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스펙과 구성은 오라스튜디오3와 동일하지만 전작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엠비언트 라이팅에 좀 더 힘을 실었는데요.
내부 디자인이 매트릭스 디지털을 연상하게 하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바뀌었고 여러 몽환적인 LED 모드와 ON/OFF, 밝기 설정도 가능힙니다.
저는 특히 불멍하기 좋은 이 LED 모드가 가장 멋있었습니다.
일부 터치 버튼 위치도 전면으로 옮겼습니다. 전작은 전원과 블루투스 버튼이 뒤 쪽에 있어서 조작하기 불편했지만 모두 전면으로 옮기니까 더 편해졌습니다.
추가 기능으로 Brightness와 Volume + 버튼을 누르면 Bass, Lighting Pattern과 Volume + 버튼을 누르면 Treble을 조절할 수 있고 Bluetooth와 Volume +, - 버튼을 5초간 누르면 절전 모드도 해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을 땐 절전 모드가 전기를 아껴주지만 다시 작동시키려면 전원 버튼을 눌러야하는 번거로운 점이 있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질 테스트는 위의 영상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녹음 마이크와 재생 스피커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 있으며 실제 음질이 훨씬 좋습니다.
지금까지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4를 살펴봤는데요.
주요 스펙은 전작과 동일하기 때문에 넓게 퍼지면서 울림을 주는 매력적인 중저음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내부 디자인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한 것 같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팅이 더 멋있어지고 Bass와 Treble 조절 그리고 꼭 필요했던 절전 모드 해제 기능까지 추가되어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오는 7월 18일에 출시하는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4
오라스튜디오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음악과 함께 멋진 엠비언트 라이팅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