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면사정오늘 살펴볼 제품은 몬스타 데빌스킬 H900 익스트림 7.1채널헤드셋입니다.
2017년 11월에 출시된 몬스타의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으로
제품 체험단 작성에 앞서 제조사인 몬스타 주식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몬스타 (홈페이지 주소 : https://monstarkorea.modoo.at)
(블로그 주소 : https://blog.naver.com/mypcstory)
홈페이지에 소개된 몬스타 소개글입니다.
게이밍 헤드셋 외의 게이밍 기어와 워크스테이션,
커스텀 수냉 PC제품까지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 홈페이지 외에 따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몬스타에서 출시된 제품들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게이밍 기어에는 게이밍 헤드셋을 비롯한 14개의
제품의 등록되어 있네요.
오늘 체험해볼 제품인
몬스타 데빌스킬 H900 익스트림 7.1채널헤드셋
제품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2. 제품 패키지 상자
제품 상자는 튼튼한 종이재질입니다.
제품을 보호하는데 이상이 없어 보이며
우측에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품의 외형을
제품 상자를 개봉하지 않고 살펴볼 수 있습니다.
테이프로 밀봉되어 있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드는군요.
제품 상자의 전면에는 제품 사양이 아이콘화되어
사용자가 보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후면부는 제품의 사양이 수치로 나와있으며
몬스타 회사의 고객센터를 비롯한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3. 제품 상자 개봉 및 구성품 확인
상자를 개봉하여 내부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확인했습니다.
내장된 투명 플라스틱이 헤드셋 본체를
안정적으로 거치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의 헤드셋과 사용설명서, 소프트웨어 CD입니다.
4. 제품 세부 요소 확인 및 사용
케이블 길이는 실측정 결과 약 216cm로 매우 널널한 길이입니다.
제품 무게는 케이블과 컨트롤러 제외 370g으로 측정되었네요.
케이블과 컨트롤러 포함 무게는 466g입니다.
제품의 색상은 기본적으로 블랙색상에
헤드쿠션 부분과 이어패드 바깥쪽, 마이크 단자부에
레드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검빨 조합입니다.
어느 제품군에서나 가장 무난하게 여겨지는 블랙 색상으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불호를 가리지 않고 선호를 받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마이크는 사용하지 않을 시 위로 올려둘 수 있습니다.
사용이 필요할 때는 아래로 내려서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약 120도 정도까지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조절 부위는 아주 뻑뻑한 편으로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건드려도
위치가 변하지 않을 정도라 저는 마음에 드네요.
마이크 상하 위치 조절 뿐 아니라
마이크 연결부 좌우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역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위치시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은 맞춤형 헤어 밴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약 30mm까지
원하는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헤드셋 좌측/우측 표시는 헤드셋 내부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헤드셋 이어패드는 충분한 쿠션감을 주는
약 25mm의 메모리폼이 내부에 들어가 있습니다.
헤드밴드 부분에도 역시 메모리폼이 내장되어 있으며
약 20mm로 충분한 두께를 자랑합니다.
케이블 사이에 위한 컨트롤러는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몇 가지 헤드셋을 써보았지만 그 중에 가장 큰 크기같습니다.
LED/진동/마이크/사운드 4가지 on/off 버튼과
볼륨 조절 다이얼까지 총 5가지 기능을
컨트롤러를 통해 조절가능합니다.
케이블은 직조케이블이며 노이즈 필터가 부착된
USB 전용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헤드셋 거치대에 본제품을 거치시켜 보았습니다.
잘 어울려 보이는군요.
본격적인 제품 사용을 위해 동봉된 CD를
사용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었습니다.
한국어도 지원해서 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네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다양한 설정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USB단자를 PC와 연결시 이상없이
RED LED가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부분와 헤드셋의 좌우측면으로 LED가 멋지게 들어오는군요.
본격적인 제품 사용은 요즘 즐겨하는 FPS 게임인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PUBG)를
약 6시간 스쿼드 게임플레이하면서 제품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제가 안경 착용자임을 알려드립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은 헤드셋을 사용했을 때
안경 다리 부분이 귀쪽 부분을 압박하는 느낌을 아실겁니다.
오래 헤드셋을 착용했을 시 그 부분이 아프기도 하는데
6시간 게임을 하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오른쪽 귀쪽에 약간의 이질감은 남는 편이었습니다.
사운드 부분은 일단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L사의 가상 7.1채널 제품과 비교시
최고 볼륨으로 올린 사운드가 본제품이 훨씬 더 큰 편이라
좀 더 사운드 플레이를 편히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최고 볼륨으로 게임 플레이시
같은 스쿼드분이 저의 사격소리가 제 마이크를 통해
디스코드를 통해 들린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소리가 큰 편이니 조금 볼륨을 낮춰서 플레이하는게
팀원을 위해 좋아보입니다.
공간감도 문제가 없어서 적이 윗층에 있는지 아랫층에 있는지
건물내부에 있는지 외부에 있는지 구분하는데 문제없었습니다.
단점은 레드존 진입시에 폭격 소리가 너무 강조되어
세밀한 사운드 플레이가 좀 힘들어지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타사 제품도 레드존 진입시에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본 제품이 조금 더 구분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진동 부분에서 진동 헤드셋은 처음 사용해보는데
레드존이나 수류탄 폭발시 진동이 울리더군요.
게임플레이상 별다른 이득은 있다곤 할 수 없지만
처음 느껴보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5. 최종 평가
장점
1. 3가지 기능을 갖춘 헤드셋
가상 7.1채널 + 진동 + LED 기능 모두를 갖춘
게이밍 헤드셋으로 기본적으로 7.1채널을 입문하고
진동 기능도 사용해 볼 사용자들에게 멋진 매력을 지닌 제품입니다.
2. 볼륨의 만족도
앞서 언급했듯이 이전에 사용하던 헤드셋에서
볼륨을 최고로 올려도 불만족스러웠던 불륨 수준이
본제품에서는 마이크를 통해 팀원에 들릴 정도로 커졌기에
그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3. 착용감
두꺼운 메모리폼을 이어패드와 헤드밴드에 채용하여
귀쪽이나 정수리 부분이 아프지 않은 편입니다.
단점
1. 컨트롤러의 LED 표시부
다양한 조절 기능이 있어서 만족스럽기도 한 컨트롤러지만
on/off 기능을 표시해주지 않아 그 점에 있어 불만족스럽습니다.
컨트롤러의 기능키가 불투명해서 LED로 on/off 유무를 표시해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조금 아쉽습니다.
2. 가격
3만원 중반대의 가격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가상 7.1채널 헤드셋이 다양한 회사에서 출시되면서
가상7.1채널/진동/LED 기능을 지닌 2만원 후반대의 타회사 제품들이 보입니다.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면 경쟁력이 더욱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몬스타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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