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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SKT T1 우승할 수 있는 방법

빤스나벗어
댓글: 2 개
조회: 245
추천: 1
2013-08-24 09:57:28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 SKT T1이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을 올려보고자합니다.

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자게에 금요일 경기에 skt가 승리할 수 있는 픽을 예상했고 1경기를 제외하면 2경기부터

픽을 100% 맞췄고요. 1경기도 제 예상대로 페이커가 픽했으면 깔끔하게 3:0 셧다웃이었다고 장담합니다.

 

거두절미하겠습니다(__)죄송합니다

 

 

 

SKT T1 오존을 꺾었던 방법(KT 승리법)

 

굉장히 단순합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라인에서부터  맵컨트롤 한타까지 어떤 전략이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탑 - 흔히들 알고 계시겠지만 오존의 탑솔러는 버티기형식입니다. 그래서 주력챔프도 보면 쉔 쟈크 나서스등의 챔피언을

      선호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쉔 쟈크가 제일 핫하기 때문에 SKT의 전략을 둘 다 죽이는 것 아니면 둘 중 하나를

      뻇어오는 방식을 사용했고 쉔-이블린 조합을 되도록 막으려고 했습니다. 둘 다 죽으면 나서스같이 버티기 챔피언을

      오존쪽에서 선택했는데 SKT에서 영리하게도 신지드로 맞불을 놓으면서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1경기는 다른라인이 문제가 아니라 페이커가 픽을 제대로 실수했기때문에 진것입니다.)  

 

 

정글- 픽 예상이 가장 정확한 포지션 중 하나였습니다. 바이도 예상했고요

         MVP오존의 경기는 대부분 봇라인의 괴랄함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판을 짜는 것은 댄디 입니다.

         댄디는 기동력은 국지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특히나 DPS가 높은 챔피언을 선호합니다.

        예를 들면 이블린, 리신, 엘리스 같은 챔피언이죠.

 

         이를 SKT도 의식을 했는지, 기동력이 좋고 역카운터에 좋은 정글러를 선택했습니다.

         예를 들면 누누, 바이, 자르반, 람머스, 녹턴 같은 챔피언들이 있죠.

         그래서 금요일 경기를 보면 SKT 장병기는 자르반 바이를 주로 꺼내들었고,

         오존에서도 SKT의 역카운터를 막기위해 장병기가 자주 쓰던 누누를 벤한 경우도 있었던 겁니다.

 

         또한 벵기는 초반부터 돈을 아끼지않고 핑와나 일반와드를 아낌없이 사서 맵에 꽂았습니다. 이에 댄디도

         핑와를 사서 지운다거나 하면서 아이템이 오히려 장병기 자르반보다 늦게 나오는, 오히려 끌려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아주 영리한 정글러입니다.

 

 

 

 

미드- 이 부분도 100% 정확했죠.  오존팀의 성향은 미드 정글이 가장 핵심이고 미드의 경우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이 있고 로밍이 좋은 챔피언을 선택해 라인전단계에서 무너뜨린다. 이것은 댄디가 있어서

         가능한 부분이었는고, 미드에서의 승리법은 간단히 말하자면 맞불작전입니다.

 

          1경기부터 오늘의 다데를 있게 한 인생 챔피언인 제드를 풀어준 것도 잘못이었는데, 거기다가 카서스를

          픽한 건 진짜 최악 중의 최악이며 픽벤싸움에서부터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럼 오존이나 KT B를 SKT가 이기려면, SKT 또한 라인 푸시가 좋고 로밍에 좋은 챔피언을 골라야합니다.

          그리고 오존, KT를 상대하는 팀은 제드를 필벤하기를 추천합니다

 

           제드를 벤하면 요즘 메타에서는 아리나 트페 정도가 나올 수 있는데 어제도 제드를 밴하니 기동력이

           좋고 손이 많이 타는 트페 아리가 주로 나왔죠. 이것은 결승전 까지 갈겁니다

           또한,  마지막경기 오존의 오리아나 뺏어오기는 스스로 무너지는 픽이었습니다.

