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미지 리덕션이 높으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방어력(AC)과 대미지리덕션

원본 글 : https://blog.naver.com/7106jin/221036312616

(제 블로급니다... 막퍼온거 아님)

리니지M 했었을때 써논 글이 있는데 린투엠에서도 적용되는 이야기이고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 공유합니다. (린투엠에 맞게 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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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나 던전앤파이터 등 타 RPG게임을 보면 대미지 1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리니지에서는 체력과 무기의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대미지 1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리니지가 아닌 타 RPG게임을 많이 즐겼던 유저들은 이해하기가 좀 어렵죠.

단적으로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리니지에서의 대미지 1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마린의 공격력을 1 올렸을 때의 느낌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의 데미지로 10번 때려서 잡는 몬스터가 있다면 11의 데미지로는 9번만 때리면 되죠

그 1방의 차이가 몬스터 1마리에서 10마리, 100마리, 1000마리

그게 모여서 하루, 한달, 일년이 되면 아주 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리니지 파워북 - 반역자의 방패 대미지 리덕션 효과 검증)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대미지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받는 대미지를 줄이는 것도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받는 대미지가 20에서 18이 된다면 물약을 1개 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서로 물약을 들이 부으며 싸우는 PK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받는 대미지를 줄이는 방법은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요?

(린투엠이나 린엠이나 리니지1이나 대부분 비슷비슷하기에 일단 리니지1의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리니지1과 리니지M에서는 방어구에 AC라고 적혀있었고, 리니지2M에서는 방어력으로 적혀있는데

린1, 린엠의 방어구에 달려있는 AC는 위 설명대로 Armor Class의 줄임말로, 방어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말이죠.

하지만 리니지 시리즈에서는 이 방어력이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공격을 맞지 않을 확률'을 올려주게 됩니다.

그래서 이 방어력을 뚫기 위해선 방어의 반대인 공격력이 아닌, 명중률을 올려야 하죠.

AC가 높으면 높을수록 맞을 확률이 줄어들게 되니 사실상 좋은 것이긴 하나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는 것은 AC가 아닌 '대미지 리덕션'이라고 하는 스탯입니다.

현재 리니지2M에서 리덕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리니지M의 초창기에 비해 꽤나 많이 있는데요

물론 쉽게 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희귀등급에서 얻을 수 있는 푸늑시리즈부터 전설시리즈까지

그리고 다양한 컬렉션에서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리덕션을 얻을 수 있죠.

<데미지리덕션이 올라가는 장비 컬렉션 리스트>

등급	내용	리덕션
고급	7컴포짓아머	2
	5현자의반지
희귀	5축복의벨트	2
	5피닉스이어링
	5은총의팔찌
희귀	7풀플레이트건틀렛	1
	7풀플레이트부츠
희귀	5풀플레이트아머	1
	5풀플레이트헬멧
	5풀플레이트건틀렛
희귀	6푸른늑대의부츠	1
	6푸른늑대의각반
희귀	전투기술서(디펜스오라)	2
	전투기술서(어택오라)

<데미지리덕션이 올라가는 장비 리스트>

분류	등급	장비 명	리덕션
상의	희귀	푸른 늑대의 흉갑	1
	영웅	악몽의 갑옷 (세트효과)	2
	영웅	아펠라의 갑주	2
	전설	임페리얼 크루세이더 흉갑	2
하의	희귀	푸른 늑대의 각반	1
	영웅	실렌의 숨결	1
	전설	임페리얼 크루세이더 각반	1
망토	전설	네비트의 빛의 망토	1
투구	영웅	악몽의 투구 (세트효과)	2
	전설	임페리얼 크루세이더 헬멧	1
티셔츠	희귀	용사의 티셔츠	1
장갑	영웅	악몽의 장갑 (세트효과)	2
신발	영웅	악몽의 신발 (세트효과)	2
	전설	드라코닉 레더 부츠	1
시길	영웅	크루마의 쉘	1
목걸이	영웅	바이움의 목걸이	1
	전설	린드비오르의 목걸이	2
귀걸이	특수	지룡의 귀걸이 (+3부터 상승)
반지	희귀,일반	속성에 따라 리덕효과 일부적용
벨트	영웅	티아트의 벨트	2
	전설	지배자의 권능	3
팔찌		없음

(클래스 컬렉이나 아가시온 컬렉은 생략했습니다)

컬렉이든 장비든 어느정도 과금력이 되지 않는 한 리덕을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리니지 시절부터 들어왔던 이야기로서는 리덕1이 방어3보다 좋다는 말을 들었어서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리덕은 최대한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영웅장비들을 노리기 힘든 중소과금 유저는 최종 목표를 푸늑셋으로 잡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진 출처 : 리니지 파워북 - 가이아의 격노)

일단 리니지1과 리니지M을 기준으로 하면

대미지 리덕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미지 리덕션을 무시하는

'대미지 리덕션 무시'라는 스탯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린1과 린엠에도 신화등급의 무기에만 일부 존재하고 있으므로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으셔도...

사진은 리니지1의 파워북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만

린엠에 이어서 리니지2M 역시 생명력 회복량은 랜덤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무게로 인해 물약을 들 수 있는 최대치까지 존재하고 있죠.

게다가 한번 사냥터로 이동하는데 드는 아데나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보니

대미지 리덕션에 대해서는 꼭 잊지 말고 기억해 두셨다가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캡쳐 : 아프리카TV 콩가루우천님 방송, 드비안느1서버 무신입니다 캐릭터. 리덕션이 54....)

보통 중소과금유저분들이 10안쪽, 좀 리덕에 신경쓰면 10초반 정도 될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리덕은 1이라도 올릴 수록 그 체감이 커지기 때문에 혹시 자신이 리덕션을 너무 신경쓰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리덕션 옵션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