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리뷰안, 마이크론, 갤럭시, 삼성에 이어 오늘은 국내 공식 수입유통사인 피시디렉트에서
유통하고 있는 OCZ 240G 제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OCZ는 세계 2위의 도시바에서 인수, 도시바 기술력과 융합되어 기존 OCZ 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 새로운 이미지를 갖춘 SSD 도약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도시바 자회사가 된이후로
사명도 ‘OCZ 스토리지 솔루션즈(OCZ Storage Solutions)로 변경되었습니다
OCZ SS ARC100 피씨디렉트 (240GB)
OCZ 가 도시바 자회사로 인수되면서 로고도 함께 리디자인 되었는데
컨트롤러, 펌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도시바 낸드 플래시를 의미하는 4개의 바로 변경되었습니다
용량별 스펙을 살펴 보면 SSD 특성상, 용량별로 순차쓰기 속도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며
콘트롤러는 OCZ 베어풋 3M10 , 낸드는 도시바 19nm MLC 가 탑재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97000 대로 부담없는 가격 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OCZ SSD는 ARC-100 부터 RevoDrive 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워런티는 RADEON R7 이 4년, VECTOR 180 이 5년, 기타 제품들은 3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OCZ SS ARC100 피씨디렉트 (240GB)
개봉 및 팩키지
포장은 기계식 비닐 밀봉처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반품이나, 재포장 제품이 아님을 한눈에 알수있습니다
비닐 표면에 붙어있는 피씨 디렉트 정품 스티커를 SSD 로 옮겨 부착해야 워런티를 보장받을수 있으며
제가 수령한 제품에는 정품 스티가 없어 촬영을 할수 없었지만 반드시 확인후 부착해야 합니다
무게가 좀 나간다는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하우징이 스틸 재질로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공식 정보에는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데 주차에 따라 달라지는것인지는 확인해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산지는 Made in Taiwan , 제조사 공식 중량은 110g 입니다
사이즈는 가로 100미리, 세로 70미리, 두께 7미리로 측정되었습니다
OCZ SS ARC100 피씨디렉트 (240GB)
내부 구조
SATA3 6G 를 사용하지만 , 특이하게 mSATA 포트가 탑재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으며
보드 유형에 맞지 않아 장착이 불가한 관계로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낸드는 대만에서 생산된 19nm 공정의 도시바 A19 MLC 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디링스 기반의 OCZ Barefoot 3 M10 콘트롤러
SSD의 화두는 역시 성능과 안정성인지라 많은 분들이 궁긍해하는 벤치마크부터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OCZ SS ARC100 피씨디렉트 (240GB)
벤치마크
테스트 시스템 스펙은 I5-4690K / RAM 8G / ASUS H97 PRO 이며 C6/C7 설정등
SSD 성능을 최대한 잘나오게 보이려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OS만 새로 설치한 상태입니다
아무런 설정도 안한 이유는 SSD 구입할때에 셋팅법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HDD 처럼 똑같이 장착하고 바로 OS 깔아서 설치하면 되는데 특별한 설치법이 있는것처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무런 설정도 없는 가장 평범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것이죠
단, SSD는 반드시 네이티브 SATA3 (6G) 에 꽂아야 제성능을 내므로 사용중인 보드의 SATA 포트
규격과 위치 확인은 필수이며 SATA2와 SATA3가 믹스되어 있거나 별도의 SATA 콘트롤러를
사용하는 포트가 혼재 할경우 반드시 정확한 네이티브 SATA3 위치를 찾아서 연결해야 됩니다
테스트 시스템 스펙
CRYSTALDISKINFO
