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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ADATA에서 출시한 M.2 NVMe 타입의 SSD인 XPG SX8200 Pro 512GB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512GB 제품 외에도 필요에 따라 256GB, 1TB, 혹은 2TB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ADATA XPG의 PCIE 3.0제품군 중에서는 가장 빠른 SSD로써 NVMe 1.3을 지원하는 만큼 최고 3500/3000MB의 읽기/쓰기 속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디램 제품입니다. 주 용도는 아무래도 윈도우부팅 및 메인 SSD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량별로 약간의 성능차가 있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512GB 제품의 경우 읽기 3500MB/s, 쓰기 2300MB/s, 4K 랜덤 읽기/쓰기 IOPS는 최대 390K/380K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능은 SSD의 용량, 호스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그리고 기타 시스템 변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패키징을 통해서도 제품의 주요 장점과 스펙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신세대 3D 낸드플래시로 용량 및 내구성 그리고 전력 효율성이 향상되었고, NVME 1.3, SLC 캐싱활용하여 기본 TLC 쓰기 성능을 능가하는 모습, 그리고 LDPC 지원을 하여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합니다. 패키징에선 확인할 수 없지만, MTBF는 약 2,000,000시간이며 보증기간은 5년간 제공됩니다.
5년의 A/S를 받기 위해서는 후면에 부착되어 있는 제품명이 표기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야하며, 동시에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 역시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부분은 디램과 컨트롤러일것 같은데요. NANYA DDR3 디램과 SMI SM2262G 컨트롤러가 사용되었습니다. SMI SM2262G 컨트롤러는 기존 SMI SM2262EN에서 변경되면서 작년에 이슈가 살짝 이슈가 됬었습니다. ADATA의 공식 입장을 들어보면 SM2262EN과 SM2262G는 설계상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어 두 가지 컨트롤러를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런티 기간 내에 속도 문제가 발생하는 제품은 새 제품으로의 교환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었구요. 크게 걱정할만한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얇은 써멀 패드가 부착된 방열판을 기본 제공하고 있는데, 얇은 만큼 큰 성능을 기대하기보다는 디자인적인 측면을 보고 사용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냥 설치해도되고, 원한다면 방열판을 사용하여 설치해도 됩니다. 확실히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예쁘네요.
테스트에는 인텔 12600K와 B660칩셋이 사용되었으나, AMD 시스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대중적인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를 사용해서 수치를 확인하니, 스펙상 성능이 정상적으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AS SSD 벤치마크에서도 역시나 스펙상 성능 오차범위내에 드는 점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ADATA의 XPG SX8200 Pro는 2018년 12월에 출시되어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제품으로 커뮤니티에서 지금까지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출시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제품인 만큼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하진 않겠으나, 디램 제품군 중 준수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대로 아직도 메리트가 있으므로,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ADATA 수입사 (주)이브레인테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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