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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경험] 스무살에 한 피싸방 알바

눈떠보니달라
댓글: 3 개
조회: 8355
2013-05-02 08:17:42
벌써 10년이나 지났지만 그때의 알바경험은 잊을수가 없네요...ㅋㅋ

그때가 리니지2가 막 나왔을때죠. ㅎㅎ

어쩄든 제가 알바하던 피씨방은 그떄도 구역이 나누어져 있었어요.

완벽하게 서로 분리도 되었지만 흡연구역 피씨가 좀 안좋았어요 ;;

거기다가 금연구역만 lcd 모니터였고 흡연구역엔 그냥   crt?모니터 였음..ㅋㅋ


사람들이 금연구역 피씨가 좋다고 앉기 시작함...

그런데 거의 흡연자들... 피방에 절대 경찰들 단속은 안나오고.. 사장님이 종이컵에 물바다서 주라고 하네여..

ㅋㅋ 그래서 한동안 그렇게 돌아갔지요.


그런데 왠 여성이 담배피는 남자보고 " 아 담배좀 꺼요 !! " 졸라 화내더니 경찰에 신고함 ㄷㄷ

남자도 이에 질새라 " 짭새 불러 ~" ㅋㅋ 어린 마음에 난 당황해서 싸우지 말라고 말리기만 함..


근데 그때 솔직히 장사가 하도 안되서 사장님이 손님들 요구를 들어준거 같네요.

평일야간에 20 정도 찍었으니..


저도 사람없을떄 앉아서 겜했고 사장님이 cctv 설치해놨다고 했는데 그냥 쌩까고 겜하다가

전화가와서 겜하지말라고 다 보고있다고 ㅋㅋㅋ


싫은 손님들은 없었고 그땐 진짜 겜이 좋아서 손님들이랑 이겜 저겜 다해봤네요.

친해져서 같이 술한잔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개념없이 일한거 같네요 ㅎㅎ

완전 막장피씨방

Lv34 눈떠보니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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