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에 처음 출시된 ABKO NCORE 볼트론 USB 3.0 입니다.
출시후 일년이란 기간이 훌쩍 지난 늦은 체험기이지만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4년 10월 4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 24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미들 타워의 보급형 게이밍 케이스로서 부담없는 가격에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미들보다 다소 큰 사이즈의 엡코 바이퍼 헬퍼나 이카루스에 장착했던 부품들을 그대로 옮겨서
장착했으며 케이스가 크기가 좀 작은편이라 조립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보는것과
직접 만져보는것과 많은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게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가장 골칫거리중 하나였던 배선정리가 너무도 쉬웠고 전면부의 공간활용이 상당히 뛰어난데다가
작은 크기 못지 않게 탁월한 흡배기 구조를 갖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화려한 스펙은 아니지만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조립과 고냉각 구조의 저렴한 케이스를
찾는분들에게 적합한 케이스입니다
ABKO NCORE 볼트론 USB 3.0 아웃 사이드 디자인
내외부 전체적으로 블랙 무광 도장에 전면 인터페이스, 120mm 듀얼 LED 팬 , 메탈 메쉬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좌우 패널 10 mm 엠보층을 형성, 여유있는 케이블 정리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파워 상단 장착형으로 120mm 배기팬 1개의 공냉식 쿨러 전용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전면 2 개의 120mm 흡기팬과 더불어 효율적인 공랭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별도의 팬 RPM 조절 스위치는 없지만 별도의 다채널 사제 팬콘트롤러를 구입해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으며
중고급형 메인 보드에는 바이오스나 유틸에서 RPM을 조절할수 있으므로 이부분도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좌측으로 형성된 타공망은 내부 공랭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다량의 먼지가 유입될 우려가
있으므로 모기장이나 스타킹 기타 미세 방충망등과 3M 양면 테잎을 이용해 필터링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유형의 케이스는 노팬 CPU 쿨러, 노팬 그래픽카드, 노팬 파워등의
무소음 시스템에 유리합니다. 최근 저가 보급형의 무소음 파워가 출시되고 있어 이에 맞는
케이스의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무소음 파워는 특성상 아무 케이스에나 장착하기엔
자연 통풍에 의한 냉각에 다소 불리한점이 있습니다.
로봇 머리를 연상케하는 상단 디자인입니다
케이스 하단 구조를 보면 4개의 진동및 미끄럼 방지 패드, 전면 하단 흡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부에도 SSD를 장착할수 있는 홀이 형성되어있는데 다수의 SSD나
2.5" HDD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합니다
전면 하단 흡기구 / 전면 메쉬와 더불어 흡기구 및 전면 패널 분리용 손잡이 역할을 겸하는데
필터링없는 먼지 유입구가 되므로 고무마개라도 있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항을 받는 전면 메쉬쪽과 달리 하단홀은 저항이 전혀 없기때문에 더 강력한 흡기를 하게되고
머리카락, 애완동물 모 같은 굵직한 바닥 먼지들의 유입 경로가 됩니다
상단 파워 장착부 / 하단 장착형 케이스와 달리 상단 장착형으로 설계되어있으며 필자처럼 5.25" 베이를
케이블 정리공간으로 활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하단형보다 좀더 나은 편리함을 제공하게됩니다
다만 중대형 사제쿨러를 장착할때에 간섭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스템 구성 목적에 맞게
케이스를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수냉홀은 없으며 120mm 배기팬과 파워내부 팬에 의존하는 공랭식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7개의 PCI 슬롯 / 재활용 PCI 슬롯 가이드 1개가 제공됩니다.
