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하3 현재상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팩트로만 요약합니다.
1.독종 vs 300 대립구도 및 독종의 보스통제 시작
현제 필드는 독종이 압도하며 보탐또한 독종이 독식하고 있습니다.300에 메인격수들이 부족하기에 필드시 상대가 안되며
게임의 특성상 과금러들이 모여있는 독종을 이길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오만2-3층은 통제중입니다.
한가지 아이러니 한건 독종은 원래 수요비혈이 만든 라인이었고 300이 승승장구하며 보스통제를 선언하고 지금과는 정반
대로 독종이 300에게 상대가 안될정도로 밀리고있을때 원혈이 보스통제하는 300을 밀어내고자 독종라인에 가입합니다.
원은 보스통제를 풀자며 300을 몰아내서 축서버를 만들자며 혈원 모집글을 올립니다.그리고 사이하3섭에 최고 과금러인
마의태자는 중립혈에 있다가 원에 가입하게 됩니다.그리고 곧이어 알바스트로가 가입하고 드슬2명을 앞세워 승승장구하
더니 기여코 300을 몰아내게 됩니다.사라인의 제일 약체였던 사신혈은 망했고 300과 사조직도 독종에게 밀리면서 혈
을 탈퇴하는 사람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접는사람이 속출하게 됩니다.과거 수요비와 Ross처럼.....
그리고 서버는 잠시 평화가 찾아옵니다. 기존에 보스는 구경도 못했던 중립혈들이 하나둘 보탐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서서히 일어나게 됩니다. 첫번째 시작은 오만의탑이 업데이트되고 원혈에서는 오만의탑 2,3층을 통제한다
는 글을 공지합니다.이유는 다야가 될만한 템들이 2-3층에 주로 나이고때문에 혈을 운영하는데 다이아가 너무 많이 소모
되고 그것을 벌기위해 통제할수 밖에 없다고 얘기를 합니다.(필드를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복구비가 상당하죠...)
여기서 중요한 사건이 벌어집니다.통제는 원의 일방적인 통보였으며 수요비쪽과 상의없이 수요비에 그냥 통제하겠다고
말만하고 원혈에서 통제글을 올린것입니다.그리고 수요비존슨은 얼마뒤 모든템을 러쉬후 게임을 접게 됩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뺀다는 말처럼 독종에 들어온 원은 독종을 장악하게 되고 여기서 가장 큰 포인트는 마의태자가
실직적으로 모든 권한이 있으며 나이도 많고 엄청난 과금을 하기에 혈내에 간부들도 마의태자 의견에 따라가게 되고
혈분위기또한 마의태자를 중심으로 바끼게 됩니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걸지도..아니.. 바뀔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중립혈중에 규모가 컷던 디온혈을 독종에서 어택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이유는 디온혈에 있던 ZEET케릭이 적혈인 300에 가입했다는것입니다. 독종에서는 이미 디온혈에 스파이를 심어놨었고
디온혈에 잡입해 있던 스파이가 300으로 간다는 글을 찍어서 독종에 알리면서 독종에서는 비교적 큰규모의 중립혈이
언제 적이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미리 선수를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또 하나의 큰규모의 중립혈인 신화가 독종과 얽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유는 드레이크를 잡던중 원혈이 와서 혈원을 어택하고 보스를 뺏었다는겁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독종이 필드보스를
풀어줬다고만 생각했습니다.300을 몰아낸 이유도 이것때문이었으니깐요..하지만 이일로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전쳇에 빠가사리란 케릭이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내용은 드레이크 잡고있는데 왜 와서 치는거냐 필드보스 통제하는거냐?
통제를 할꺼면 300처럼 공지를 차라리 해라 그러면 보스를 잡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원혈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침묵합니다..
신화가 300하고 차라리 손을 잡는것도 필드 분위기를 바꾸는데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내요.
무적스피드는 공성전에 독종으로 붙는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돌았던터라 독종서 스피드는 냅둘꺼 같고,이제 다음은 어느
혈이 타겟이 될까 궁금합니다.
향후 서버의 전망을 예측한다면 현재 계정을 정리하는 랭커들도 많고 사라인쪽은 이미 상당수 접었으며 더이상 독종과
대립할수있는 혈이 없어보입니다.단지 조용한 중립혈중에 은둔고수처럼 막강한곳이 있을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어느정도 추스리면 서울,신화,창원,19금이 까보면 좀 쌔지않을까?라는 추측이 가내요 여튼 우리섭도 중립들이 좀 뭉치면
서버도 재밌게 바뀌지 않을까 생각되내요...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