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충전독 포함 갓성비 무선마우스~! 다얼유 A950 사용기

1. 다얼유 A950 소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다얼유 A950 무선마우스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3가지 모드 유선/무선/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것이고 또한 충전독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88g의 경량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피로감을 줄여주고 930mAh 리튬 배터리를 장착 2.4GHz 무선 연결기준으로 12일 동안 그리고 블루투스 모드일 경우는 최대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성능 저전력 광학 센서인 AIM-WL센서를 탑재하고, 5천만회 클릭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5단계(400/800/1600/3200/6400 디폴트) 최대 12000 DPI를 지원하며 300IPS의 추적속도와 35G의 가속도를 가지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세부설정이 가능합니다.

블랙과 핑크 그리고 블루&화이트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며 범용성의 USB-C타입 충전 포트로 어디서나 손쉽게 호환이 되며 충전독에 2.4GHz 무선리시버를 연결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

현재 알리에서 판매중인 제품이고 무선 마우스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찾아보던 제품인데 현재 판매가가 84,000원 정도입니다.

국내에서는 다얼유 정식유통사인 (주)비프렌드에서 59,900원에 런칭을 할 예정이라 직구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현재 기준 갓성비 무선마우스가 아닐까 싶네요.

색상마저도 취저인 다얼유 A950 무선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박스 패키징된 전체적인 모습

블랙과 핑크 그리고 블루&하이트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될 예정인데 각 색상별로 박스 디자인도 다르게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해당 색상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는 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외부 커버 박스와 내부 박스로 구성됩니다.

개봉부에는 다얼유 스티커가 봉인씰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한 모습

충전독과 마우스 본체가 고급 우레탄 완충재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구성품

충전독

유선겸용 C-타입 고급 파라코드 케이블

그립테이프를 기본 제공합니다.

유저 메뉴얼

3. 충전독 외형

2.4GHz 무선 리시버를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와 C타입 충전 연결 단자 그리고 바닥부분에는 충전독 전용 RGB 변경 버튼도 지원합니다.

4. 마우스 외형

다얼유 A950의 전체적인 모습

세가지 색상 중 블루&화이트 제품입니다. 버튼은 옐로우 색상으로 포인트가 되어 있어서 완전 취향저격~!

대부분의 마우스가 블랙 계열에 가끔 화이트 정도가 많은데 이렇게 원색이 조합되어 있는 마우스는 처음 접해보는지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디자인도 이쁜데다가 색상까지... 마음에 쏙 드네요.

측면 버튼 부분

별도의 미끄럼 방지 패턴이 적용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버튼 색상이 옐로우로 포인트된 것은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네요.

버튼 아래쪽에는 무선 저전력 센서인 AIM-WL이 적용되어 있음을 표시하는 텍스쳐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 부분

스크롤 휠 부분

DPI 변경 버튼도 옐로우 색상으로 포인트되어 있습니다.

좌측 클릭 버튼에는 WIRELESS TRANSMISSION TECHNOLOGY(무선 전송 기술)이 적용되어 있음을 표시하는 텍스쳐가 디자인되어 있는데 심심할 뻔했던 클릭버튼에 이렇게 텍스쳐를 인쇄하는 것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C-타입 충전포트 겸 유선 연결 포트

바닥에는 상단과 하단에 3개의 피트가 부착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이 가능합니다.

바닥 중앙부에 위치한 충전독과의 연결 단자 

바닥 좌측에 위치한 3가지 모드 선택 버튼

우측에는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AIM-WL 광학 센서 부분

바닥 하단부에는 2.4GHz 무선 리시버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충전독과 연결한 모습

5. 소프트웨어

다얼유 A950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소프트웨어를 실행한 초기 화면

좌측 상단의 아이콘 4개가 메인 메뉴입니다.

우측 상단에는 영문과 중국어 두 가지 언어를 지원합니다.

국내에 정식 유통을 하는 만큼 한국어도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무선 연결시 우측에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줍니다.

첫 번째 메인메뉴는 키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프로파일은 4개까지 저장이 가능하구요.

총 6개의 버튼 세부설정이 가능합니다.

Debounce는 0ms에서 최대 30ms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부에는 저장 및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메뉴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DPI와 폴링 레이트, 마우스 속도와 감도 설정과 관련된 메뉴입니다.

세 번째는 매크로 설정 메뉴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RGB 조명 관련 메뉴입니다.

6. LED 이미지 및 영상

마우스 본체는 좌우 테두리를 따라서 길에 이어진 LED바에서 점등이 됩니다. 발광면적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충전독은 하단부분 전체를 밝혀주는 높은 광량의 LED가 적용되어 있고 OFF 모드를 포함 5가지 모드를 지원해서 마우스에서 부족한 LED 퍼포먼스를 충전독에서 보완을 해주고 있습니다.

다얼유 A950 LED 영상

7. 그립감 및 실사용 평가

그립감은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사용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 정도만 하기기 바랍니다.

팜 그립(Palm Grip)

손가락과 손바닥 전체로 마우스를 감싸쥐듯 쥐는 방법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선호하는 그립이며 적당한 좌우 폭과 길이 그리고 뒷부분이 손바닥과 완전히 밀착해서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클로우 그립(Claw Grip)

손가락 끝을 마우스에 대고 손가락과 손목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그립법으로 마치 새의 발톱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좌우 클릭 스위치 부분에 손가락이 적당히 위치해서 팜 그립과 마찬가지로 꽤나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핑거 그립(Finger Grip)

손가락만을 사용하여 마우스를 쥐며 손바닥을 마우스에서 완전히 떼고 마우스를 움직일 때도 손가락만을 사용하는 그립법입니다.

이 그립법은 마우스 길이가 길어지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적당한 길이에 분리형 버튼이 적용되어 있어서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서도 쉽게 클릭이 되어서 컨트롤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마우스 테스트 환경입니다. 

다얼유에서 함께 제공한 초대형 900mm 장패드에서 마우스 위주의 게임인 디아블로3를 통해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무선 2.4GHz로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딜레이나 끊김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유선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정확한 에임과 만족스러운 클릭감을 제공했습니다. 

충전독 포함 6만원이 안되는 금액은 다얼유 A950를 최고의 갓성비 무선마우스로 만들어주는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네요.

8. 마치며...

지금까지 다얼유 A950 무선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좌우 대칭형의 오른손잡이 전용 제품으로 블랙과 핑크 그리고 블루&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될 제품으로 충전독까지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59,900원에 판매 예정인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인 무선마우스입니다.

3가지 모드(유선/ 2.4GHz 무선 /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88g의 경량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피로감을 줄여주고 930mAh 리튬 배터리를 장착하여 2.4GHz 무선 연결 기준으로 12일, 블루투스 연결 기준으로 최대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저전력 광학 센서인 AIM-WL센서를 탑재하고 5천만회 클릭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위치가 적용되었고 5단계 최대 12000DPI를 지원하며 300IPS 추적속도와 35G의 가속도를 가지는 게이밍 마우스로도도 부족함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세부 설정도 가능하고 가격을 생각한다면 단점을 찾기가 어려운 제품입니다. 무선 마우스 구매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추천 1순위에 올려놓아도 실망하지 않을 제품입니다. 

이상으로 다얼유 A950 무선마우스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다얼유의 한국 공식 유통사인 (주)비프렌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