팩키지는 케이스, 메뉴얼, 조립에 필요한 부속물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의 쉬운 메뉴얼 / 1개의 PCI 슬롯 가이드 / 케이블 타이 / 스피커 / 나사및 서포터
고수들은 메뉴얼 없이도 알아서 용도에 맞게 쓰지만 초보분들은 한번이라도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5.25" 베이 (3단 구조 / 중앙 멀티 리더기 기본 내장) / HDD 베이 X 1
멀티리더기 가이드는 필요없으면 빼놓고 케이블 정리 공간으로 활용하는게 유리합니다
중앙 SSD 장착부 (측면 장착) / 하단 HDD 장착부
5.25" / SSD / HDD 베이 내부
HDD 베이를 축소시키고 중앙홀을 넓게 형성, 초장축 그래픽카드와 SSD 장착, 전면 120mm 팬
2개의 공기 유입경, 선정리 경로등 폭넓은 다용도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장착가능한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최대 360mm 입니다. 이 다용도 공간이 우측면 공간과 더불어 조립의 편리성을 높이는데
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엡코 바이퍼 헬퍼를 먼저 테스트후 크기가 훨씬 작아서 좀 힘들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에 쉽게 깔끔하게 조립이 되버렸습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미니보드는 물론, 9개의 서포터를 모두 사용하는 일반 ATX 보드까지 모두 장착할수 있습니다
서포터는 기본 6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별도로 제공되는 3개의 서포터를 장착할경우 일반 ATX보드까지
장착할수 있게 됩니다
하단 3.5" 베이에는 2개의 HDD를 장착할수 있으며 그 위로 2개의 전면 LED 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이드 목적으로 쓰려면 엡코 바이퍼 헬퍼나 이카루스 같은 확장성이 큰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으며
볼트론 같은 소형 케이스는 최소한의 필수 부품만을 탑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휑 하니 널널하다는것을 직감할수 있습니다
2 개의 전면팬에는 팬그릴을 추가로 장착하면 선보호에 플러스 알파가 될것 같습니다
팬 그릴은 쇼핑몰에서 개당 1000원정도 합니다.
후면부의 PCI 슬롯부x 7, 통풍용 타공망, 120mm 배기팬, 백패널 장착부, 상단 파워 장착부
전면 인터페이스 케이블
USB3.0 헤더가 없는 용자를 위해 USB2.0을 겸용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Y 케이블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강판 두께 측정
1/000 mm 까지 측정하는 마이크로 미터 특성상 미세 압력해도 수치가 변화하므로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온도에 예민한 강판과 마이크로미터 특성상 주변 온도에 따라서도 두께 편차가
생길정도로 예민합니다
전면 패널 분리후 내부 프레임 구조를 보면 하단 공기 유입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2개의 프레임으로
지지해주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케이스 테두리쪽의 프레임들은 접철 처리로 가장 두껍고 높은 강도를
갖고 있어 전체적으로 흔들림없는 튼튼한 골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통 전면 하단을 타공망으로 형성하고 그위에 팬을 장착하기 마련인데 볼트론은 특이하게도
아예 들어내고 2개의 프레임만으로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부 공기 유입시 저항은 줄어듭니다
전면 패널의 외부 메탈 메쉬도 내부에 별다른 스펀지 필터링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냉각성능 자체만큼은
상당히 효율적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미세 먼지에 조금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측면 프레임 구조를 보면 왼쪽 전면부가 허전할정도로 크게 형성되어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앞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이부분이 SSD 장착이나 케이블 정리룡 공간으로 대박 크게 활용됩니다
사타 케이블, 전원케이블 전면부 인터페이스 케이블들을 5.25" 공간과 더불어 정리공간으로
활용후 케이블 타이로 케이스 빈 홀에 고정해주면 너무도 손쉽게 , 깔끔하게 조립이 완료됩니다.
전면부 2개의 흡기팬과 닿지 않도록 조금만 신경써서 케이스에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상단의 홀 역시 케이블 정리용도로 형성된곳이며, 파워 상단형이라
CPU 백플레이트부 형성이 안되어있는 관계로 쿨러 장착시 메인보드에 선장착후
탑재하는 순으로 조립을 진행해주면 됩니다. 중간에 백플레이트부를 형성해도 될것 같긴한데
너무 많은 홀의 형성으로 강판힘이 약해질것같아 그대로 둔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패널 내측 구조를 보면 2개의 120mm 흡기팬과, 인터페이스, 메탈 메쉬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원은 파워에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4핀 커넥터 타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메탈 메쉬로 일차 필터링만 하고 있으며 내측으로 별도의 스펀치 필터는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메쉬 분리가 가능하기때문에 얇은 스펀지나 스타킹 기타 재질로 사용자가 직접 구해다가 내장해
사용할수 있지만, 단가가 약간 높아지더라도 필터용 스펀지를 기본 내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면 인터페이스 PCB / 전원 /리셋 / LED
어 ? 아래 박스 부분에 있어야할 선정리 공간이 없습니다. 불편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에 나올 조립 완성 장면을 보면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상단 파워에서 돌출되는 선들을 우측공간으로 빼도록 형성된 홀이지만 필자는 이부분도 전혀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우측 패널 10mm 엠보층때문에 빼도 무난하지만 안빼도 전혀 불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부 하단 선정리홀은 일반 ATX 보드 장착시에는 여기까지 모두 가리게 되지만 미니 보드 사용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공간입니다. 우측면 공간으로 돌출된선을 다시 하단으로 넣어서 메인보드 핀 위치에
맞게 정확히 장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SSD 장착부와, 하단 HDD 장착부
부품을 탑재한 모습입니다.
