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 며칠
'몇일'이라는 말은 없다.
제발 지금부터라도 그만 써라. 볼 때마다 눈에 고등어 가시 박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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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추가적으로 자주 보이는 잘못된 표기법 알려준다.
문법적으로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싶지만 자존심만 세고
린M은 욕하면서, 끝까지 린M의 미천한 개돼지로 게임을 계속하는
틀딱새끼들을 위해 '아주 쉽게' 정리한다.
1.되/돼
며칠과 비슷하게 가장 많이 보이는 유형이다.
'되'와 '돼'는 각각 '하/해'로 바꿔 대입해보면 쉽게 해결된다.
예시 1번) ~가 어떻게 (되/돼)요?
-~가 어떻게 하요? X => 말이 어색하면 '되'를 사용할 수 없다.
-~가 어떻게 해요? O => 대입 후에도 자연스러우니 '돼'를 사용하면 된다.
예시 2번) (될/됄)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 대입 후에도 자연스러우니 '될'을 사용하면 된다.
-핼 수 있어요. => 말이 어색해지니 역시 '됄'을 사용할 수 없다.
※비슷한 예시로 '뵈/봬' 가 있다.
2.왠지/웬지
'왠지'는 말 그대로 '왜인지(모르게)'의 줄임말이다.
예시 1번) 왠지 이상하더라 / 왠지 모르게 등등
'웬지'란 말은 없다. 웬은 우연적인 상황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시 2번) 웬일이야? / 웬만하면 / 웬일로 / 웬만큼 등등
처음 '몇일' 하나 지적했는데 대충 살자는 댓글이나 심성 배배꼬여서 멍청력 티 내는 놈들 보이는데,
틀린 건 죄가 안되지만 알려줘도 모른체하고 틀린 채로 사는 놈들은 어딜 가나 도태될 새끼들이다.
궁금하거나 지적할 내용 있으면 댓글 남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