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형
전체적인 외형은 다른제품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대구경 50mm 드라이버가 눈에 뜁니다. 거대한 저음이 와닿을 정도로 빵빵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드라이버 바깥 부분은 보급형에서 볼수있는 플라스틱에서 벗어나, 고급형 마우스처럼 아주 부드러운 재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부드럽고 미끌어지지 않으며, 거칠지 않아, 촉감이 훌륭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대형 유닛을 장착하고 있는 드라이버
헤어밴드는 저가형 플라스틱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설명에는 비틀어도 괜찮을만큼 내구성이 좋다고 쓰여있지만, 그래도 불안한 느낌은 어쩔 수 없군요. 실제로 비틀기가 가능하지만, 속이 비어있는 느낌과 함께 약하다는 인상과 가벼움을 느낌입니다.
길이는 단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빡빡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정이 잘 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동봉되어있는 기모재질 & 가죽 이어패드
현재 날씨에 맞게 가죽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원하는 방향대로 교체할 수 있으니, 환경에 맞게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패드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그냥 끝을 벗겨낸다는 식으로 끝을 당겨주면 쉽게 뽑아지며, 교체할때도 끝을 겉면을 한 부분식 늘려주면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 성능
모바일판 LOL 게임 베인글로리의 공식 헤드셋이니 만큼 모바일에는 어떨지 직접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간감이 잘 느껴지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배경과 보이스 차이를 생각해볼때, 배경이 웅웅 거리면서 현장감이 살아나고, 그 상태에서 이펙트와 보이스가 청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 것처럼 몰입감이 배가 되는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