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타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블레스정보통신의 Bless ZIO DT70 레인보우 LED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갈축)입니다. 2017년 6월 10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37,800원의 가격으로 나와 있습니다.
기존의 오테뮤 스위치에서 오테뮤 방진축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먼지 유입이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Bless ZIO DT70 레인보우 LED 제품은 청축과 갈축 적축 3가지 종류가 있으며, 9가지 LED 모드와 8가지 게이밍 LED 모드와 2개의 커스텀 LED 모드를 지원하며, 무게는 965g 정도로 기계식 키보드 다운 적절한 무게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 98에서 윈도우 10까지 거의 대부분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USB 인터페이스 키보드이며, 제조회사는 블레스정보통신으로 무상 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제품 박스의 디자인은 실버 느낌의 그레이 색상과 블랙의 배색으로 된 배경이 기본 구조로 되어 있으며 실버 느낌이 나는 그레이 색상의 경우 해당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메탈 상판 프레임의 가로 방향 헤어라인이 들어간 효과까지 구현되어 있군요.
전면의 좌측엔 해당 제품의 주요 특징인 [ 고급스런 알루미늄 바디, 6가지 컬러 LED 백라이팅, 생활방수 기계식 키보드, 1000Hz 폴링레이트의 빠른 반응속도, 전 키 무한동시입력, 9가지 화려한 기본 LED 이펙트, 8가지 게이밍 LED 모드 선택, 2가지 사용자 LED 설정 모드 선택 ] 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우측 하단엔 블레스정보통신의 홈페이지 주소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후면 좌측엔 키보드의 디자인과 8가지 제품의 주요 특징에 대하여 나와 있고, 우측편엔 시스템 요구 사항과 키보드의 모델명, 레이아웃(104키), 사이즈, 무게, 케이블 길이 (1.8m)가 기재되어 있으며, 바로 그 아래로는 보조 기능키 조합과 멀티미디어 키 조합 등, 각종 모드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별도의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지 않은 대신에 키보드의 후면에 LED 모드를 비롯한 각종 모드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측면을 살펴보면, 봉인 스티커가 다소 약하게 붙어 있는 모습이 보이며, 좌-우의 측면엔 흑-갈-적-청축 중에 갈축이라는 표시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상세 스펙 페이지에 청축 - 갈축 - 적축만 보이던데, 흑축은 출시가 될런지는 잘 모르겠군요.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스펀지 타입의 완충재가 양 사이드에 들어가 있어 제품을 운반 중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구성물은 키보드와 키캡 리무버가 있고, 제품 설명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별도의 설명서가 없는 대신에 제품 박스에 빼곡하게 제품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영문 폰트 뿐만 아니라 한글 폰트까지 포함하여 한영 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으며, 폰트의 시안성은 좋은 편입니다. 알루미늄 메탈 바디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가로 방향의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에요. USB 인터페이스 타입의 키보드로 104키 제품입니다.
키보드의 바닥면은 대체로 무광 재질로 되어 있고, 음각으로 들어간 부분은 하이글로시 유광처리되어 있습니다. 원형으로 된 4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높이조절탭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중앙엔 제품의 모델명, 식별부호, 제조회사, A/S 센터 전화번호, 블레스정보통신 홈페이지 주소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그 아래쪽의 동그란 모양의 스티커는 제조년월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래 사진은 키보드의 측면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있어 장시간 무리없이 편안한 타이핑을 도와주며, 케이블의 경우 패브릭 케이블로 되어 있고, 노이즈 필터가 탑재되어 노이즈를 최대한 방지하며, 금도금 USB 단자로 되어 있습니다.
키캡의 일부를 분리해보았습니다.
오테뮤 갈축 방진축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스테빌라이저 구조는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로 되어 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된 키는 좌-우의 시프트 키와 백 스페이스, 엔터 키, 스페이스 바, 우측 숫자 패드 쪽의 0번 키, (+)키, 엔터키 입니다.
