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과거의 이슈 정리, 그리고 창현 격노 사건

더워사냥
댓글: 6 개
조회: 4156
추천: 2
2020-07-27 21:08:19
지금까지 이런 저런 일이 있었죠. 제가 기억하는 것 위주로 한번 적어볼게요.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테니..


사진과 뭐 이런 것들을 곁들이면 더 좋겠지만.. 자료도 없고, 귀찮아서리 ㅠㅠ




1. 12커검 사건


- 섭초기 한달도 안되었을 쯤인가? 전체채팅창에 "+12 커츠의 검에 축복부여가 되었습니다." 란 멘트가 떴었죠.


정확한 멘트가 저건진 몰라도, 그당시 커츠의 검이 나왔냐 안나왔냐, 


전설 무기가 있냐 없냐를 따질때만큼의 초창기라, 웬만큼 누가 들고있는지 알고 있었죠.


모든 전설 무기는 전창으로 습득경로 파악이 가능하니까요.


뭐 물론 새벽에 뽑고 사람들이 잘 떠들지 않아서 몰랐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한자루 한자루 귀한 커컴이.. 11도 아니고 12..?


아! 그것보다 먼저 이슈가 된게, 9이상 인챈을 하면 전창에 뜨잖아요. 아마 이게 파템위부터 인듯.


그런데 12까지 가는데 전창에 뜨지도 않고, 12까지 갔고..


그걸 축복부여를 발라서 성공을 했다.. 말이 안되죠.


그렇기에 12커검을 누군가에게 줬고, 그사람은 전창에 뜰 생각을 못하고 축복부여를 했는데,


그게 떠버리면서 모든 유저들에게 공개되어 버리고 말았죠.


엔씨에서는 시스템적인 오류라고 하고 넘어가고 말았고, 해당 유저인 "사다코"라는 분도 게임을 접었습니다.


만약 진짜 12커검을 들고 있었다면 아무런 해명도 없이 그렇게 게임을 접진 않았겠죠..


그당시에 엔씨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린엠을 하면서 방송을 하시던 분이 있었습니다.


못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분의 말은 이것저것 되게 신빙성이 높았는데.. 크게 인기는 끌지 못했음.


그분 의견은 엔씨 내부의 고위 이사진이 한 것이 아닐까.. 라고 합니다.


일개 직원이 일개 유저와 결탁해서 그런 아이템을 넘겨주기엔 엔씨라는 대기업 시스템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템 기록이 남을 뿐더러, 일개 직원이 아이템 생성시에는 팀장의 승인을 받고 뭐..


암튼 아프리카BJ에게 숙제를 주지않은 유일한 게임이라는걸 예시로 드시더라구요.







2. BJ야또 정지 사건


- 이것도 섭초기. 소과금 법사로서 컨트롤도 좋으시고, 이미 다른 게임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은 분이라


매니아층이 좀 있었습니다. 필자도 법사를 했었기에 이분 방송을 종종 보곤 했었는데요.


이분이 개미굴 던전에서 버그를 발견했었거든요. 그 버그가 뭐냐면,


작업장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써서 일반 유저들의 공격속도와 움직임 등을 제한시킨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분 말고도 같은 혈원들이 들어가서 실험해봤는데, 공격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공격도 하다가 멈추고,


공격속도도 느리고... 그런데 그 외에 작업장 캐릭터들은 사냥을 잘했죠.


그리고 엔씨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인가.. 게임 운영 방해인가로 30일 정지를 먹이게 됩니다.


근데 이게 사실 엔씨정도가 작업장들의 프로그램에 당할까!? 싶기도 한데..


섭초기에 중국 유저들이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200방을 만들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아무런 타격도 못입히고 한국 유저들은 죽어나갔죠.


이 사례를 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 정지를 먹이다니.. 음..







3. 불도그 1인 시위



- 리니지m이 빨아 들이는 돈이 얼마나 큰지 다들 아실텐데요.


엔씨 도박장이 너무하다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지만, 뭐.. 우리는 세뇌되어버렸지 않습니까.


지금이야 개돼지야~ 걍해버리지~ 하지만


그당시에는 아 이걸 써야되나.. 이런 도박판에.. 아.. 이러면서 쓰는 경우가 많았죠.


더더욱 분별력이 없었기에 능력 범위 외의 돈을 쓰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래서 불도그가 엔씨 사옥 앞에가서 1인 시위를 하게 됩니다.


피켓들고 방송키고, 큰소리로 엔씨는~~ 뭐~~ 라고 했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방송으로는 와 정말 대단하다, 근데 이게 될까..?


엔씨 직원들이 지나가면서 슬쩍 쳐다보고 가기도 하고, 경비원들이 와서 말걸어 보기도 했지만


정당시위인지라 제지는 못하더라구요.


근데 뭐.. 영향력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러고 지나갔죠.


정말 큰 영향력이 있었더라면 국정감사 이벤트처럼 뭐라고 있었겠지만..


시청자들에게 재밌는 컨텐츠 하나, 리니지m의 하나의 헤프닝으로 지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4. 창현의 격노 사건



- 다른 일들은 다 초기에 일이죠..?


뭐 저도 초기에 열심히 하고, 그뒤로는 다마고치 마냥하기도 했지만,


엔씨에 반기를 들만한 큰 이슈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많은 시청자와 구독자를 보유한 창현이라는 비제이가 격노 스틸 사건을 크게 키우네요.


지금까지 하는걸보면 조작 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형비제이는 다른가..


그냥 격노 털린거면 한번 이슈되고 말것을, 이걸 소송까지 끌고 가면서


지속적인 방송 컨텐츠를 생성해내고 있네요. 


피니지에 전섭 1위 비제이 원큐라는 분이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게임운영 방행도 90일 정지 받았다던데,


창현이도 정지를 받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근데 캐릭이 좀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 정지하는게 애매할 수도 있겠지요 ㅋㅋ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엔씨라는 대기업을 이길 수 있을까 싶다가도,


엔씨도 어짜피 사람이 하는 곳이고,


엔씨 약관이 최우선적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건 또 아닌거 같더라구요.


이부분은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캐릭거래에서 회수범에게 법원이 피해금액을 물게하는거 보면..


왜냐면 엔씨에서는 캐릭 거래를 금지한다고 약관에 명시해놓았다고 알고 있거든요.


근데 창현이도 일개 비제이일 뿐이고, 엔씨라는 대기업에서 뒤로 거래 들어오면 적당히 끝내고 말테지요.


이건 뭐 누굴 욕할게 아니라, 누구라도 그렇게 할겁니다.


혹시나 만약에, 이 이슈를 어떤 국회의원이 물고가서, 좀 더 확실하게 파고들고 끌어가준다면 몰라도,


국정감사를 버텨낸 엔씨인데 말입니다.
















그냥 글쓰다보니 특정 비제이분들에게 반말을 사용한 부분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가장 좋은건 우리 유저들이 뭉치는 건데, 


창현이가 그걸 시도해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사람들을 모으는게 싶지가 않죠.


저는 엔씨가 사실 장사도 잘하고, 운영도 잘한다고 생각하는 1인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리니지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있기에 그게 유지되고,


그런 유저들을 위한 정책을 좀 더 펼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Lv15 더워사냥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린M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