온도 센서가 없어서 별도의 온도 측정은 되지 않지만 전면 쿨러가 장착된 케이스의
하단 3.5" 트레이에 장착하면 온도 문제는 사실 전혀 신경쓸게 못됩니다
다양한 SSD를 테스트하면서 느낀거지만 온도는 오히려 물리적 기계장치인 HDD쪽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며 HDD 불량 발생빈도와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자, 그럼 국민 벤치 크리스탈디스크마크부터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CRYSTALDISKMARK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신세계를 경험하는건 HDD에서 SSD로 넘어갈때입니다
HDD와 비교시 가장 대조되는게 바로 4K 부분으로 HDD와는 비교할수 없는 성능을 보이며
SSD의 폭발적인 체감성능도 4K 에서 나오기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4K 부분을 보면 수치상으로도 비교해보면 수십배에서 수백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황홀한 성능은 HDD -> SDD 전환시 가장 크게 느끼며 SSD 끼리는 체감하기 힘듭니다
SSD 계열에서 또다시 2 의 폭발적인 성능을 체감하려면SATA에서 mSATA 나 PCI-E 계열로 다시
갈아타야 하는데 아직은 가성비가 그리 뛰어나지 않은 데다가 시스템 조합도 새롭게 편성해야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벤치 결과는 툴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며 특정 툴의 결과를 절대 수치로 볼수는 없는데다가
매번 테스트할때마다 편차를 보이기 때문에 평균치를 실제 성능으로 보는게 바람직합니다
AS SSD (MB/s / IOPS / COPY ) BENCHMARK
AS SSD COMPRESSION BENCHMARK
파일 압축 테스트에서는 301MB/s ~ 420MB/s 의 속도를 보이며 실사용시에는 어떤 압축툴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ANVIL'S 벤치
ATTO 벤치
OCZ는 ATTO 를 표준 테스트용 툴로 많이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HDDTUNE는 어떤 SSD를 막론하고 OS가 설치된 상태에서는 불규칙한 벤치를 보입니다
슬레이브로 두고 테스트하면 좀더 나은 결과를 보이긴 하지만 OS없는 빈 드라이브 상태에서
테스트하는건 별 의미가 없으므로 OS를 설치한 상태에서 테스트 했습니다
최소값과 최대값에 격차가 있긴 하지만 평균 엑세스 스피드 427 MB/s 의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파일 벤치마크
랜덤 액세스
Tx Bench
종합 결과를 살펴보면 특정 툴 한두개로는 피대상 SSD 의 벤치 결과를 단정 지을수 없다는것을
알수 있으며 전반적인 성능은 여타의 SSD처럼 준수한 편입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
첫 10개 데이타는 4000 대까지 뛰어서 그래프가 바닥으로 깔리는 문제로 인해
평균대로 접어드는 98.9% 부터 0%까지 990개의 데이타만 입력했습니다
최대 속도 : 4266MiB/s
최소 속도 : 45MiB/s
평균 속도 : 357MiB/s
채우고 지우기도 마찬가지로 평균대로 접어드는 98.8% 부터 0%까지 990개의 데이타만 입력했습니다
최대 속도 : 4266MiB/s
최소 속도 : 46MiB/s
평균 속도 : 358MiB/s
그래프를 보면 기존 SSD에서는 볼수 없는 이상한점을 발견할수 있는데
바로 60% 구간을 초과하면서 성능이 반토막 난다는것입니다
왜 이럴까 찾아봤더니 OCZ SSD는 많은 용량의 데이터(100G 이상)를 한번에 SSD 로 연속으로 기록할때에
SSD 의 수명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Dynamic GC 를 강제로 발동시켜서 발생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합니다. 즉, 의도적으로 넣은 기능이라는 뜻이죠
(다이나믹 GC 는 아이들 타임때 불필요한 데이터 기록을 지워, 저장가능 공간을 확보하는
자가 유지보수작업으로 SSD 의 성능향상과 수명 연장에 영향을 끼침)
즉, 매일같이 수백 기가의 데이터를 연속으로 기록하지 않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해당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걸 마치 50% 채워진 이후부터는 뭘 하던간에 무조건 성능이 반토막난다라는 식으로 루머가 퍼져 있더군요
자, 그럼 검증을 해봐야겠지요?
28%, 66%, 87%, 91%를 채우고 벤치를 돌려본 결과입니다
50% 반감된 결과로 보이시나요?
나래온 툴은 0부터 100%까지 쉬지 않고 연속으로 풀로 채워버리는데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은 없죠.
