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oyMARVO G920 GAMING MOUSE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MARVO GAMING의 G920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한 특징으로는
AVAGO社의 ADNS-3050센서(최대 4,000 DPI 지원)를 탑재하고 있으며,
6단계 실시간 DPI 변경 및 RGB 색상의 LED를 설정 할 수 있고,
전용 소프트웨어로 매크로 및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특히 SNIPING키가 장착되어 있어,
FPS 게이밍 시 정밀한 조준이 가능한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이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RVO G920 GAMING MOUSE (패키지)
패키지는 G920 모델명과
MARVO GAMING의 전갈꼬리모양의 로고,
LED가 발광된 G920의 실물사진으로 화려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SNIPING KEY / 8버튼 / 6단계 DPI
3가지 특징을 강조하고 있네요.
박스 측면에는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스위치가 'OMRON'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G920은 'HUANO'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류 수정해주세요!!)
한국어로도 특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BORN FOR GAMING' 부분이 밸크로로 제작되어 있어서,
전면부를 오픈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외형을 개봉 전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패키징되어 있어서,
실물 디자인 및 크기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내부 패키징는 플라스틱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사용설명서, 드라이버C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ARVO G920 GAMING MOUSE (외형)
G920 마우스는 상판은 블랙, 사이드 그립은 오렌지 색상의 화려한 디자인 입니다.
상판은 마우스 클릭부부터 후면까지 LED가 투과되는 패턴이 적용되어 있어,
화려한 LED 효과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마우스 클릭부는 좌/우 대칭 형태이며, 기능버튼이 좌측에 있는 오른손잡이용 마우스 입니다.
스크롤 휠은 고무인데, 먼지나 손때가 잘 묻는 재질이네요.
좌측면에는 3개의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앞/뒤로가기/SNIPING 기능으로 동작합니다.
사이드 그립부는 하단이 돌출된 구조로,
컨트롤 시 엄지손가락을 받쳐줘서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NIPING 키는 일시적으로 DPI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FPS 게임에서 스나이퍼 총기류로 조준 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게 해주죠.
예로, 4000 DPI로 게이밍 중 SNIPING 키를 클릭하고 있으면 500 DPI로 유지되다가,
키를 때면 다시 4000 DPI로 복귀되는 기능입니다.
후면에는 MARVO GAMING의 전갈꼬리 문양의 로고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DPI +- 버튼이 존재해서
실시간으로 6단계 DPI 변경이 가능합니다.
바닥면에는 4개의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으며,
중앙의 AVAGO 3050 센서 옆에 프로파일 변경 기능 적색버튼이 위치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설정 할 수 있는 3가지 프로파일을 변경 할 수 있죠.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 길이는 약 1.8m로 넉넉하고,
벨크로타이 및 노이즈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USB 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MARVO G920 GAMING MOUSE (LED)
G920은 LED 적용 면적도 상당히 넓습니다.
앞쪽 버튼부 부터 가장 뒤 부분까지 전부 LED 효과를 연출하는 패턴이 새겨져 있어,
LED 발광 효과가 정말 화려합니다.
화려한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겐 딱! 좋은 마우스죠.
LED는 소프트웨어로 DPI별 RGB 색상을 선택 할 수 있고,
다양한 이펙트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휠 LED는 적색으로 고정되어 변경 할 수 없습니다.
MARVO G920 GAMING MOUSE (Software)
G920 전용 소프트웨어는 패키지에 포함된 CD나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URL: http://marvo.co.kr/bbs/board.php?bo_table=mouse&wr_id=3
소프트웨어는 4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ain' 메뉴에서는 8개 버튼의 기능과 각종 파라메터 설정이 가능합니다.
설정된 값을 3개의 프로파일로 저장 할 수 있어,
게임에 따라 원하는 설정값으로 변경 할 수 습니다.
SNIPING키(8번) DPI도 500~4000까지 변경 가능합니다.
