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하반기 MSI는 GX660시리즈를 발표하며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파란을 불러왔습니다. 1세대 I5 460M CPU와 당시 최고사양인 HD5870M모듈을 장착함으로써 하반기 게이밍시장을 석권하였습니다.
2011년에 접어들면서 2세대 코어인 샌디브릿지 출시와 더불어 F시리즈와 C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게이밍 노트 북인 G시리즈는 GE620모델과 GX680를 출시하였으나
하이엔드급 그래픽 사양을 원하는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 유저들에게는 뭔가 아쉬운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다시 GX시리즈와 GT시리즈를 발표 하며 다시한번 새로운 파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나와 이벤트를 통해 (주)엔씨디지텍에서 제공하는 GX660DX-SIGMA 모델 체험용으로 받았습니다
사용기는 총 3번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며 각 부마다 다 음의 내용을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 1부 - 개봉기및 유용한 설정방법, 가지고 있는 PC와의 GX660DX 모델의 성능비교 -
- 2부 - GX660DX 모델의 온라인 게임테스트 -
- 3부 - GX660DX 모델의 패키지 게임테스트 -
지금부터 사용기를 통해 혁명의 진화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유
1년여전만 해도 저는 데스크탑 신봉자 였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옮긴후 간단한 문서작업이 가능한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이 필요하게 되어 MSI U230모델을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며, 최근들어 소위말하는 총알이 든든해 지면서 고사양의 게임이 가능한 게이밍노트북 을 알아보던 참이었습니다
게이밍에서 데스크탑을 배제한것은 올초 자취를 시작하면서 폭탄을 한번 맞았기 때문이죠

<올초 폭탄을 맞은 전기요금... 난방이 전기보일러라서 그런점도 있지만 24시간 데스크탑으로 게임을 구동한 덕분에 엄청난 누진세로 29만원의 전기세 폭탄을 맞아야만했습니다... 현재는 노트북만 사용하고 절약 하여 월 2만원가량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데스크탑1대면 노트북 3~4대는 돌릴수 있습니다. 무서운 누진세...>
현재 제가 가진 PC는 다음과 같습니다

데스크탑은 구입한지 3년이 된 모델이며
울트라씬 노트북의 경우 내장그래픽이라 성능비교에서는 뺄 생각입니다
리뷰기간중 친구 데스크탑을 조립해줄 일이 있어 밑에서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2010년 9월 GX660 SIRIUS모델을 필두로 MSI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석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올해초 2세대 코어인 "샌디브릿 지" 출시와 그래픽 카드모듈의 발전에 사용자들은 '좀 더 좋은' 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을 필요로 합니다
이번 GX660DX 모델의 경우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2세대 코어 I5-2410M CPU (SIGMA모델기준이며 NOVA,CROWN모델의 경우 I7-2630M CPU를 채택하였습니다)와 HD6870M 그래픽모듈을 장착하였습니다
다음은 MSI에서 제공하는 제품의 스펙입니다(SIGMA모델기준)

기본 램구성이 기본8기가라는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CPU
이번 SIGMA모델에 채용된 CPU는 저전력,저발열로 유명한 2세대 코어시리즈인 샌디브릿지 I5-2410M모델입니다

샌디 I5에서 막내급이지만 왠만한 데스크탑(페넘이나 데네브)CPU보다 우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8년전 펜티엄4 소니노트북(지금은 인터넷창 5개만띄워도 약간 버벅이는...)을 400만원을 주고 구입하셧던 아버지는 깜짝 놀라시더군요
VGA
그래픽 모듈은 5870에서 업그레이드 된 HD6870M 모듈이 장착되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최고급의 그래픽 모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데스크탑 4850과 비슷한 성능입니다

회사에서 기다리던 노트북을 받았지만 아직 눈치가 많이 보이는 관계로 현장개봉에는 실패했습니다.
덕분인지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부랴부랴 퇴근하여 개봉을 해 보았습니다

상자 만으로는 택배에서의 많은충격이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박스내부가 충격이 흡수되도록 구성되었지만 실제로 구매자분들에게는 에어캡등으로 포장하여 배송시의 충격을 흡수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 습니다
노트북을 꺼내자 화려한 외관부터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외관이 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패널자체는 글레어 패널로 다소 비치는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측 팜레스트부분에는 간략하게 사양을 알수 있는 스티커와 제가 좋아하는 각종 메탈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몇년이 지나고서는 떼야 되겠지만 지금만큼은 최고급 노트북임을 어느누구에게라도 자랑하고 싶기 때문이죠 ^^

좌측면 - USB3.0 포트 두개와 SD카드슬롯 USB 2.0
뒷면 - 전원연결부,RJ45포트(랜포트),RGB연결단자,E-SATA,HDMI
우측면 - 오디오/마이크단자,USB2.0, DVD SUPER MULTI
좌,우,뒷면에 어떻게 이크기에 이것들을 다 접목시켰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USB포트와 DVD SUPER MULTI까지 역시 최고사양의 노트북임을 다시한번 일깨워 줍니다
MSI는 타사와 달리 베어본 노트북을 수입하여 파는 유통사적인 역활을 하는것이 아니라 직접 제조하여 전세계로 판매하 고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뿐만이 아니라 그래픽카드및 메인보드,일체형 PC까지 PC와 관련된 많은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그 노하우가 있기에 지금의 게이밍 노트북시장을 석권할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듯 많은 경험과 축척된 노하우 때문인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게 터치센서 엑티베이션 키 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터치로 할수 있게끔 배려한 부분입니다
좌측부터 시네마프로 / TDE(원터치오버기능) / COOLER BOOTER/WINDOW 고정키 / 전원버튼 / 무선활성화키 / 블루투스활성화키 / ECO엔진 / 다이나믹 LED 등이 위치 해 있습니다
이 기능들을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볼까요
Cinema Pro
영화등을 볼때 몰입도를 높여주는 시네마프로는 기존 다인오디오의 음질이나 음량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