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이 게시판을 봤고 딸기향콘에 대해 처음 알았다
한폐이지에 있는 글 + 댓글들만 봐도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다는게 보였다
그게 다 어그로 끌기용 연기일수도 있고
진짜 못배워서 한글도 제대로 못깨우치고 실제 저런식으로 발음그대로 쓸수도 있다고는 치는데
한가지 진실을 봤다면
겜방알바에게 팁을 종이박스2키로 줬다는글에 대한 댓글중에
요새 파지 값이 고물상들 단합으로 키로당 90원 ㄷㄷㄷㄷㄷㄷ
저거 진짜다..
내가 경찰청에서 일하는데 경찰청에도 쓰레기 엄청나오지
그거 미화직원들이 매일같이 분리수거하고 종이나 철 따로 모아두다가
매달 정해진날짜에 계약된 고물상 업체에서 수거해가며 계약된 고물값 주고 가는데
작년 9~10월 정도까지만해도 매달 30만원씩 주더니
작년말경부터 뭐 파지값이 떨어졌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핑계 저핑계 대더니
30만원치가 -> 18만원 됐음
문제는 파지 값 떨어진거 아는사람이 일반인중에 진짜 거의 없다는거
진짜 파지줍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니면, 고물상 관계자 아니면
고물상과 거래업무 담당하는사람 뿐이다
뭐 미화일 하는사람도 알수있고
아무튼 왠만한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는 정보임
종잇값이 싸졌다고 핑계를 대지만 여긴 인천인데 인천뿐 아니라 거의 공통적으로 파지값이 동시에 내려감
종이 장사 안된다고 하면서도 고물상들 종이 엄청 받아 모으고있음
종이값이 약간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아마 추측적으로 연합으로 단합냄새가 풀풀 품김
제일 불쌍한건 새벽부터 밤까지 파지줍는 할머니할아버지들..
하루왠종일 줏어봐야 천원 이천원도 못받는다..진짜
이글 보는 사람들도 길에서 파지줍는 어르신들 보면 근처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나 음료수종류 두유종류
하나씩 사드려라.. 겜방에 돈갖다 퍼주지말고...
그분들한텐 진짜 뭐라 말이 안나온다..쩝
말년에 그렇게 안되게 지금 잘하자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