버튼에 적용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정말 많네요.
'Advanced' 메뉴에서는 DPI 및 LED 설정이 가능합니다.
DPI는 최소 500부터 최대 4000까지 500단위로 설정 가능합니다.
좀 더 세밀한 설정이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6단계 각 DPI 설정별로 RGB 색상의 LED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LED 이펙트도 다양하게 변경 할 수 있는데,
Steady, Breathe, Blink+Effect, Steady+Effect 모드를 상세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Macro' 메뉴에서는 G920의 특징인 매크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생성하고 등록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좌측 'Macro List' 영역에서 우측버튼을 클릭 해 'New macro' 항목을 실행합니다.
매크로 명칭을 입력 후
'Start record' 버튼을 클릭하고
각 키와 버튼 및 지연시간까지 ms 단위로 기록되게 됩니다.
입력 후 지연시간 수정 및 'Insert event'로 추가 입력도 가능합니다.
매크로 입력이 끝나면 이름없는 버튼이 생성되는데, 'Save' 역할의 버튼입니다.
'Save' 버튼을 클릭해 저장하면 설정된 매크로를 사용 할 수 있죠.
다시 'Main' 메뉴로 돌아와 매크로를 적용 할 버튼에서 'Macro' 항목을 선택하면,
'Macro list' 창에 앞서 저장한 매크로가 보여지고,
매크로 선택 후 'OK' 버튼을 클릭하고, 'Apply' 버튼을 눌러주면 적용됩니다.
이렇게 설정된 매크로는 마우스의 내장메모리에 저장되서,
PC가 변경되거나 다른 장소에서도 설정된 매크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MARVO G920 GAMING MOUSE (Grip)
G920 마우스의 크기는 128 x 68 x 42mm로 큰편에 속합니다.
길이도 길고 폭도 넓고 높이도 높아서 큰손 사용자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필자의 손은 약 20cm정도로 큰편이라 G920 마우스의 크기가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 손가락과 손바닥 전체를 밀착하는 팜그립
▶ 손가락과 손바닥 일부를 밀착하는 글로우그립
▶ 손가락만으로 그립하는 핑거그립
개인적으로 G920 마우스는 팜 그립과 글로우그립으로 컨트롤 하는게 손에 딱 맞았습니다.
좌측 그립부는 엄지손가락을 편한하게 받춰주고,
우측은 살짝 들어간 구조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해줬습니다.
무게는 (120g)으로 약간 무게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용은 무겁고, 게임용은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는데,
무게추를 조절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좌/우 버튼 클릭감은 약간 가벼운 느낌으로
장시간 게이밍에도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았습니다.
HUANO社 클릭 스위치도 괜찮은 클릭감이네요.
사이드 버튼의 위치도 엄지손가락으로 클릭하기에 적당 했으며,
앞/뒤로가기의 클릭감이 서로 다르지만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SNIPING키도 범위가 넓어서 쉽게 컨트롤이 가능했구요.
MARVO G920 GAMING MOUSE (총평)
여기까지 MARVO GAMING의 G920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았습니다.
G920 마우스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바디 라인과 비교적 큰 크기로,
필자와 같이 손이 큰 사용자에게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펙으로 보면 AVAGO社 ADNS-3050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4000 DPI까지 6단계 실시간 DPI 변경이 가능하고,
RGB 색상의 LED 및 이펙트 설정도 가능합니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설정 및
사용자 매크로 생성이 가능하며,
매크로 및 설정값이 내장메모리에 저장되서
다른 PC에서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SNIPING키 장착으로 FPS 게이머들에게 특화된 게이밍 마우스로,
SNIPING키만 잘 활용하면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아쉬운 부분은,
상세한 DPI 설정이 불가능 하고,
휠 LED 색상을 변경 할 수 없어,
전체적인 LED 색상을 통일(깔맞춤) 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이 리뷰(사용기)는 (주)컴포인트 & 플레이웨어즈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Wak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