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바
리뷰킹 김세바입니다.
오늘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저는 약 2년전 갤럭시 s7 엣지를 구매할때 받은,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끝으로 한동안 블루투스 제품을 이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역시 베터리 관리가 너무 힘들다는 점이였어요.
까마귀를 궈먹은 저 같은 중생에겐 좀 써야겠다 싶으면 베터리가 방전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넥밴드형은 장시간 사용시 목에 통증과 이질감이 너무 심해서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여튼!!
오늘 준비한 씽크웨이 TONE BH5는 거추장 스러움이 없는!!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저랑 같이 이 녀석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씽크웨이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이 회사에 대해 아실련지 모르겠으나, PC및 하드웨어쪽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들어 보셨을 "웨이코스"(RAZER 제품을 수입 유통하는..)의 자회사 입니다.
패키지 곳곳에 자세한 특장점들이 가독성 좋게 잘 기재가 되어있네요.
블루투스 4.2 방식으로 베터리 효율성과 음질이 좋을것이고!
IPX52 방수등급을 가지고 있어 어지간한 비와 땀에도 고장이 나지 않겠죠.
보관용 케이스이자, 충천기의 역할을 하는 녀석은 2600mAh 용량으로 이어폰을
약 20회가량 충천할수가 있으며, 보조 배터리로 쓸수있다고 하네요.
이전에 쓰던 제품들은 항상 수동으로 전원을 키고 껏어야 했는데
이녀석은 케이스에서 꺼내기만 하면 자동으로 켜지고 넣으면 꺼진다고 나와있네요.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전용 파우지, 여분의 이어팁, 마이크로USB 케이블, 메뉴얼, 파워뱅크!?케이스..등등이...
이녀석은 메모리폼으로 되어있는 이어팁인데요, 지금 행사 기간이라 할인과 더불어
사은품으로 증정중입니다.
구성품을 훌터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마이크로 USB 케이블.
보통 번들로 들어있는 케이블은 엄청 싼티나고 후져보이는데...
이녀석은 고급스럽게 생겼어요.
메뉴얼 & 보증서에는 제품 스펙과 명칭이 기재되어있네요.
보증기간은 1년이구요. 웨이코스라는 회사는 A/S가 워낙 좋기 때문에 듬-직
자 대망의 TONE BH5 본품입니다.
이녀석은 전용 케이스이자 충전기의 역할을 하는 놈이죠.
26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어폰을 20회 정도 충전할수 있고,
보조 배터리로 사용을 하면 어지간한 스마트폰 배터리를 70~80%는 충전 시켜줄수
있을만한 용량입니다.
바닥에는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네요.
뚜껑을 여니깐 깜찍한 디잔의 TONE BH5가...
잠깐... ㅠㅠ
케이스 안에 있을때는 분명 완전 깜찍 했는데..
꺼내서 보니깐 전체적인 생김새가 꼬불 꼬불한게..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좀 드네요.
하지만 이 꼬불거리는 디자인이 막상 착용을 해보면
완전 에르고믹 디자인입니다.
착용했을때 귀에 딱맞는 느낌이 정말 편합니다.
역시 이어폰은 겉모습 보다는 착용을 했을때 얼마나 편하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듯해요.
여튼 귀에 꼽았을때 착용감이 아주 좋고, 고정력이 뛰어나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
케이스랑 이어폰에 보시면 4개의 금속 접점이 보입니다.
이부분이 충전을 위한 접점임으로 TONE BH5가 아무리 IPX52등급의 방수 방진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지라도, 땀이 묻거나 물이 묻었을땐 닦아주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만 부식으로 인한 접점 불량과, 충전 불량이 생기지 않겠죠.
TONE BH5의 사용법과 간략 기능은 동영상을 참고 하세요!!
총평.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마지막으로 정말 오랫만에 다시 마주한 제품입니다.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출시되었네요.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 입문을 하는 입장에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후기를
들려 드릴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씽크웨이 TONE BH5를 쓰면서
느낀 장담점들을 간략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1. 구성품의 장점.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런 저런 회사에서 몇몇 제품들을 받아 써보며 느낀 점은.
