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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장치] 디자인 끝판왕, 비프렌드 G-MASTER 이중사출 레인보우 기계식 키보드

박준칠
조회: 2001
2016-12-20 17:19:04

비프렌드 G-MASTER 이중사출 레인보우

기계식 키보드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비프렌드 G-MASTER 이중사출 레인보우 기계식 키보드(청축)입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에 선택이 가능했는데, 개인적으로 화이트가 정말 맘에 들어서

화이트로 신청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제품의 주요 스펙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중접접 G스위치  : 비프렌드 자체제작으로, 55±5g의 균일한 키감을 제공합니다.

무한동시입력 : 기계식 키보드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기능이겠죠!

스텝스컬쳐 2 : 오랜 타이핑에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 구조를 말합니다.

이중사출키캡(한글/영문) : 영문뿐만 아니라 한글도 LED가 투과됩니다.

1000Hz 폴링레이트 : 가장 보편적인 폴링레이트입니다.

6000만회의 평균수명 : 6000만회라는 수명으로, 내구도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레인보우 LED : 색이 지정되어 있는 레인보우 LED지만, 제가 사용한 제품 중 가장 예쁜

                         레인보우 LED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방수 : 생활방수로 미량의 물이나 음료를 쏟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 제품 소개

1. 제품 개봉 및 구성품



제품 박스 앞, 뒤입니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스펙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봉인씰은 안타깝게도 붙어있지 않았습니다.ㅠㅠ

봉인씰에 대해 예민하신 분들은 구매 전에 미리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흰색의 멋진 키보드와 제품 설명서가 담겨있습니다.

아쉽게도 따로 완충재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품의 사용 설명서입니다.

기능키 및 LED 설정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2. 제품 외관




제품의 외관입니다.

화이트와 실버의 조합이 상당히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뒤로 뒤집었는데,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

높이 조절을 해야할 자리에 무언가 특이한 것이 있습니다.



!!!!!!!

제품 상세정보를 통해 알아보니,

비프렌드의 독자적인 금형설계와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한 쪽을 꾹 누르면, 내부의 축을 중심으로 빨간 테두리의 저것(?)이 빙글 돌아갑니다.

키보드를 앞, 뒤로 밀고 당길 때 높이를 조절하는 받침대가 접히는 경우가 많은데

비프렌드의 독자적인 받침대는 그럴 일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받침대의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면 위의 사진과 같이 반대 방향으로

받침대를 회전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렇게 회전시키면 받침대를 세우기 전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받침대를 회전시킬 때, 너무 뻑뻑하여 받침대를 세우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기존 받침대의 단점은 보완하였으나, 조금 더 변형하기 쉬웠으면 좋겠네요.



위 사진은 키보드 아래 쪽의 미끄럼 방지 패드 입니다.

실제로 나무 책상 위에서 밀어보았는데, 키보드를 아주 잘 잡아주었습니다.



다음은 케이블입니다.

고무 재질의 평범한 케이블입니다.

아무래도 패브릭 재질의 케이블에 비해서는 내구도가 떨어지겠죠.



키보드와 접합 부분에 단선 방지를 위한 장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직조 케이블이 아닌 단점을 여기서 보완하고 있군요!



usb 단자 부분 입니다.

요즘 입력장치는 보통 금도금이 되어 있는데,

G-MASTER 키보드는 금도금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금도금이 반응속도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사실 사람이 체감가능한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아쉬울뿐이죠.)



컴퓨터에 연결하여 LED를 켠 모습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실물보다 덜 이쁘게 나왔네요.


처음에 LED가 들어온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레인보우 LED는 색이 고정되어 있어서, 맘에 안들게 색이 배열되어 있어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프렌드 G-MASTER 키보드는 제가 여지껏 사용한 키보드 중에

LED 색 배열이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화이트 키보드에 LED까지 잘 어울려서,

디자인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진을 한 번 감상해보시죠!

미숙하더라도 용서해주시길..ㅋㅋ





3. 제품 기능

1) 타건


아름다운 디자인에 이은, G-MASTER의 타건 영상입니다.




G-MASTER 청축의 첫 느낌은 '가벼움'이었습니다.

얼마 전 리뷰했던 오테뮤 적축의 키보드보다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그러나 청축 특유의 찰칵찰칵하는 느낌과 소리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으로는 스페이스 바와 같은 길쭉한 키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페이스 바 밑에 길쭉한 철이 보이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비프렌드 G-MASTER 키보드는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는 체리식과 다르게 철로 된 지지대가 키에 걸려있습니다.

