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커스터마이징이나 하드웨어 매크로의 내용들을 전부 삭제해서 초기 상태로 돌리고자 할 경우에, "Fn + R" 키를 5초 동안 누르면 우측 상단의 3개의 인디케이터가 동시에 5회 점멸한 이후에
공장 초기화된 상태로 복구됩니다.
스텝 스컬쳐2 적용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는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로 안정적인 타건이 가능하며 장시간 타건 시에도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2단계 높이조절 받침대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경우 높이 조절 받침대가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덕분에,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에 맞게 키보드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높이의 경우 기본 높이를 임의로 STEP 0, 1단계를 STEP 1, 2단계를 STEP 2라고 할 때...
STEP 0과 STEP 2에서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반면에,
STEP 1에서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리콘 키스킨 기본 제공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은 해당 제품에 딱 맞아떨어지는 실리콘 키스킨을 기본 제공합니다.
실리콤 키스킨을 씌운 상태에서는 타건 시 소음이 줄어드는 부분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반면에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이 제공하는 본연의 타건감과는 거리가 상당히 동떨어진 느낌도 보입니다.
해당 실리콘 키스킨을 먼지 보호나 음료 및 음식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단순 용도로 사용하거나
타건 시에도 사용하는 것은 온전히 사용자가 결정할 부분일 것입니다.
은행권 접속
▲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통해서 국민은행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했으며,
11번가에서 구매한 만두에 대한 결제를 진행할 결과, 아무런 제약 없이 계좌이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체리 MX 청축 스위치가 탑재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들고 다니면 사용하기는 애매해도 노트북의 키패드 대신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GAME
체리 MX 청축 스위치가 적용된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제품은 GAME을 즐기는데
손맛이라는 재미를 추가해주지요. 또한 무한 동시 입력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키 씹힘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통해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 배틀필드4와 같은 FPS를 즐기는데 있어서 게임패드를 사용한다면 진동 효과를 통해서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정확하고 신속한 움직임을 위해서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합을 사용한다면 진동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사용해서 플레이한다면 키 입력의 찰칵거리는 손맛이 움직임에 대한 재미를 추가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간간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스타크래프트2를 실행해서 무한맵에서 빠르게 자원을 채취해서
비행 유닛으로 상대 진영을 쓸어버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지요.
이때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의 찰진 손맛은 게임에 재미를 추가하기도 하며,
위의 영상 속에서는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에 단축키 일부를 세팅한다면 훨씬 빠른 입력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 위의 영상은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으로 플레이한 'Deus Ex : Mankind Divided' 게임에 대한 영상입니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고 게임의 난이도가 익숙하지 않아서 버벅거리는 면이 있지만,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을 통한 손맛은 단순할 수 있는 게임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오버워치 플레이
▲ 2016년에 가장 핫한 게임은 오버워치였죠...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이해서 오버워치에서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영상은 해당 이벤트 기간에만 추가되는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과
이번에 새롭게 패치되면서 추가된 맵인 남극기지에서 3 대 3 섬멸전에 대한 플레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위의 영상은 이번에 새롭게 패치된 시메트라를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으로 플레이한
내용의 영상입니다.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으로 오버워치를 수십 판을 실제 즐겨봤으며...
전체적인 키 입력의 움직임이나 손맛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을 활용해서 특정 캐릭터의 연계기를 구성할 수 있어서
컨트롤이 미숙한 저에게는 조금 더 플레이 환경이 보완되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로드호그 "산탄+주먹" 연계기 매크로
▲ 로드호그의 핵심 연계기는 갈고리로 끌어당긴 이후에 "산탄+주먹"으로 상대를 압살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처럼 로드호그를 자주 플레이하지 않고 정교한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라면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매크로를 통해서 이를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이를 위해서 로드호그의 "산탄+주먹"에 대한 연계기를 매크로를 통해서 대신
커버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매크로의 입력 순서와 실제 게임 속에서 해당 매크로를
실행하는 모습까지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매크로를 사용하기에 앞서 먼저 위의 영상 속에서처럼
오버워치의 설정 창에 들어가서 입력 설정의 일부 변경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로드호그"라는 캐릭터가 사용하는 산탄은 기본 마우스 좌클릭에 해당하는 스킬로
키보드에서 단순히 좌클릭을 입력할 방법은 없으니...