대기업 제품이 아니면 구성품이 너무 허접하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은, 중국어로 되어있는 메뉴얼이였어요.
가격이 싸다고 덥썩 물었다가 아주 낭패를.... 거기에빈티나는 충천 케이블까지.
다행이도 씽크웨이 TONE BH5는 패키지부터 언박싱, 구성품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고,
메모리폼 이어팁, 특히 고급스런 번들 케이블은 아주 칭찬 해주고 싶었습니다.
2. 친절한 제품.
일단 이녀석은 모든 안내 음성이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파워온~ 파워 오프~"같은 영문이나 중국어가 나오지 않아 좋았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초기 페어링이 얼마나 간단한지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케이스에서 꺼내기만 해도 전원이 켜지고, 케이스에 넣기만 해도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3. 꼼꼼함.
이어폰과 케이스는 서로 마그네틱이 있어 서로를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충전과 이동중에 쉽게 분리될 일이 없다는 점, 그리고 케이스가 열린다고
할지라도 쉽게 이어폰이 빠져나갈 걱정이 없는 제품입니다.
4. 넉넉한 배터리 용량.
이어폰을 완충 했을때 4~5시간 연속 음악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은,
평균적인 스펙에 속하나, TONE BH5의 경우 충전용 케이스 용량이 2600mAh라
이어폰은 20회 완충 할수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까마기 고기를 궈먹어서 맨날 깜빡하는 저에겐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충전 해줘도
방전 걱정 없이 쓸수있는 녀석이였어요.
더불어 이녀석은 보조 배터리로 쓸수도 있으니 급할땐 스맛폰 충전용으로 ㅎㅎ
4~5시간 음악재생, 케이스에서 충전을 할 경우 최대 80시간 한번 완충으로
일주일은 그냥 쓸수있다고 생각해요.
5. 우수한 음질.
여지껏 제가 격어봤던 블루투스 제품들은 기껏해야 삼성 넥밴형이 최고가의
제품이라 음감적 측면에서 어떤 평가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것은 제가 사용해본 제품들 중에선 가장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이였어요. 기존 제품들은 4khz대까지 전송을 하는 통화용이나
사운드가 비교적 단조로운 대중가요를 듣기용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으나.
이녀석은 락메탈이나, 피아노연주곡을 듣기에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이정도의 음질이 나온다는게 참 놀라울 따름이더군요.
6. 편안한 착용감.
기존에 쓰던 넥밴드형은 블루투스의 편안함 보다 장시간 쓸 경우
목에서 오는 통증과 거추장 스러움이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결별...
TONE BH5 는 에르고믹 디자인과 훌륭한 피팅감, 완전무선이라는 점이.
최고의 장점인거 같아요.
피트니스 클럽이나, 조깅 하실때 써도될 제품이에요.
7. A/S
어떤 제품이든 새로운 트랜드가 생기면 너나 할꺼없이 수입해서 판매를 하죠.
그렇게 급변하는 시장의 트랜드를 쫓기 위해선 수입사들은 좀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홍보를 하기 바쁩니다.
소모품이라 A/S가 불가능 합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저렴한 가격을 위해선 발빠르게 판매를 하고 없어져 버리는 유통사들....
A/S는 어디서 받을껏이며, 보증기간 내에 어떤것을 보증 해준다는 거죠?
비싼 돈을 주더라도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분명 이런 A/S적인
측면도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낯설수도 있는 "씽크웨이"라는 브랜드는 "웨이코스" 소속입니다.
웨이코스는 "RAZER"제품을 유통하는 곳으로 이미 오랜시간 검증된 업체이고,
이 회사 제품들의 최고 장점은 A/S가 좋다는 것이죠. 많고 많은 가성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 TONE BH5 돋보이는 이유가 바로 A/S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단점으로 꼽을 부분은 이어팁이 너무 쉽게 빠진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착용하고 벗을때 항상 이어팁을 주목하세요!! ㅎㅎ
이상 씽크웨이 TONE BH5 리뷰였습니다.
-본 리뷰는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김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