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타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ABKO SUITMASTER 350S 강화유리 with HALO 화이트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58,000원으로 나와 있으며, 오픈마켓 최저가는 59,900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트마스터 350S는 깔끔한 화이트 감성의 케이스로서 바깥쪽만 화이트 색상으로 표현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내부까지도 화이트 도장으로 깔맞춤되어있는 이른바 표리일체 화이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팬 날개가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는 120mm 팬 2개가 프런트 쪽에 장착되어 있고, REAR(뒤쪽)에는 화이트 LED가 구현되는 헤일로 링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ATX, M-ATX, ITX 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미들타워 제품임에도 E-ATX 보드까지 장착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 제품에서 1~2개 정도의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을 제공하는데 비해, 수트마스터 350S는 7개의 PCI 슬롯 모두 재사용 가능합니다. 외부와 내부가 화이트 색상으로 깔맞춤되어 있으며, ODD 1개 + HDD 2개 + SSD 4개(HDD 미 장착시 SSD 6개 까지 장착 가능) 까지 장착가능한 우수한 확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 3개의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고, 최대 7개까지 장착가능하고, VGA는 최대 385mm 까지, CPU쿨러는 162mm 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모습입니다.
제품 박스의 상단 좌측에 수트마스터의 로고가 들어가 있고, 우측엔 모델명인 350S가 표기되어 있네요.
전면과 후면에는 수트마스터 - 프리미엄 미들 타워 케이스라는 글자와 함께 FRAGILE(파손 주의) 유리 제품이 들어가 있음을 표시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수트마스터 350S의 경우 좌측판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전-후면과 마찬가지로 측면에도 이 제품이 블랙과 화이트 색상 중에 화이트 색상 제품임을 표시하고 있고, 하단쪽엔 제조사인 앱코의 홈페이지 주소와 A/S 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강화유리가 포함된 제품답게 스티로폼 재질이 아닌 스펀지 재질로 된 완충재가 양 옆에 덧대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OP 프레임 쪽에는 탈착이 아닌 고정형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으며, 상단 단자로는 MIC, 헤드셋 단자와 USB 2.0 포트 2개, USB 3.0 포트가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인 1개가 아닌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겠습니다.
바닥쪽엔 4개의 다리가 형성되어 있고, 각각의 다리에는 스펀지 재질의 진동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바로 아랫쪽엔 탄성이 있어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가 달려 있네요.
REAR 프레임 쪽엔 상단에 화이트 LED 헤일로 링팬이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그 아래로 2개의 손나사로 분리 가능한 PCI 슬롯 커버가 보이네요. 나사 1개가 아닌 손나사 2개로 조작 가능한 점이 독특합니다. 그 옆으로는 7개의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5만원 대 이하 제품군에선 일반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은 1~2개 정도가 제공되는 것이 보통인데, 7개 전부 재사용 가능한 점이 고급스럽습니다.
프런트의 하단쪽엔 수트마스터 로고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며, 상단쪽에 비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ODD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이며, ODD를 장착하지 않을 적엔 기본 제공되는 가이드로 틈새를 막아주면 되겠습니다.
좌측판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으며, 4개의 손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우측판은 볼록하게 투톤 처리된 것이 아닌 일자형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보다 깔끔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선 정리홀이 디자인된 투톤 형태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선 정리홀과의 간격이 충분하기 때문에 선 정리를 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은 전혀 없었습니다.
우측판의 뒷쪽엔 손잡이가 달려 있어 분리와 결합시 도움을 줍니다.
강화유리 좌측판은 아크릴에 비해 스크래치에 강한 강화 유리 타입이다보니, 강화유리의 양 옆에 부착된 보호 필름은 스크래치 방지용이라기 보다는 오염이나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해주는역할이라고 생각되네요. 강화유리를 고정하는 4개의 손나사는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고무 재질의 와셔가 접착제로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타사 제품 케이스 필테를 할 적에 손나사에 와셔가 접착제로 붙어 있는 건 좋은데 접착세 성분이 여기저기 삐져나와 있어서 다소 불편함(끈적끈적)을 겪은 적이 있었는데, 수트마스터 350S의 경우 와셔가 접착제 성분이 삐져 나오는 것 없이 깔끔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좌-우 측판을 분리한 뒤의 내부 모습입니다~
프런트 쪽의 비어 있던 ODD 커버는 안쪽의 지퍼백이 담겨 있었습니다.
ODD를 장착할 수 있으며, SSD 전용 가이드의 경우 SSD를 1개가 아닌 더블(2개)로 장착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파워가림막 위쪽으로 120mm 팬 2개를 추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추가 구성품으로는 한 장의 설명서와 ODD 커버, 각종 나사류가 들어있는 화이트 색상의 종이 박스가 있습니다. 우선 설명서를 살펴 보면, 메인보드 - 그래픽카드 - HDD - SSD - 파워서플라이 등의 장착방법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종이 박스를 개봉해보면, 검정색 천이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강화유리가 포함된 제품이다보니, 유리에 들러붙게 되는 이물질을 닦아낼 적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밖에도 케이블 타이 7개, 절연와셔 21개, 비프음 스피커, 메인보드 지지대 5개, 케이스 상단 단자 쪽에 사용되는 USB 포트 마개 4개, MIC-헤드셋 단자 마개, 손나사 2개, 각종 나사류가 들어 있네요.