I5-4590K / RAM 8G / H97 보드 / 750TI/ SSD / HDD / ODD/ POWER SUPPLY
파워 케이블은 넓적한 플랫케이블 타입이 적용되었는데 작은 케이스에서 정리하기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케이블입니다. 그래서 가장 나중에 정리하려고 저렇게 널부러 놓은것입니다
SSD 장착 모습 / 반대쪽에 4개의 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장착하는게 공간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SSD 냉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SSD와 HDD 냉각에는 바로 앞의 2개의 120mm 팬에서 보내주는 풍부한 풍량까지 가세하게 되며
여길 통과한 유입공기가 그래픽카드와 보드 CPU를 거쳐 후면 배기구와 파워로 배출되게 됩니다
프레임만 세운 건물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조립을 완전히 끝낸 모습입니다.
잘 보이려고 힘들게 정리한게 아니라 그냥 대충대충 정리한 상태입니다
내측도 썰렁했지만 우측은 더 썰렁합니다
전면 120mm 듀얼팬 흡기구 내측도 흐름에 영향을 받을만한건 없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 5.25" 베이 안쪽이 난리가 났습니다
내장 ODD도 장착되어있고, 멀티 리더기도 분리 안한채 그대로 틈새로 케이블을 대강 정리해넣은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면 흡기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흡기는케이스 중앙하단부터 시작되므로
5.25" 베이부분은 상관없는 영역이 됩니다. 멀티 리더기를 사용하더라도 아래위로 이중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여전히 정리에는 별다른 불편함은 없습니다. 저 뻣뻣한 플랫 케이블들이 들어가 있을정도니 유연한 일반 파워
케이블은 훨씬더 수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측면으로 빼내도 되고, 저렇게 안으로 넣어도 되고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정리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전원 인가후 작동 모습입니다 !
초보자도 쉽게 조립할수 있는 ABKO NCORE 볼트론 USB 3.0 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해주는
아주 손쉬운 제품이었습니다. 대개 조립하다가 보면 어느 한구석에선가 막히고 짜증날때가
있는데 볼트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큐에 끝날정도로 깔금한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역시 직접 만져보는게 가장 정확한것 같습니다
ABKO NCORE 볼트론 USB 3.0 최종 평가
장점
저렴한 가격에 손쉬운 조립, 고성능 쿨링 시스템을 들수 있겠습니다
전면 2 개의 블루 튜닝 LED와 측면 SSD 장착, 전면 3.5" 베이 축소로 공간 확보,
경쟁사 제품보다 넓은 좌우패널 10mm 엠보층 형성으로 추가 공간 확보
9 홀 ATX 메인보드 장착시에도 수월한 조립 가능
최종 케이블 정리도 무척 수월할정도로 작은크기에 넓은 내부공간 확보등
보기와 달리 의외로 척척 한큐에 쉽게 조립후 여유로움마저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선점
단가가 약간 상승되더라도 전면 메쉬 내측으로 스펀지 필터는 꼭 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면 내측 120mm 듀얼팬 뒷부분에 메탈 펜그릴 역시 단가가 조금 상승하더라도
함께 설치해주면 케이블보호, 손 보호등 여러모로 좋을것 같습니다
사견 (私見)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케이스를 사용해오면서 느낀거지만 케이스를 판매할때에 해당 케이스에
알맞는 튜닝용품들의 정보를 추가하고 옵션으로 구입할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많은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그냥 있는 그대로 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양하게 튜닝할수
있는 대표적인 부품이다보니 부가적인 정보는 케이스 선택과 튜닝에 적잖은 도움이 될것으로
사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