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이어폰의 최적화된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
게임 플레이, 음악 감상을 위한 고음질 이어폰, 슈어 MV6/7 마이크의 모니터링을 위한 이어폰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SHURE SE215SPE 제품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클리어 4가지였지만 이번에 퍼플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링 이어폰이니 만큼 음질이 뛰어나고, MMCX 케이블 분리형이라 자기가 원하는 색상, 타입의 케이블을 연결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청취할 수 있다. 특이한 것은 글로벌 투표를 통해 선정되어 많은 이들이 원하는 색상의 조합이라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에 대응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은 색상만 새로 추가된 것이 아니라 드라이버를 새롭게 튜닝하여 이전 모델에 비해 조금 더 정교한 사운드 영역에 대한 표현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저음 성능이 뚜렷하게 개선되어 웅장한 저음역대를 경험할 수 있다.
▶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 사양
타입 : 다이내믹 마이크로 드라이버
임피던스 : 17옴
감도(1kHz) 107dB/mW
주파수 범위 : 21Hz~17.5Hz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 최대 37dB
2년 무상 보증 제공(feat.삼아사운드)
인이어 이어폰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 구성품
이어폰 본체, 보관 케이스, 폼 슬리브(S, M, L), 소프트 플렉스 슬리브(S, M, L), 사용 설명서, 보증서
이어폰에 끼워 넣을 수 있는 슬리브는 폼 슬리브(S, M, L), 소프트 플렉스 슬리브(S, M, L) 등 총 6쌍으로 이어폰에 착용된 것까지 포함하면 2가지 타입의 슬리브를 3가지 크기를 자유롭게 바꿔 끼워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이라 추가적인 구성품이 제공된다. 청소 툴을 포함하고 있으며, 캐링 케이스는 지퍼로 가볍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고리 형태로 가방에 연결하여 분실 위험을 줄이면서 힘들지 않게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하였다.
게이밍 이어폰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은 고음질 유선 이어폰의 장점을 모두 가진 MMCX 타입의 이어폰이다. 퍼플이라는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을 넣어 최근 트렌드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면서도 투명도를 이전 컬러와 동일하게 유지하여 내부 유닛과 구조를 클리어하게 확인할 수 있다.
케블라(kevlar) 재질의 분리형 MMCX 케이블을 적용하여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SPE 버전에서는 116cm의 케이블 길이를 제공한다. 케블라 재질이라 내구성이 상당히 좋으며, 유선 이어폰임에도 유연하여 단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케이블과 이어폰을 분리하더라도 이어폰 유닛 안쪽과 MMCX 케이블 몰딩에 R, L이 표기되어 좌우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연결할 수 있다.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은 유선 이어폰이지만 RMCE-TW2 블루투스 어댑터에 장착하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케이블을 추가 구입하거나 커스텀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연결하여 나만의 이어폰을 만들 수 있다.
케이블이 단선이 날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단선이 나더라도 MMCX 케이블을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교체하여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은 다른 유선 이어폰과 훨씬 뛰어나다.
케이블 길이는 약 1.6m로 긴 편으로 게이밍 이어폰 혹은 마이크의 모니터링용 이어폰으로 사용하거나 외출 시 음악 감상을 위한 이어폰으로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케블라라는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소재를 사용하여 중간에 단선 위험이 없고, 이어폰 케이블이 너무 길다 싶으면 중앙의 조절기를 이용하여 길이 조절 및 케이블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
다이내믹 마이크로 드라이버를 탑재한 슈어 SE215SPE 이어폰은 새로운 어쿠스틱 네트워크 튜닝을 통해 확장된 저음부와 정교하고 섬세한 사운드 표현이 가능하다.
이전 제품보다 더 저음부가 강화된 것. 다른 이어폰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투명한 색상으로 독특함을 강조하였으며, 분리형 케이블과 다양한 사이즈의 슬리브를 제공하여 취향에 맞게 커스텀하여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 폼 슬리브(S, M, L), 소프트 플렉스 슬리브(S, M, L) 등 총 6쌍의 슬리브는 기다란 노즐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중소 사이즈별로 제공되어 청취자의 귀에 맞춤하여 사용할 수 있다.
MMCX 규격의 3.5mm 플러그를 채택하고 있어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USB-C 단자와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서 이를 이어주는 USB-C to 3.5mm 젠더를 사용하여 연결하면 된다. 금도금 된 플러그는 3극 타입이라 4극 타입에서 지원하는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소리만 청취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유연한 케이블 구조의 장점을 살려 오버이어 형태로 안정감있게 착용할 수 있다. 귀 뒤로 고정하는 케이블의 특성에 따라 유선임에도 귀에 잘 걸리고, 이어폰 유닛의 귀 안착력이 뛰어난 웬만해서는 잘 빠지지 않는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구현한 밀폐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뛰어난 차음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저음부가 부스트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웅장한 게임 사운드가 상당히 좋아졌다. 전체적인 사운드의 밸런스가 좋으면서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여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구입할만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음의 분리도가 뛰어난 음악 감상에서도 장르별, 악기별, 보이스별 등 음악에 따라 전달되는 특유의 감각적인 면을 정확히 표현, 전달한다. 밀폐력이 좋기 때문에 강력한 타격감으로 중저음과 선명한 고음의 밸런스가 좋아 클리어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어버드 노즐이 귀 안쪽으로 들어오는 강도가 커널형 이어폰보다 더 깊기 때문에 볼륨을 조금 낮추더라도 소리가 정확하게 들린다.
스마트폰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드라마, 애니 등의 장르별 컨텐츠 시청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 저음부가 강화된 이어폰이니 만큼 전체적인 사운드 품질이 우수하고, 음역대별 타격감과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영화, 음악 감상용 이어폰으로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보관 케이스 내부는 슬리브를 수납할 수 있는 메쉬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부피를 최대한 줄이면 부피도 크지 않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파손을 막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며, 유선 이어폰이 필요한 외부 환경에서 음악을 듣는다면 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은 탄생부터 이목을 끄는 이어폰 답게 소음 차단을 위한 밀폐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외부 간섭없이 컨텐츠 감상에만 몰입할 수 있다. 공기 유입을 위한 포트를 제거하여 외부 소음을 차단, 아웃도어에서도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게임 영역에서 정확한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단단한 중저음을 제공하고, PC 작동음이나 키보드 소리과 같은 주변 소음을 -37dB까지 차음하여 게임 플레이에서 집중도를 높여준다. 이전 컬러들과 비교해서 음질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 것은 아닌지라 완전히 새로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다.
슈어 SE215SPE 퍼플 에디션은 퍼플이라는 특별한 컬러를 경험하고 소유하며, SE215 이어폰의 음질과 교체형 케이블의 장점 그리고 더 나아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의 변신(?)을 가능한 제품을 찾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고 하겠다.
이 글은 삼아사운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성큼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