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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절실합니다 . 힘좀주세요^^....

덤벼쉬뱌새꺄
조회: 16
2013-04-25 00:17:26

 

 

안녕하세요 인벤 여러분

 

저는 대구살고잇는 26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여자친구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 이렇게 글을쓰는데요

 

모든분들의 축하와 용기와 힘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제 나이 26살에 구미에서 직장 다니고 있던중

 

어머니가 2월 초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가셔서 대구에 지내면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열심히 살고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착실하게.

 

여자친구는 작년 9월에 만나서 지금 이렇게 이쁜사랑을 하면서 만나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집에들어가기 아쉬워서 같이 있는 날들이 많아졋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앗고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이쁜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근데 몇일 전부터 여자친구가 저에게 생리를 안한다고 하더군요

 

전 혹시나 아니겠지 아니겠지 생각만하고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짜증도 내곤 햇구요..

 

하지만. 전날 꿈이 이상햇는지 전화 한통화가 걸려오더군요

 

바로 여자친구 전화였습니다.

 

전화를 받자 마자 여자친구가 울면서 말하더군요

 

'오빠 나 오빠애 가졋어' 라고

 

순간 벙뜬 느낌이엿고 여자친구도 울고 난리 쳣죠

 

아무것도 가진게 없고 준비되지도 않앗는데 ....

 

내가 미친놈이지 내가 개xx지 라며 욕도 하곤햇습니다.

 

근데 내 아이 . 하나님이 주신 아이라고 생각하니 문턱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너무 뜬금없나요 ㅎㅎ;;

 

하지만 여자친구 그한마디가 저의 복잡햇던 마음을 다잡아주더군요^^

 

' 자기 애 가졌다고'

 

그래 , 한번 부딛혀보자 하늘에 계신 어머니한테 부끄럽지 않는 아들이 되기 위해 떳떳하게 살아 볼렵니다.

 

나의 아이, 세상에 하나밖에 안보이는 내여자친구를 위해 내한몸 으쓰러 질때까지 열심히 살아보겟습니다.

 

내일 해가 뜨는 대로 장인어른 , 장모님께 인사 드리러 내일 아침에 찾아뵐겁니다.

 

물론 기빵마이 쳐맞을 준비 하고서요^^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발자국 내딛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내나이 26 여자친구 22살이지만

 

정말 착한 친구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라 잘해주지 못한게 내내 아쉬움이 크고 미안햇습니다.

 

이젠 정말 잘할겁니다. 노가다던 똥푸는 일이든 열심히해서 좋은집 장만하고

 

여자친구 ,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않는 남자가 되기위해

 

열심히 살아볼렵니다. 부디

 

힘낼수있게 도와주세요 인벤 분들

 

부족한 말재주 부족한 어휘력이지만

 

용기내어 힘을얻어 보려고 글써봣습니다.

 

조만간 애기 초음파사진 올려 드릴게요 ^^

 

부족한 이야기 들어주셔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부자되셧으면좋겟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Lv25 덤벼쉬뱌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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