 

           결승전의 경우도, KT의 주 스크림파트너가 오존이므로 지금 메타에서 별 차이가 없이 상대하면 됩니다.

           페이커는 미드원탑 소리듣는 선수 중 한명이고 개인적으로 류보다 훨씬 잘한다고 생각합니다.(KT팬님들 죄송)

           아마 KT도 지금 오존과 다르지 않는 픽메타를 들고 나올것이며 맞불작전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바텀- 한창 물 오른 광진이야-만두조합은 쫄지 않았습니다. 서폿벤은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원딜 벤카드가

         안나올 것은 맞아떨어졌죠. 그만큼 SKT 바텀은 강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고 바텀의 주도권 서폿에게

         있는데 주 서폿을 벤하면서 오존의 괴랄함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또한 SKT 팀원 전체 와드를 아끼지않는 전략으로 맵컨트롤에서도 수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왜 프로스트는 KT를 이기지 못했나?

 

단순합니다. 프로스트는 KT와 오존상대법을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픽을 보면 지금 SKT와 유사한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바로 제드를 풀어줬다는 겁니다. (이게 가장 큰 오점이죠 , 1경기 3경기 제드 픽)

 

지금 메타에서 제드는 거의 핵심 챔피언이나 다름없습니다. 2경기 프로스트는 트페를 골라 라인전을 맞불하려고 했지만

제드만큼의 강력한 압박을 주지 못하므로 KT에서는 글로벌궁이 있는 카서스로 간단히 대응하고, 트페의 로밍에도 이득을

챙길 수 있었던 겁니다.

 

두번째, 정글러의 차이가 극심하다.

변해버린 메타와 지금 현재 최하급 정글러로 손꼽히는 헬리오스와 스크림을 하니 하향평준화된 느낌이 들지만  프로스트

가 완전 발린 이유에는 전자두뇌 클템에서 전자두뇌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변수가 차단됐다.

 

프로스트의 경기를 처음부터 본 사람들이라면 기적의 한타, 라인전은 못해도 한타에서 역전한다등 수식어 있고

그 중심에는 매라가 있습니다.

KT는 2서폿벤에 벤카드를 아끼지 않았고 이로써 프로스트의 변수를 차단할 수 있었던 겁니다.

 

 

결국엔 미드 정글이 무너지고, 마지막 변수였던 서폿까지 막히면서 프로스트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셧아웃 당한

팀이 된 것입니다.

 

 

 

SKT가 KT 잡고 우승하는 방법

 

 

 

탑- SKT가 오존을 잡았을 때랑은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탑입니다. 바로 인섹이 버티고 있죠

     옴므와는 반대로 굉장히 공격적이고 막눈이 형제팀에 있어서 인지 모르겠는데 요새는 작년 막눈처럼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타이밍을 잘 잡고 피지컬과 상황판단이 최정상급 탑솔러이기 때문에 임팩트는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임팩트 또한 상황판단 피지컬 그리고 공수 벨런스가 정상급인 라이너

     (금요일 경기에서 블라디로 2:1 버티면서 베인 자이라 둘다 죽일 뻔한 괴랄함, 공수벨런스의 표본이죠. )

     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오존상대법과 마찬가지로 와딩을 철저히하고 같이 클 수 있는 쟈크 쉔을 주력으로하고

     둘다 막히면 다른 대책으로 기동력이 좋고 몸이 땡땡한 녀석으로 맞파밍을 한다거나 이럴 경우 순간이동을 드는 것도

     승리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글- 벵기가 섬머시즌 국내 최정상 정글러 반열에 오르는 방법은 오존상대법과 동일합니다.

