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창 기록행진중이던 디아블3는
전설아이템확률 획득에 대한 토론이 한창이었습니다. 매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었고 일부 유저에게는 잔혹했죠.
이를 피드백 받은 블리자드 개발자들은 확률에 보정을 하였습니다.
같은 1%의 확률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잔혹할수있고 누구에게는 행복한 확률이 될 수 있기때문이죠.
양쪽의 극단적인 사례중 행복한쪽은 건들필요가 없었고
불행한 사례의 플레이어를 구제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전설아이템을 얻지 못한다면 점점 얻게 될 확률을 늘려주는 시스템이 그것입니다.
전설아이템을 얻고나면 이후 이시스템은 초기화되고 다시 처음부터 적용되죠. 너무나 운이없는 유저를 위한
안정장치인 샘이죠.
이런 유저들에게 잔혹할수 있는 확률의 맹점을 찾아 보완해주는 블리자드의 철학은 이후 출시되는
오버워치의 캐쉬상자에서도 나타납니다.
상자를 까서 중복스킨이 나올경우 포인트로 환산되며 그 포인트로 원하는 스킨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이제 리니지를 봅시다.
리니지는 현금이 들어가는 뽑기의 합성확률을 공개조차 하지않습니다. 또한 보정조차 하지않죠.
또한 현금으로 얻는 아이템에 관한 밸런스조차 잠수함패치로 넘어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유저를 현금빨대로 뿐이 안본다는거죠.
지금은 게임에서 행해지는 도박관련 법안에 기준이없기 때문에 손댈수도 없지만
유럽과 미국일부주에서는 이미 확률뽑기에 대해서 깊이있는 토론이 진행중이고 입법중인 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곧 이러한 움직임이 보일것이라 봅니다.
흐름은 도박임을 인정하고 19세를 걸고 카지노와같은 세금과 규제를 적용받거나
보정장치를 확실하게 하는쪽으로 가닥이 잡힙니다.
(이런 토론이 있기전에 시스템화시키는 당시 블리자드 개발진들이 선구적이라고 봅니다)
이런 강제적인 규제이전에
(희귀,영웅,신화 각각) 변신,인형 합성확률을 공개하고 실패시마다 10%의 추가확률을 주어 10회실패시
다음은 반드시 성공하게 해주는 시스템을 적용해,
유저의 대갈빡에 빨대꼽지는 말고 팔이나 다리에만 꼽아주는 엔시가 되었으면 좋겟네요.
물론 캐쉬가 들어가는 모든사항에 대한 잠수함패치도 알려줘야겟죠.
하야안손
하야안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