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진행된 18차 공성전은 마지막 몇 분, 길게는 마지막 10초에 결과가 갈린 서버가 유독 많았다. 메인성 공방이 팽팽하게 이어지면서 결국 오크 요새의 주인이 성 개수를 결정하는 흐름이 이번 주에도 반복됐고, 지난주와 정반대의 결과를 받아든 서버도 두 곳이나 나왔다.
마프르는노통수연합이 오크 요새를 빼앗아오는데 성공하면서 노통수2 vs 더케이1로 구도가 뒤집혔다. 더케이연합이 켄트성 내부에 소수 병력을 밀어넣는데 성공했지만 후발대가 따라붙지 못하면서 성주를 바꾸지는 못했다. 아스테어는 더케이연합이 켄트성 수비라인을 수차례 뚫어내는 저력을 보였지만, 노통수연합이 오크 요새까지 성주 교체로 지켜내며 3성 통일을 유지했다.
이번 주 가장 치열했던 곳은 에바였다. 더케이연합이 켄트성을, 노통수연합이 윈다우드성을 동시에 공략하면서 두 메인성의 성주가 서로 뒤바뀌는 장면까지 나왔고, 막판 오크 요새를 가져간 더케이연합이 지난주 결과를 다시 뒤집어 더케이2 vs 노통수1을 만들었다. 데컨 역시 1시간 내내 교전이 이어진 가운데, 종료 10초를 남기고 데컨전투팀이 오크 요새 각인에 성공하면서 더케이연합이 2성을 가져갔다.
오크 요새 하나로 뒤집힌 구도 - 마프르 마프르는 더케이연합의 본대가 위치한 서버로, 지난 주 까지도 더케이연합이 2개, 노통수연합이 1개의 성을 차지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금일, 오크 요새의 주인이 바뀌면서 구도가 반대로 뒤집어졌다.
첫 교전은 켄트성에서 벌어졌다. 더케이연합은 시작과 함께 켄트성으로 향했고, 동문에 병력을 집중시키며 총공격에 나섰다. 노통수연합은 수비라인을 지켜낸 뒤 곧바로 정비에 들어가는 식으로 공격을 받아냈고, 이후에도 켄트성에서는 여느 때처럼 치열한 공방이 쉬지 않고 이어졌다.
공성전에서만큼은 경쟁이 극도로 치열한 서버답게 성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나마 공성 중후반 부 더케이연합에서 철민이를 비롯한 소수의 1선 병력들이 내부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추가 인원이 뒤따라 들어오지 못했다. 이후 내부 침입에 성공한 인원들도 노통수연합의 한 파티가 계속 따라붙으면서 별다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고, 결국 수호탑 공격이 이어지지 못한 채 기회가 사라졌다.
켄트와 윈다우드 어느 쪽도 뚫리지 않자 승부는 오크 요새로 넘어갔다. 지난주부터 오크 요새를 지키던 더케이연합을 상대로 노통수연합이 공세를 펼쳤고, 전투명가가 오크 요새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노통수연합은 공성 종료 직전 전투명가에서 팔도비빈혈로 군주를 넘기면서 더케이연합의 맹공을 흘려내 오크 요새를 지켰다.
▲ 켄트성, 더케이연합의 공격 개시 ▲ 공격, 재정비, 다시 공격을 이어가면서 피 튀기는 전장이 되어가는 켄트 ▲ 정신없는 교전 ▲ 30분이 넘어가는 시점, 더케이연합이 켄트성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데 성공 ▲ 침투에 성공하는 1선 병력들 ▲ 하지만 후속대가 막히고, 내부에는 한 파티가 추격조로 붙으면서 변수를 차단한다 ▲ 결국 양쪽 성 모두 뚫리지 않으면서 최종전 무대는 오크 요새로 ▲ 더케이연합이 무난하게 오크 요새를 지켜내는 듯한 그림 ▲ 하지만 막판 스퍼트를 올린 노통수연합이 전투명가에 이어 팔도비빈혈로 성주 이양에 성공한다
수차례 뚫렸지만 무너지지 않은 노통수 - 아스테어 아스테어는 노통수연합의 우위가 이지만 더케이연합도 한층 거세게 맞붙으며 치열한 교전 양상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오랜만에 켄트성의 성문까지 열리는 등 박진감 넘치는 싸움이 펼쳐졌다.
