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글은써야겠고, 업무는 해야겠고..해서 그냥 싸질러놨는데, 논란의 소지가 많아 재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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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시골섭에서 라인 생활 중인 유저입니다.
2주전에 본래 라인이였던 혈이 연합 지원을 가게되어,
섭을 비워두어서 중립들끼리 나름 치열한 공성전을 했고, 결국, 성을 먹게되어 라인이 되었습니다.
라인이 되어보니, 솔직히 너무 힘들더군요.
중립이였지만, 중립 보스를 저희 혈이 딜전으로 거의 다 먹고있어서 라인 보스를 잡더라도 힘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왠걸... 중립보스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중립보스를 제외한 필드보스는 인원이 나오지 않아 잡기도 힘들지만,
중립들에게 양보하기는 또 싫더라구요.
가끔 영웅템이 가끔 나오는데, 저리 힘들게? 라인 생활하는데, 어쩌다 못잡는 보스를 중립이 잡고, 영웅, 전설템이라도 먹으면, 너무 배아파서요. 네... 욕심 맞습니다 ㅎㅎ
그리고, 고룡같이 잡기 힘든 보스를 잡더라도 카매만 450장 써야 잡아야 겨우 잡습니다.
근데, 중립분들은 그것도 모르고 계속 보스 잡아달라고 전창에 글 쓰시는데, 미안하면서 답답했습니다.
데몬은 상아8층서 물주면서 데몬 키우는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사정도 모르고, 기존에 섭을 먹고있던 라인이 사냥터나 보스 통제하는걸 별로 달가워하진 않았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그 기분을 알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라인처럼 풀접속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고, 오프라인 환경상 디코를 하지 못하는 혈원들이 많아 쌈이나더라도 단합은 개뿔 오히려 막피혈한테 가끔씩 밀리기도합니다.
사실, 성을먹은 라인이 되어보니, 코인이나 성던 이용해서 좋고, 가끔 떨어지는 영웅템(분배 지옥) 말고는
중립일 때가 훨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에휴~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플레이 해야쥬!!
그냥 넋두리 해보았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