따라서, 실제로 100G 이상의 대용량 연속 파일 작업을 자주하는 극소수 유저를 제외한 읽기 위주의
평범한 유저들에게 있어서 50% 반감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이그레이션 할때 반감된 속도를 경험할순 있겠네요
AS SSD 를 비롯한 기타 툴들은 88% 채우고 돌린후 비교해봐도 마찬가지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이 50% 이하, 우측이 88% 채운 상태입니다
간단한 테스트로도 쉽게 증명되는걸 나래온 툴 50% 이상 연속채우기 결과 하나만 보고
성능 반토막이라는 이상한 루머가 나돌게 된것이죠
게이밍 로딩 속도
게이밍 로딩속도는 당연히 HDD보다 SSD가 빠를수밖에 없습니다
게이밍 로딩 속도는 저장 장치 성능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의 성능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비교를 위해 내장 그래픽일때와 익스텐드 그래픽카드(GTX 960)를 장착했을때의
검은 사막 로딩 시간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내장 그래픽 로딩 시간 (I5-4690K . HD4600)
OCZ 240G (좌) / HDD(우)
HD4600에서는 SSD가 40초, HDD 가 55초의 로딩 시간을 보입니다
익스텐드 그래픽카드 로딩 시간 (I5-4690K . GTX 960)
OCZ 240G (좌) / HDD(우)
GTX960 장착시에는 SSD가 15 초, HDD가 33초 로 상당한 시간차이를 보입니다
고성능 그래픽 카드 하나로 50% 정도의 로딩 시간이 단축된 것이죠
HDD임에도 불구하고 내장그래픽일때의 SSD보다 7초나 더 빠르게 로딩 됩니다
파일 압축/추출 속도 비교 (비교대상 WD 500G )
OCZ 240G (좌) / HDD(우)
파일 압축/추출 테스트에서는 13G 용량의 디아블로3 폴더를 통째로 사용했습니다
13G 파일 압축 시간은 OCZ 240G 이 2분 36초, HDD가 4분 51초로 1.8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13G 파일 추출 시간은 OCZ 240G 이 1분 36초, HDD가 4분 20초로 역시 2.7 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OCZ 유틸리티
클로닝 유틸과 3.5" 브라켓은 VERTEX 460A / RADEON R7 / VECTOR 180 모델에 한해 제공되는데
가장 기본적인 클로닝 정도는 전모델에 포함시켜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프레웨어를 써도 되지만 초보자들이 쓰기엔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부팅 복구라든가, 파티션 복사 문제라든가
일부 파일 깨짐등 자잘한 문제를 안고 있어 클로닝 유틸의 기본제공은 필수적입니다
SSD 정보와 상태를 모니터링할수 있는 오버뷰 항목입니다
요건 튜닝 항목이군요
펌웨어 업데이트 항목입니다
HDDTUNE이나 크리스탈 디스크인포 HDDINSPECTOR 등에서 볼수 있는 스마트 정보입니다
지금까지 OCZ 240G 에서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SSD 를 좀 험하게 다루는 편이라 강제 종료도 자주 해보고, 수시로 포맷, 삭제, 100G가 넘는 게임 재설치,
잦은 벤치등 고문에 가까운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블루스크린이나, 프리징 같은 특별한 문제는 발견할수 없었습니다
이정도면 뭐 메인으로 써도 전혀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120g 두개 다 떼어내고 OCZ 240G 하나만 장착후 OS를 비롯한 게임까지
160G이상 채워서 사용했고 혹시나 있을 불상사에 대비해 이미지까지 떠놓고 가혹하게 다루어 봤지만
쓸데 없는 걱정에 불과했습니다
여하간 루머는 루머일뿐, 직접 사용해보는게 가장 정확하다는걸 다시 한번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OCZ SS ARC100 피씨디렉트 (240GB)
최종 평가
매력 포인트
OCZ 240G의 매력이라면 역시 97000 대의 저렴한 가격대를 들수 있겠습니다
개인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알루미늄보다 튼튼한 스틸 하우징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성능도 기존에 사용해왔던 다양한 SSD들과 별다른 체감차이를 느끼지 못해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혹 테스트에서 잘 버텨주는 모습은 내심 신뢰도만 더 높여줬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개선 포인트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 스틸 하우징은 무게 때문에 울트라북같은 초경량 노트북에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케이스 냉각위치만 제대로 잡으면 문제될게 없지만 온도에 예민한 반도체 특성상
온도센서는 탑재되어 있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을 위해 클로닝 유틸을 전제품에 기본 제공해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에서 100G 이상 연속 쓰기 테스트시 50% 성능 반감 이유를
오해 없도록 명확히 설명해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