키캡의 마감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한영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어 LED의 투과성이 뛰어납니다.
Media 플레이어 기능키와 윈도우 펑션 키 등의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FN + F1 : Media Player
FN + F2 : 볼륨 다운
FN + F3 : 볼륨 업
FN + F4 : 음 소거
FN + F5 : 정지
FN + F6 : 이전 곡
FN + F7 : 재생 & 일시정지
FN + F8 : 다음 곡
FN + F9 : 이메일
FN + F10 : 인터넷
FN + F11 : 모든 키 잠금
FN + F12 : 계산기
FN + INS : LED 모드
FN + PGUP : All The LED Light
FN + ←/→ : LED 속도 조절
FN + ↑/↓ : LED 밝기 3단계 조절
FN + Win : 윈키 락
FN + W : W-A-S-D키와 방향키 전환
[ LED 모드 2번째 ~ 9번째 (1번째와 4번째는 위의 사진 참조) ] --- FN + INS
[ LED 모드 - 전체 ]
그 밖에도 별도의 게이밍 LED 모드를 지원합니다. (FN + 1~8)
커스텀 LED 모드도 지원하는데,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N + 9 또는 0을 누른다.
2. FN + HOME 를 누른다.
3. 설정하고자 하는 키를 선택한다.
4. FN + END를 눌러 설정을 저장한다.
또한 고스트 현상을 방지하며, 무한동시입력을 지원하는 기계식 키보드로 FPS 게임, 대전격투게임, 레이싱, RPG, 스포츠 게임, 리듬 게임 등 각종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유감스럽게도 HOME키가 제대로 인식을 하지 않더군요.. 다른 키는 전부 정상 작동하였지만 HOME키 하나가 말썽이네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주관사에 문의해봐야 되겠습니다... ㅡㅅㅡ;;;
[ 한글 타자 - 타건 동영상 ]
경쾌한 타건감을 선호하는 유저의 경우 시원스러운 타건감을 가진 청축을 선택하는 편이고, 좀더 조용한 타입을 원하는 사용자의 경우 갈축과 적축을 선호하는 편인데, 갈축과 적축의 경우 청축에 비해선 좀더 타건음이 조용한 편이며, 적축보다는 갈축이 좀더 구분감이 느껴지는 축입니다. Bless ZIO DT70 레인보우 LED (갈축) 키보드는 오테뮤 갈축 방진축이 적용된 제품으로 약 60g의 키압을 가졌으며, 쫀든거리는 느낌은 청축과 적축의 중간쯤 되고, 약간 서걱거리는 타건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글 타자 타건을 해본 결과 대체로 오테뮤 갈축의 다소 쫀득거리면서 서걱서걱거리는 타건감을 느꼈는데, 다만 통울림이 다소 느껴지더군요. 스페이스 바의 통 울림이 다른 부분보다 좀더 큰 편입니다.
Bless ZIO DT70 레인보우 LED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갈축)은
오픈마켓 최저가 4만원이 채 안되는 상당히 착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레인보우 LED에 다채로운 LED 모드를 제공하며 영문 폰트 뿐만 아니라 한글 폰트까지 이중사출키캡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세련된 가로 방향의 헤어라인이 들어간 알루미늄 메탈 프레임 상판 디자인에 비키 스타일로 되어 있어 청소와 관리가 편리하며, 금도금 USB 단자, 노이즈 필터, 패브릭 케이블 등 요즘 대세라고 할만한 요소들은 대부분 채용되어 있습니다. 키캡의 마감 상태도 양호한 편이고, 기계식 키보드답게 무한동시입력을 지원하여 각종 게임을 즐기는데 최상의 환경을 마련해줍니다. 다만 통울림이 다소 느껴지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약간의 통울림 정도는 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선 (주)블레스정보통신과 다나와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인벤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블레스정보통신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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