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은 일명 칼국수 케이블로 단선과 꼬임에 강하고 폭은 3mm정도 입니다... 리모콘과 케이블이 만나는 곳은
고무 몰딩 처리를 해서 케이블의 꺽임이나 단선을 예방합니다...
■ 제품 실사용 테스트
먼저 충전을 해보았습니다... 충전중일때는 중앙의 빨간버튼 위에 레드 LED가 점등 되고 충전이 완료가 되면
중앙버튼 아래에 블루 LED가 점등됩니다...
페어링을 해보았습니다... 이어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3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전원 ON이란 음성이 들리
는데 전원 버튼을 떼지 마시고 2초정도 더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이란 음성이 들리면서 사진처럼 레드/블루 LED가 교차
점멸합니다...
이어폰이 페어링 대기상태로 돌입하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고 찾기를 누른 뒤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 중에
YOITCH MUSIC 또는 YOITHC KAI를 선택하면 YOITCH MUSIC이 블루로 변하면서 연결 됩니다...
요이치 Kai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해 보았습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이어캡을 채택해서 장시간
착용에도 귀 아픈 증상은 없었습니다... 줄길이는 612mm 정도로 넉넉한 편이였고 리모콘이 오른쪽에
있어서 그런지 약간의 무게감으로 이어폰을 꽉 끼지 않으면 종종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리모콘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스마트폰 기종은 갤럭시 노트4 이고 테스트 해본 결과 음량 버튼은
정상적으로 소리를 올리고 내리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스마트폰 화면에는 음량 증감의 표시가 되질 않았습니다... 음량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전곡과 다음곡으로 넘어 가야 하는데... 다음곡으로는 넘어가지만 이전곡으로는 넘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음질 테스트는 K-POP 위주로 들어 봤습니다... 제가 최근에 들어본 이어폰들을 보면 대부분 저음을 강조해서 그런지
고음 부분이 그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용해본 요이치 Kai 블루투스 아어폰은 고음과 저
음의 발란스가 적당하게 조율된거 같았습니다... 저음 부분이 조금 아쉬운 감도 있지만 고음과 저음의 발란스가 무너지
는 것보다는 이렇게 유지되는게 더 괜찮은거 같단 생각입니다...
■ 제품총평
최근에 사용해본 이어폰들을 보면 대부분 저음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그런지 고음과 발란스가 조금 안맞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살펴 본 요이치 Kai 블루투스 이어폰은 저음과 고음의 발란스에 중점을 둔 모습입니다... 풍부한 저음은 아니지만 고음과 적절한 조율이 음악을 들었을때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핸드프리 기능은 놀라울 정도로 깨끗한 음질을 보여 줬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블루투스 이어폰은 통화시 잡음이 많이 발생했었는데 요이치 Kai 블루투스 이어폰의 통화 음질 상태는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전화 받은 상대방이 잡음이 하나도 없다고 놀라워 했을 정돕니다...아쉬운 점도 있는데 리모콘의 크기가 좀 큰편이라서 이어폰을 착용시에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자주 착용하면 익숙해 지겠지만 처음 착용했을땐 조금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요이치 Kai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봤습니다... 2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라면 충분히 매리트 있는 제품이고 핸드프리 겸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좋은 구매가 되실거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