        KT의 정글2벤을 해도 무방합니다. 리신은 절대적으로 필벤이며 이블린이나 엘리스 둘 중 하나만 벤을 더해도

        괜찮습니다. SKT에서는 기동력이 뛰어나고 소국지전 그리고 카운터에 강하거나 DPS가 높은

        누누, 바이, 자르반 카드를 꺼내들어도 되고 깜짝카드로 장병기 원래 주 챔프였던 리신을 뺏어온다던가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미드 - 절대로 제드는 풀어줘서는 안됩니다. 또한 라인푸시가 약하거나 라인푸시가 약한 챔피언을 고를 경우 텔포나 글  

         글로벌 궁이 없는  챔피언을 고르면 난처해질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오존과 KT는 서로 스타일이 닮아있고 결승전 전까지 오존이 스크림을 해줄 것이기 때문에 이 스타일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을것이므로 오존파괴법대로 라인푸시좋은 챔피언을 골라 류의 라인푸시나 로밍을 무력화 해야

         할 것입니다.

         아리,트페,그라가스,오리아나등을 주로 연습하면 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페이커가 류보다 훨씬 잘한다고

         생각하므로 페이커는 미드에서 류를 꽁꽁 묶어놔야 할 것입니다.

 

 

 

        

 

 

바텀- 이 부분이 사실 SKT 입장에서는 그나마 편할것입니다. 오존의 바텀라인에 비해 약하다는게 지배적이고

        마파의 경우 폼이 하락해 매라의 경우처럼 팀을 캐리한다거나 그런 서포터는 아니기에 지금 한창 물오른

        피글렛-만두 조합이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바텀을 이기기 위해서는 만두와 벵기가 오존상대로 보여준 것 처럼 초반부터 맵컨트롤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카카오의 갱킹만 저지한다면 바텀은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SKT에서는 쓰레쉬나 나미 등의 서포터 벤을 하지도않겠지만 서폿에 벤카드를 쓰면 안됩니다.

        마파의 경우 최근 메타에서 소나를 주력으로 하고 피들스틱을 꺼내는데 벤카드는 의미가 없고

        마파 블리츠가 나올수도 있는데 블리츠가 나올 경우 그 경기에서 블리츠 캐리가 나오지 않으면 벤할 이유가 없습

        니다.  또한 룰루가 나올 수 있지만 이것은 쉔보다는 자크를 가진 쪽에서 픽할 확률이 높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KT나 오존은 스크림을 많이해서 경기 스타일이 비슷함, 하지만 오존과 KT의 가장 큰 차이는 탑임.

 임팩트의 임무수행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고 절대로 밀려선 안됨, 맞파밍을 하거나 깜짝텔레포트등을 활용해도 될듯

 미드는 현메타 중심인 제드를 풀어줘서는 안됨, 개인 피지컬이 한수 위인 페이커가 라인푸시좋고 손을 많이 타는

 챔피언을 통해 류를 미드에서 꽁꽁 묶고 그로인해 KT 카카오의 정글 동선에 영향을 미쳐야 함

 정글의 경우 벵기는 초반부터 vs 오존에서 보여준 것처럼 와드를 아끼지 말것, 이것은 모든 라이너가 동일

 그리고 기동력이 좋거나 DPS가 높은 챔피언으로 역갱치는 방식으로 오존과 동일함

 바텀의 경우 정글과 함께 맵컨트롤에 우선시 둬야 할 것이며

 서폿 벤카드는 두팀 다합쳐서 한장이면 충분, 쓰레쉬는 가져와도 될것, 블리츠를 깜짝카드로 준비하거나 해도 됨

 원딜의 경우는 지금 한창 물이 오르기 때문에 딱히 걱정할 건 없음

 

 

 역대 우승팀은 그 당시의 op챔피언을 꺼내들어서 우승했습니다. 2시즌 잭스,돌진조합 윈터 이블린 케일

 이번시즌은 강한푸시챔피언에 기동력DPS섞인 정글러  그리고 탄탄하고 딜도 나오는 탑솔러가 중심이죠. 

 sk가 픽벤싸움에서만 지지 않는다면 우승하리라 장담합니다. 

 

  

Lv63 빤스나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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