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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과금 확실히 줄어들은 듯 합니다.

아이콘 순수궁성
댓글: 25 개
조회: 10327
추천: 57
2019-12-28 11:10:53

연말이고, 패키지 판매 수량 10개를 생각해보면, 어제 저녁 시간대는 매우 많은 득템 알림이 떠야 할텐데. 저희섭 어제 저녘 시간대에 플레이 하면서 지켜 보았는데, 정말 의외다 싶을 정도로 알림이 안뜨더군요.

또 하나 의외인 것은 잘 하지 않을것 같았던 파편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레벨좀 되시는 분들은 tj때나 퀘스트로 여분의 각인 영웅 장비들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을 생각해 보면 앞으로도 리니지m은 상당히 암울하겠네요. 장비가 팔리지 않는데 여분의 장비들도 좀 가지고 계신듯 하고, tj 쿠폰(장비 복구)이 뿌려질때 마다 수많은 영웅 각인 템들이 풀릴테니 그 영향으로 비각인  영웅 템값도 그 끝을 모르고 떨어질게 분명합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현재의 리니지m은 느린 업데이트로 사실 컨텐츠도 별로 없습니다.

왠만큼 성공한 모바일 게임이 2년 반의 시간이 지나면 정말 많은 컨텐츠가 업데이트 됩니다.

지금의 리니지m은 어떤가요? 수많은 bm을 제외하면 정말 제대로 된 컨텐츠를 업데이트 한적은 없습니다.

서너달만에 나온 사냥터가 한 10분이면 맵을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이고, 그 내용도 단순 그래픽 변경해서 쎈몹으로 설정해서 풀어주는 복붙 수준의 업데이트로 일관합니다.

심지어 오픈때 선보인 컨텐츠를 상당한 레벨과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고도 아직도 그대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직업군도 있습니다. 2년 반동안 변화가 없는 게임이라.. 사실 이런건 죽은 게임이죠. 이런 상황에서도 이정도 매출을 뽑아내는 게임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 이부분은 인정합니다. 대단해요^^.


게임 운영면을 보면 한 인벤러의 글처럼 의도적으로 게임을 소비시키는 운영을 하는듯 합니다.

리니지라는 게임을 20년 넘게 서비스 하면서 특이점(더이상 게임을 운영할 필요가 없는 상황의 매출 수준)이 왔을 겁니다.

물론 손해야 안보겠지만, 올드한 리니지에 개발 리소스를 투입하는 것보다 신규 게임을 만드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버리지 않고 계속 서비스를 한 이유는 리니지라는 상징성이고, 계속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찍어낸 수많은 bm이 피씨 리니지를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엔씨는 데이터로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여기서 어느 시점에 게임을 버려야 하는지 엔씨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자동 사냥이 되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컨텐츠 소비가 피씨에 비해 매우 빠르므로 버려지는 시점이 생각보다 빠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리니지m 운영 작태를 보면 확실하게 이런 노선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BM은 계속해서 나올것이고, 그 내용도 필수적이고 중요한 스탯을 끼워서 팔겁니다. 횟수가 반복 되면서 더 많이 끼워 팔겁니다. 현재 게임 밸런스를 감안하면 이후는 밸런스라는 개념 자체를 상실한 게임이 될거고..이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유저 이탈은 매우 빠른 속도로 가속화 될거고.. 이후  서비스 축소.. 그후 서비스 종료까지 생각보다 빠를것 같습니다.


리니지M은 리니지의 IP를 배낀 게임으로 남길게 없는 그런 게임인 것을 생각해 보면 이는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다만 엔씨가 실수하는 한가지는 있어 보입니다.


게임은 시작해서 접기는 힘들지만,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리니지 M으로 생겨난 수많은 엔씨 안티는 앞으로 나오는 모든 엔씨 게임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것이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v43 순수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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