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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경험] 알바하다가

Acfal
댓글: 3 개
조회: 12545
2014-05-27 15:23:25
있던일인데

그 피방카운터에있으면 손님이뭘하는지 파일명 컴퓨터에

다뜨는건기본이고 손님컴퓨터화면 카운터서보는거나

원격제어도가능한데요

때는 1주전, 재수생생활을 끝마치고 꽃향기물씬풍기는

5월어느날, 캠퍼스라이프의낭만은개뿔

생활비벌라고 피방평일오후알바를 한참했었는데

해보신분들 알겠지만 이시간에 학생들 정말많이옵니다‥.

토나올정도로많이‥.

그런데 그날따라유난히학생이없더군요

중,고등학생애들중에

유난히 붙임성좋은애들이있는데

그런애들과 되게친하게지냈었습니다

애들이 형형거리는게 귀엽기도하고 뭐 그래서

암튼 그날 손님이유난히없었는데

한 중학생이오더군요

무척친했던, 14살짜리 (남자지만) 되게 귀여운애였져

그놈이랑 인사하고 자리로가서컴터하는디

평소같으면 카운터근처에서 얘기하며 시끄럽게게임하던

좀귀찮은녀석이었는데 그날은 구석으로가더군요

속으로 아자식 메이플하려나보다 싶어서 그냥냅뒀습니다

근데 그녀석, 그자리에서 자꾸 기웃기웃거리며 주변

눈치를 보더군여 사람들들락날락거리는거 되게많이

신경쓰면서. 뭐지싶어서 그녀석자리 화면을보니까



게이동영상을보고있더군요

그것도 흔히게이동영상하면 떠오르는 근육아져씨들

그런것도아니고 뭔 초등학생들나오는ㄷㄷ

이녀석 평소모르던놈이면 걍쌩깔테지만

되게착하고 친한애여서

걱정이많이되는데 이거어케해야될까요

Lv72 Acf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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