공성 초반 더케이연합은 켄트성과 윈다우드성을 오가며 틈을 노렸다. 켄트성을 노리다 윈성으로 목표를 바꿔 정문에서 교전을 이어갔고, 공격이 막히면 잠시 물러나 정비한 뒤 다시 켄트성으로 향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정비 후 다시 찾은 윈성에서는 깃발 라인부터 요격을 당하는 등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흐름이 바뀐 것은 30분대 중반부터였다. 34분경 홍가가 켄트성 내부 침투에 성공했지만 홀로 들어간 상황이라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더케이연합이 다시 켄트성에 힘을 주자 이번에는 성문 수비라인이 밀려났고, 노통수연합은 급한 대로 개혈의 성주 교체로 수비에 나섰다. 이후에도 한 번 균열이 생긴 켄트성은 이후에도 수차례 뚫렸는데, 더케이연합은 끝내 성을 각인하고 지켜내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결국 공성 종료 13분을 남긴 시점, 더케이연합은 오크 요새로 방향을 틀었다. 노통수연합도 곧바로 오크 요새를 노리고 따라붙었고, 더케이연합은 오크 요새에서 병력이 빠진 틈을 보고 다시 켄트성을 찔렀지만 실패한 뒤 오크 요새로 돌아왔다.
막판 오크 요새는 그야말로 혼전이었다. 정신없이 성주가 뒤바뀌는 가운데 다시 몰려든 노통수연합이 곧바로 요새 각인에 성공했고, 막판의 막판에 성주 교체 돌려막기로 오크 요새를 지켜내면서 아스테어는 이번 주에도 노통수연합의 3성 통일로 마무리됐다.
▲ 더케이연합의 윈다우드성 공격으로 포문을 여는 아스테어 ▲ 윈성이 막히자 켄트성으로 이동하는 더케이연합 ▲ 동문에서 정문으로, 정신없는 난전 ▲ 노통수연합도 빠르게 따라붙으며 수비하는 모습 ▲ 역시나 큰 전력차, 일단 정비하는 더케이연합 ▲ 숨 고르기 후 켄트성 총공격에 나서지만 단단한 수비라인 ▲ 윈성에서는 깃발라인에서 요격을 당하기까지 한다 ▲ 균열의 시작? 단신이지만 켄트성 내부 침투에 성공하는 더케이연합 ▲ 다시 힘줘서 켄트 공격 개시 ▲ 결국 수비라인 해체! 개혈의 성주 교체로 일단 막고 보는 노통수연합 ▲ 하지만 여기까지! 수비진형이 재차 무너지긴 했지만 성주 교체 및 유지로 이어지진 못한다 ▲ 결국 오크 요새로 향하는 더케이연합 ▲ 뒤따르는 노통수연합 ▲ 빈틈을 찾아 이동하는 더케이연합과 뒤쫓는 노통수연합으로 난전 개시 ▲ 노통수연합이 다시 오크 요새 각인 성공 ▲ 더케이의 재진입! 프리에게서 오크 요새 탈환을 시도 ▲ 성주 교체! ▲ 하지만 노통수연합의 병력이 재차 몰려들며 성주는 원위치 ▲ 공성 종료 직전, 노통수연합이 성주 교체를 통한 돌려막기까지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켄트와 윈다우드가 동시에 흔들렸다 - 에바 에바는 이번 주 가장 교전이 치열했던 서버다. 지금까지 에바 공성전은 노통수연합이 지키는 켄트성을 더케이연합이 공격하는 그림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노통수연합도 더케이연합의 전설이 지키고 있는 윈다우드성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두 메인성에서 동시에 공방이 벌어졌다.
더케이연합은 돌격과 저승 등을 앞세워 시작부터 켄트성을 몰아쳤다. 반면 전설이 수비하고 있는 윈다우드성은 초반 조용했는데, 더케이연합이 켄트성에 힘을 쏟는 사이 노통수연합이 윈성 침투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더케이연합은 성주 교체로 적을 몰아내며 일단 윈성을 지켜냈고, 이후에도 전설이 윈성 수비를, 돌격이 켄트성 공격을 맡는 구도가 이어졌다.
양측 모두 바리라인이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지만, 노통수연합 역시 윈성 공격에 박차를 가하면서 두 성 모두 쉴 틈이 없었다. 이를 방증하 듯 공성 중후반 두 성이 동시에 뚫렸다. 더케이연합이 켄트성 성문을 열어젖힌 사이 윈성은 노통수연합에게 넘어갔고, 켄트성 성주가 더케이연합으로 바뀌면서 순간적으로 두 메인성의 주인이 뒤바뀐 상황이 됐다.
이후엔 곧바로 원위치로 돌아가기 위한 싸움이 시작됐다. 전설이 다시 윈성에 입성해 각인까지 성공하며 윈성을 복구했고, 일시적으로 더케이연합이 켄트와 윈다우드를 모두 손에 넣었다. 하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으니 노통수연합 역시 켄트성 복구에 성공한 것이다.
메인성이 제자리로 돌아온 뒤 마지막 승부는 오크 요새에서 갈렸다. 여기서 승기를 잡은 것은 더케이연합이었다. 저승이 각인에 성공하면서 빠르게 수비진을 구축, 마지막까지 지켜내면서 지난주 노통수2 vs 더케이1에서 더케이2 vs 노통수1로 뒤집어졌다.