제가 지식이 짧은 편이라 체리식에 비해 장점은 잘 알지 못하고,

단점은 키캡 분리/장착이 불편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키캡을 잘못 끼우게 되면 철심(지지대)가 휘거나 변형이 와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마제식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비키타입은 청소도 용이하지만 키캡 교체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MASTER 키보드도 비키타입을 사용하고 있고요.

하지만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함으로써 그 장점을 100% 살리지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잘 들리실 지 모르겠으나,

마제식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된 키들은 스프링 소리 같이

철 지지대가 흔들리는 '팅, 팅'하는 소리가 납니다.

귀에 거슬린다면 거슬리는 소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통울림은 없는 편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책상이 울리는 소리가 영상에 녹음되어 있으나,

책상 울림과 별개로 통울림은 거의 없습니다.

흡음재 처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2) LED


 


다음은 LED 효과입니다.

이번에도 영상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순서대로

물결모드, 숨쉬기 모드, 파문 모드, 오로라 모드, 키 저장 모드(1~5), 그림자 모드 입니다.

키 저장 모드는 본인이 필요한 키만 LED가 들어오도록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6번부터 새로 등록하여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용이하겠네요! 


LED 색이 정말 조화롭고 이쁘다보니, 어떤 효과를 사용해도 느낌이 좋네요.

디자인, LED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대박이에요.



3) 오버워치 테스트


 


다음은 오버워치 테스트입니다.

키보드가 온전히 나오는 뷰를 잡지 못해 왼쪽 상단부분만 나왔네요.


키보드를 사용했을 시 버벅임, 중복으로 여러 키를 눌렀을 때

문제되는 현상도 전혀 없었습니다.


반응속도도 제 손이 가는대로 바로바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아,

게이밍 시에 전혀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pc방에서 청축이 마음에 드셨던 분들이 구매하시기에 적합한

키보드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4. 기존 사용 제품과 비교 분석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키보드는

G100K 청축, MKF14S 적축, K610 적축 정도가 있습니다.

축이 다양한 관계로 분야별로 선택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 비프렌드 G-MASTER 기계식 키보드의 강점


1. 끝판왕급의 디자인 및 LED

  기존에 제가 테스트하고 사용했던 키보드들은 모두 블랙의 색상이었습니다.

그러나 MKF14S 제품은 XRGB로 화려한 LED로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레인보우 LED에 제가 이렇게 감탄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화이트&실버의 베이스에 정말 예쁜 색의 LED가 조화되니 RGB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미(美)를 보여주네요. 디자인과 LED는 정말 대박입니다 대박.


2. 독자, 독자, 독자!

  비프렌드의 제품은 타 제품들과 다르게 '독자적인' 것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높이를 조절하는 받침대, 독자개발한 축까지. 기존 제품의 기능을 이리저리

조합하여 양산하는 제품들과 달리, 비프렌드의 제품은 사용자에게 특별함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독자적인 것을 많이 추구하다보니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이 아쉬워지기도 하네요.

높이 받침대도 창의적이고 신기하나 단점이 존재하고, 축도 스테빌라이저와 더불어

무언가 100%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느낌은 아닙니다. 이런 부분이 개선된다면,

독보적인 또 하나의 기둥으로 설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 비프렌드 G-MASTER 기계식 키보드의 약점


1. 가성비? 글쎄...

  기존 사용 키보드 중 저렴한 가격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케이블,

금도금이 되어있지 않은 단자, 마제식 스테빌라이저, 노이즈 필터의 부재까지.

강점을 살리고, 사소한 요소들까지 신경을 썼더라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많이 충족되지 않았다면,

글쎄요... 약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키보드 소음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청축은 당연히 소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 부분이 아니라,

스테빌라이저 부분입니다. 마제식을 사용해서 그런지, 철심이 울리는 소리가

귀에 조금 꽂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찰칵찰칵하는 청축 소리가 아니라

무언가 잡음이 함께 들어와서, 거슬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5. 총평


별 5개 중에 세개 반을 주고 싶습니다.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키압도 높지 않아서 여성분들이 장시간 타건하기에도 무리가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가격만큼이나 세심한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더욱 완벽하게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비프렌드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Lv86 박준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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