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피시방 일하면서 난감했던 손님들

잊혀지지 않는 특이한 손님들 위주로 적어볼께요

 

1. 배출 욕구의 자유==

 

계단에 오줌, 똥, 토하고 하는 손님들

제일 심했던 손님중 하나는

만취해서 의자에 오줌싸고간 손님==

 

 

2. 카운터에 담배 꼬나물고오는 손님중 80%는 미성년자

 

여기 동네 애들은 무슨 비료를 먹고 자라는지

온몸이 근육질에 문신까지 한 애들이 많네요.

 

어떤놈은 맨날 술먹고 도전해오길래 학교 찾아보니까 중3 ==;;

젊은 나이에 피시방 사장이라고 하니까 여선생님들 눈빛 장난 아님..

 

 

3. 전리품을 들고 가는 손님들

 

헤드셋, 스마트폰USB는 기본

담요까지 훔쳐가는 손님들..

 

3000원짜리 담요 안빨아서

누렇고 냄새나는데 왜가져가는지 모르겠네요.

 

그중 특이한 손님은

윈도우키나, 키보드 다리 뽑아가는 손님==

잡히면 진짜 뒤진다..

 

 

4. 유흥비 구걸하는 어르신들

 

새마을 뭐이시기다 뭐다 하면서 약주한잔 걸치시고

2차갈 돈 없으셔서 가게들 돌면서 수금하시는데

어이X

 

 

5. 타지역 피시방 사장님들

 

자기가 어디에 피시방 차리고 뭐하고 어쩌고

==전 피시방 일한 기간만 6년 넘습니다..

다 알아요..

바쁜데 너무 말걸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