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잘만 ZM400-LEII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잘만의 보급형 시리즈인 ZM의 개선된 제품으로, 대략 3년 만에 개선되어 출시된 제품입니다.
부품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추세에서,
잘만의 신제품도 효율, 마감, A/S 기간 등이 개선된 만큼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





▼봉인이 홀로그램이 아닌, 일반 스티커라서 재포장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성품





▼제품
기존 분리형 그릴에서 일체형 케이스로 변경되었습니다.

▼분리형 그릴이 얇기에, 흡기 면에서는 분리형 그릴 쪽이 미세하게나마 좋습니다.





▼에버쿨OEM 12E12H 계열로 보입니다.
워낙 스티커가 다양하게 나와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외부에서 살펴봤을 때는 듬성듬성한 일반적인 보급형 기판

▼Capxon 85℃820uF

▼트랜스부분의 부품은 검색이 안되는 점을 봐서는 ODM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나머지 마감은 거미줄 없이 말끔합니다.



▼전원부 쪽의 처리 및 접지도 처리되어있습니다.


▼테스트
CPU - 인텔 코어i7 4790K
MB - ASRock Z97 Extreme6
RAM - 삼성 12800 4G*4
VGA - MSI GTX660 트윈 프로져 3
저장장치 - 플렉스터 익스트림 128

최근에는 소비자의 대부분이 기본 500W부터 시작합니다.
VGA를 업글하면 400W는 부족한 경우가 많고,
게다가 파워는 다른 부품들이랑 달리 교체하려면 거의 다 뜯어내야 하기에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죠
그래서 다들 처음부터 500W 또는 600W부터 구매하기에 판매량이 저조하죠
따라서 팔리지 않는 400W 대는 신제품도 드물고 제품도 잘 출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ZM400-LEII는 메이저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제품이기에 메리트가 있죠
얼마 없는 400W 대의 제품이기에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제품입니다.
잘만테크&피스커뮤 제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