오버워치의 입력 설정을 변경함으로써 좌클릭을 키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그렇다고 기본 마우스 좌큭릭 기능을 제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대신에 보조 입력란을 통해서 마우스 좌클릭뿐만 아니라 키보드의 특정 키 입력으로도
마우스의 좌클릭 기능을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먼저, 저의 경우 캐릭터의 주먹이나 발차기에 해당하는 "빠른 근접 공격"을
오버워치의 기본 입력키인 V키 대신에 F키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영상에서는 "빠른 근접 공격"을 V키에서 F키로 변경하고
"기본 발사"에 해당하는 마우스 좌클릭의 우측에 '비어있음'으로 표현되는 보조 입력 공간에
키보드 숫자 "3"키를 입력해서 키보드에서도 좌클릭 입력을 가능하도록 설정을 미리 세팅해두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와 달리 "빠른 근접 공격"의 오버워치 기본 설정인 v키를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초반의 작업은 V키를 F키로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이후 "로드호그"의 "주먹"에 해당하는 V키를 영상 속의 F키 대신에 그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영상 속에서 소개된 매크로의 실제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2 선택하기 (프로필 2 선택)
2. Fn + P2 누르기 (하드웨어 매크로 시작)
3. F키 선택하기 (매크로 실행키 선택)
4. 숫자 3 입력하기 (기본 발사)
5. Fn + end 입력하기 (0.1초 딜레이 넣기)
6. F키 입력하기 (주먹)
7. P2 누르기 (매크로 내용 저장)
8. Fn + P2 누르기 (하드웨어 매크로 종료)
갈고리(Shift)키의 경우에는 갈고리가 상대방을 당기는 거리에 따라서 변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매크로의 delay time으로 대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는 직접 수동으로 진행하셔야 하지만, 위의 순서를 따라 해서 매크로를 사용하시는 것만으로도...
저처럼 컨트롤이 미숙한 로드호그 사용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리라 판단해봅니다.
타건하기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은, 사용자의 사용 습관이나 환경을 포함한 그 외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에 대한 감상평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아래의 타건 감상평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주관적 가치는 지니지만,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 없다는 부분을 밝혀둡니다.
테스트한 내용은 책상 맨바닥(키스킨 미착용)/ 책상 맨바닥(키스킨 착용) / 장패드 / 수건 의 상황에서 높이 조절 받침대의 사용 유무에 따라 STEP 0, 1, 2로 나누어서 테스트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경험해본 체리 청축 스위치가 탑재된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의 만족스러운 키보드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전체 스위치의 키압도 균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입력되는 스위치의 찰랑거림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영상 속에서 타건 중에 책상의 울림이 있는 부분은 이번에 새로 구입한 책상의 상판 자체의 문제로, 책상 자체가 진동에 대해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 뿐이며...
"제닉스 STORMCHASER (청축)" 키보드 자체의 통울림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평소와 달리 테스트된 항목 중에 실리콘 키스킨을 착용한 상태로 타건을 진행한 내용도 포함해보았습니다만, 영상 속의 내용처럼 전체적인 스위치의 소음은 줄어드는 반면에 실리콘 키스킨을 씌운 상태에서는 실제 체감하게 되는 키압은 조금 더 높아지고,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이 제공하는 본연의 키감을 반감시키는 요소도 있기 때문에 타건 중에 실리콘 키스킨의 착용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장점
균일한 키감의 불량 없는 체리 청축 스위치 탑재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타건감
무나사 방식의 하우징 채택
훌륭한 마감 처리
부드러운 패브릭 케이블 적용
금도금 단자 및 노이즈 필터 적용
다양한 LED mode 지원
LED 커스터마이징 지원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 지원
단점
더스트 커버 미제공 대신에 실리콘 키스킨 제공
일체형 케이블
일부 LED mode에서는 밝기 조절 불가
LED mode의 속도 조절 불가
이 글을 마치며...
무나사 방식의 하우징을 채택하고 있음에도 타건 중에 톨울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제닉스 STORMCHASER (청축)"에 탑재된 체리 청축 스위치는 균일한 키감과 불량 스위치도 없었으며, 키감 자체도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놀라운 제품이었습니다.
단점으로 더스트 커버 미제공과 일체형 케이블을 꼽은 것은,
키보드 자체의 본연의 기능 중에서 마땅히 단점을 찾기가 힘들었다는 부분도 클 겁니다.
이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가진 제품이라면 차후에 일체형 케이블 대신에 착탈형 USB 단자를 적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 욕심에 단점으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7. 기능 및 특징] Part에서 살펴보았던 LED의 밝기 조절의 경우 mode에 따라서
설정을 변경할 수 없던 부분이 있었지요. 물론 밝기 조절이 가능한 mode에서 선택한 내용이
이후 설정 불가능한 mode에서도 자동으로 적용이 되긴 하지만, 이왕이면 LED의 밝기 조절이
mode에 상관없이 설정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LED mode가 표현하는 액션 자체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만족감을 주지만,
약간의 변화를 가미할 수 있는 LED mode의 속도 조절이 불가능 한 점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화이트 LED에서 표현되는 LED mode의 액션도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LED 커스터마이징과 하드웨어 매크로 등의 부가적인 요소를 포함한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음에도 체리 청축 스위치가 탑재된 기계식 키보드로서의 기본기 또한 탄탄하게 갖추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