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하만카돈 ONYX STUDIO8 블루투스스피커 리뷰

상곰이는 영상 리뷰도 만들어요 ʕ·ᴥ·ʔ

하만카돈의 8번째 행성 ONYX STUDIO 8 블루투스스피커가 출시 됐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저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고 있는데요.

ONYX STUDIO7 보다 어떤 점이 좋아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블루투스 버전이 5.2로 높아졌고 트위터는 20mm로 작아졌습니다. 크기는 살짝 커지고 무게도 무거워졌는데요. 어댑터 내장형으로 변경해서 달라진 것 같습니다. 칼라도 그레이 대신 샴페인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구성품은 국가별 전원 케이블과 매뉴얼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쓸 수 있는 전원 케이블은 KC마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품정보

harman kardon ONYX STUDIO8

Transducers : Woofer 1 x 120mm, Tweeter 2 x 20mm

Rated output power : 50W RMS

Power supply : 100-240Vac, 50Hz/60Hz

Frequency response : 50Hz-20kHz(-6dB)

Signal-to-noise ratio : > 80dB

Battery type : Li-ion polymer 11.70 Wh

Battery charge time : 5 hours

Music play time : up to 8 hours

Dimensions : 312 x 275.8 x 163.8mm

Weight : 3.52 kg

BT : 5.2

BT profile : A2DP 1.3, AVRCP 1.6

BT transmitter frequency range : 2400 MHz–2483.5 MHz

BT transmitter power : ≤ 12dBm (EIRP)

BT transmitter modulation : GFSK, π/4 DQPSK, 8DPSK

전만적으로 ONYX STUDIO7과 동일한 디자인이고 모던하면서 무난한게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칼라입니다.

그릴 원단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직조로 만들었는데 촉감이 여름용 맨투맨 내피와 흡사합니다.

상단에는 누구나 한 번만 보면 알 수 있는 익숙한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고 여기서 바로 ONYX STUDIO8의 차이점 전화가 왔을 때 통화 버튼을 누르면 핸즈프리가 가능합니다.

3~4m 정도 멀리 떨어져서 통화해도 어떤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수음 감도가 괜찮았습니다. 다만 주변 소음을 차단해서인지 거리가 멀어질 수록 통화 품질에 영향을 받습니다.

뒷면 하단에는 AUX, 전원 포트, 서비스 포트가 있는데 서비스 포트는 이름 그대로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용도라 USB 충전 같은 사용자용 기능은 없습니다.

내장 배터리는 완충해서 연속으로 음악 감상과 영상을 시청해보니 총 19시간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음질 녹음 테스트는 위의 영상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극저음은 마이크로 담질 못해 아쉽습니다. ㅠ

하만카돈 ONYX STUDIO8 블루투스스피커는 우아한 모습과는 다르게 진동을 일으키는 육중한 극저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볼륨을 높일 수록 더 좋아지는데 방음이 안되는 원룸에서는 이웃에 눈치가 보일 정도로 출력이 대단합니다.

대중 음악에 적합한 완만한 V자형 음색을 가지고 있고 특히 비트가 강한 음악을 잘 표현합니다. 2개를 연결해서 듀얼 사운드로 출력하면 클럽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멀티포인트 지원으로 2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내장 마이크를 통한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자동 사운드 보정 그리고 핸즈 프리 기능으로 멀리서도 깔끔하게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ONYX STUDIO 시리즈 다음에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 궁금합니다. EQ모드나 전용앱 또는 리모컨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리뷰가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삼성씨앤에이치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