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세대 마크2 발표 때는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와 신제품 소니 워크맨이 음악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올해 3세대 마크3에는 소니 엑스페리아 XZ2와 XZ2 컴팩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얼마 전 발표한 XZ3는 볼 수 없었는데요. 상하 베젤도 줄어들고 액정도 커진 데다 그립감은 확실히 XZ 프리미엄에 비해 좋아졌지만 둥글둥글한 디자인과 지문 인식의 위치, 배불뚝이 두꺼운 디자인이 아쉽긴 하더군요. XZ3는 좀 더 얇아지고 베젤도 더 줄었다고 하는데 궁금해지긴 합니다. 이 엑스페리아 XZ2 시리즈에는 다이나믹 진동이라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기능이 게임에도 좋지만 소니 WH-1000XM3으로 음악 감상을 할 때도 정말 좋더군요. 특히나 강력한 중저음이 들리는 메탈이나 힙합, EDM 음악 등을 들을 때 베이스와 함께 진동이 함께 울리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음악을 더욱 흥겹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2, XZ2 컴팩트, XZ 프리미엄의 외관 비교 글은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2,3세대 헤드폰 비교 후기처럼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