프런트 패널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하단 쪽에 수트마스터 로고가 보이고 하단의 양 옆에는 흡기홀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프런트 프레임의 모습입니다. 비어있는 공간에는 ODD를 장착할 수 있으며, 흰색의 날개를 지닌 120mm 일반팬 2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선정리홀 쪽에는 기본적으로 고무패킹이 부착되어 있어, 좀더 깔끔한 선정리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워가림막(파워 CHMABER) 쪽에는 2개의 진동방지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진동소음을 방지해주며, 파워가림막 왼쪽으로는 HDD & SSD 가이드 2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화이트 LED 헤일로 링팬과 전면의 화이트 색상 날개로 된 일반팬 2개 모두 3핀 연결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팬컨과 연결)
상단의 단자들은 프런트 프레임이 아닌 탑프레임 쪽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USB 3.0 단자의 경우 2개의 연결선이 붙어 있는데, 아무래도 상단 단자 쪽에서 1개가 아닌 2개의 USB 3.0 포트가 부착되어 있다보니, 보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하여 두 가닥으로 제작되어 있는 듯 합니다. USB 2.0 단자와 HD 오디오 케이블은 하나의 플랫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으며
, 파워 스위치 - 리셋 스위치 - 파워 LED - 하드 LED는 하나의 플랫 케이블 형태로 되어 있는데, 파워 LED와 하드 LED는 각각 (+), (-) 극성 표시가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IDE 파워 연결 단자가 2개가 보이는데 팬컨트롤러와 관련된 부분으로 아마도 팬컨 버튼이 (+)와 (-)의 형태로 2개가 달려 있기에 IDE 파워 연결 단자가 2개가 된 걸로 생각됩니다. 팬컨의 경우 2가닥의 플랫 케이블로 형성되어 있는데 3핀 형태의 연결 타입으로 된 팬을 각각 3개 까지 연결할 수 있어서 확장성이 무척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HDD & SSD 가이드에 2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여 보았습니다. 측면을 나사로 보다 견고하게 고정할 수도 있겠지만 가이드만으로도 충분히 고정이 잘되기 때문에 나사는 패스하였습니다.
SSD 전용 가이드 2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에 부착된 고정 나사 1개를 풀어서 가이드를 분리한 뒤 하나의 가이드에 2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한 점이 신기하네요~
VGA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PCI 슬롯 커버를 분리하고, VGA 장착 부위에 해당하는 PCI 슬롯을 미리 분리해둡니다~
장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뒤태에서 알 수 있듯이, CPU쿨러홀의 넓이가 적절하여 사제 쿨러로 교체할 적에 무척 용이할 듯 하며, 고급형 답게 보조전원 커넥터 홀도 충분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어서 파워를 먼저 장착하고 메인보드를 장착할 필요없이 메인보드를 파워보다 먼저 장착해도 상관없는 구조입니다.
필자는 습관적으로 HDD - 파워 - 메인보드의 순서대로 장착하였으나, 자신에게 편한 순서대로 장착 순서를 변경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보조전원 커넥터홀이 좁게 형성되어있는 케이스의 경우 메인보드보다 파워를 먼저 장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단 전면의 단자의 경우 좌측부터 USB 3.0 단자 2개, USB 2.0 단자 2개, USB 2.0 단자 사이에 MIC와 헤드셋 단자가 보이고, USB 3.0 단자 사이에 하드 LED가 전원 인가시 빨간색으로 점멸하며, 파워 LED가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그 우측편에 팬 컨틀롤러 버튼이 위-아래로 (+)와 (-)로 2개로 제작된 점이 인상적이네요.
팬컨 버튼을 조작해본 결과 +버튼으로 3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하였고, -버튼을 3번 연속으로 누르면 팬이 정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맨 우측의 위쪽의 작은 버튼이 리셋 버튼이며, 아래쪽의 큰 버튼이 파워 버튼입니다.
전원을 인가한 모습입니다~
3개의 팬이 모두 정상 작동하였고, REAR 쪽의 헤일로 화이트 LED 링팬의 모습이 은은하게 아름답네요~
강화유리를 고정시키고나서 확인해보니, 측판의 좌-우 상단쪽에 화이트 LED가 투영되어 나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SUITMASTER 350S 강화유리 with HALO 화이트는
기본적으로 강판의 두께가 튼실하고, 측판에 강화유리가 적용된 제품으로 내구성이 무척 뛰어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파워 장착 부분에 파워의 제품명이 노출되게 설계되어 있어 장착하게 되는 파워서플라이의 종류에 따라 보다 재미있는 효과를 선사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좌측판에 강화유리를 적용하여 아크릴의 단점인 스크래치에 약한 점을 충분히 보완하며서 환상적인 튜닝 기능을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ATX, M-ATX, ITX 보드 뿐만 아니라, 미들타워 제품임에도 E-ATX 보드까지 장착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7개의 PCI 슬롯 모두 재사용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외부와 내부가 화이트 색상으로 깔맞춤 되어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제품의 경우 바깥 쪽은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 안쪽(파워 챔버와 메인보드 등의 하드웨어 장착 부분)이 블랙 도장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다소 실망스러움을 느꼈었는데, 확실히 외부와 내부가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된 표리일체형으로 된 제품을 보니, 조립을 진행해보면서 말 그대로 우윳빛깔~!!이라는 찬사가 터져 나오더군요~^^
그리고 상단엔 240mm 라디에이터 장착가능, 전면에는 240~280mm 라디에이터 장착 가능하며, 기본 3개의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고, 최대 7개까지 장착 가능하며, ODD 1개 + HDD 2개 + SSD 4개(HDD 미 장착시 SSD 6개 까지 장착 가능) 까지 장착가능한 우수한 확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VGA는 최대 385mm 까지, CPU쿨러는 162mm 까지 장착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좌측판이 강화 유리로 되어 있고, 후면에 화이트 LED 헤일로 링팬을 기본 제공하여 뛰어난 튜닝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ABKO SUITMASTER 350S 강화유리 with HALO 화이트는 지금까지 직접 접해본 화이트 케이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네요~~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앱코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인벤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앱코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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