▲ 윈다우드 성에는 항상 그랬듯이 더케이연합 전설 혈맹이 수비 ▲ 돌격, 저승 등이 켄트성 공격에 나선다 ▲ 강력한 공세, 하지만 잘 막아내는 노통수연합 ▲ 그러는 사이, 노통수연합의 공격조가 윈다우드성 내부로 침투 ▲ 성주 교체로 수비하는 더케이연합 ▲ 윈성은 전설에게 맡겨두고 다시 공격에 박차를 가하는 더케이연합 ▲ 노통수연합도 윈성 공격 재개! 양 성에서 동시에 혈전이 펼쳐진다 ▲ 공성 중후반, 드디어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 켄트성 수비라인 ▲ 동시에 윈다우드성은 역으로 노통수연합이 각인에 성공한다 ▲ 윈성을 먼저 내준 현재, 켄트성 각인을 위해 공격에 박차를 가하는 더케이연합 ▲ 더케이연합의 전설이 윈성을 복구함과 동시에 ▲ 켄트성까지 성주가 바뀐다 ▲ 켄트성 수복을 위해 노통수연합이 몰려들자 성주 교체로 버티는 모습 ▲ 하지만 노통수연합이 성문을 바로 열어젖히며 저력을 선보인다 ▲ 노통수 켄트 복구! 결국 양 연합의 성 보유 현황은 공성 시작 시점으로 복귀 ▲ 최종 싸움은 오크 요새로, 더케이연합이 강하게 몰아친다 ▲ 결국 저승 혈맹이 종료 몇 분을 남기고 각인에 성공하면서 성 보유 개수를 뒤집어냈다
10초를 남기고 갈린 오크 요새 - 데컨 데컨 역시 1시간 내내 교전이 끊이지 않았다. 공성 시작 후 노통수연합은 켄트성에 치고 들어온 더케이연합을 막아낸 뒤 곧바로 윈성을 공격하며 공수를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더케이연합의 윈성 바리진이 꽤나 얇아졌지만 결국 내부 침투까진 허용하지 않았다.
켄트에서 윈다우드로, 다시 켄트로 교전지역이 뒤바뀌면서 양 연합은 턴제 싸움을 하듯 공수를 주고받았다. 교전은 치열했지만 외곽 싸움이 길어지면서 큰 의미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공성 중후반에는 노통수연합이 좀 더 공격에 집중하면서 윈다우드성 침투에 성공, 양 성을 동시에 점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곧바로 어벤져스가 윈성 복구에 성공하면서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후 노통수연합이 정문을 공략하다 동문을 기습해 다시 바리라인을 흩어놓았지만 더케이연합이 성주 교체로 노통수연합의 진군을 막아세웠다.
최종 싸움은 역시 오크 요새였다. 노통수연합의 선공에 수호탑 주변을 지키던 병력이 순식간에 전멸했다. 이후 연합혈맹에서 프리드리로 성주가 변경되었고 마지막 10초를 남긴 순간, 데컨전투팀이 오크 요새 재입성에 성공했다. 결국 그대로 공성전이 종료되면서 더케이연합이 2개, 노통수연합이 1개의 성을 차지한 구도가 유지됐다.
▲ 더케이연합의 켄트성 공격조를 막아내는 노통수연합 ▲ 켄트성을 정리한 뒤 곧바로 윈다우드성 공격에 나선다 ▲ 꽤나 얇아진 바리라인, 하지만 뚫리진 않은 채 수비에 성공하는 더케이연합 ▲ 무대는 다시 켄트로, 수비하는 노통수연합 ▲ 공세가 계속되지만 외곽 싸움 위주로 흘러가면서 성문에는 큰 타격이 발생하지 않았다 ▲ 노통수연합도 수비만 하지 않고 윈성을 계속 노리는 모습 ▲ 결국 공성 중후반, 윈성 침투에 성공하는 노통수연합 ▲ 성주 교체! 각인을 한 것은 누구? ▲ 더케이연합이 돌려막기로 적을 몰아내는데 성공한 상황 ▲ 수비라인이 빈약한 동문을 노려 윈성에 재침투하는 노통수연합 ▲ 하지만 다시 한 번 성주 교체로 더케이연합이 수비에 성공하며 윈성 교전이 일단락된다 ▲ 이제 남은 시간은 오크 요새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으로 ▲ 수호탑 주변에 서있떤 병력들은 순식간에 전멸 ▲ 성주 교체! 손에 땀을 쥐는 전개가 이어진 끝에 ▲ 공성 종료 10초전, 데컨전투팀이 재각인에 성공하면서 지난 주와 동일한 구도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