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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6살 유부녀의 알몸.jpg

아이콘 알펜씨아
댓글: 249 개
조회: 68649
추천: 57
2014-03-08 15:55:26

 

 

 

 

 

백마을 탄 이 아름다운 처녀의 누드를 보신 첫 느낌이 어떠신지?

 

 

눈부시계 횐 피부를 지닌 이처녀, 몸은 예술적으로 빠졌지만 어딘지 모르게 소녀티가 가시지 않은 느낌이 들지않은가?

 

그림 속의 모델은 16세, 이름은 고다이버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1천년 전 잉글랜드 중부지방 코벤트리의 영주 레오프릭의 부인이었다.

 

봉건주의 시대에 한 지방의 영주는 왕에 버금가는 권력을 행사했으므로 틀림없이 코벤트리에서

 

 

가장 아라따운 처녀를 아내로 삼았을 것이다 .

 

까마득한 옛날임에도  레이디 고다이버의 자태는 현대의 모델처럼 고혹적이다.

 

그러나 어쩐지 말 위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숙녀의 발그름한 볼로 미루어 이 누드화에서는

 

 

퇴폐적인 느낌이 풍기지 않는다.

 

 

숙녀는 수치심을 억누른 채 굴욕의 시간을 견디는 표정이다.

 

그래서 그녀의 포즈는 묘하게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 느낌을  직감적으로 받은 분들은 직관력이 뛰어난 분들이다 .

 

 

11세기 잉글랜드에서 농노들은 귀족들의 높은 세금으로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영주는 사병을 만들고 외적으로부터 백성을 방어한다는 명목으로 높은 세금을 거두어 들였지만

 

실상 세금은 귀족등의 사치스런 생활비로 쓰였다.

 

그런 빈부의 불균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던 영주의 부인이 어느 날 남편에게 하소연을 했다.

 

 

"농노들에게 너무 가혹한 세금을 매기고 있습니다. 그들이 잘 살지 못 하면 코벤트리도 망하게 됩니다. 세금을 낮춰주세요."

 

 

어린 아내의 비판에 기분이 상한 영주 레오프릭은 그녀를 보며 역정을 냈다.

 

"네가 뭘 안다고 감히 내앞에서 중얼거리는 거냐? 영주인 나와 결혼해서 호의호식하는 주제에 네가

 

어찌 농노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단 말인가? 네가 진정으로 농노들을 사랑한다면 몸으로 실천해보

 

아라. 그대가 알몸으로 말을 타고 코벤트리 영지를 한 바퀴 돌면 내 군말 없이 세금을 감면하겠다 ."

 

당시 유럽사회에서 숙녀가 알몸으로 활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자기 의지대로 걸을 수 없도록 말을 타야하고. 또 영주의 부인이라는 신분을 감안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제의였다.

 

그러나 레이디 고다이버는 이틀날 이른 아침에 전라(全裸)로 말 들에 올라탔다.

 

그녀의 사정을 알 바 없는 백마는 천천히 영지를 돌기 시작했다.

 

 

16세에 볼과한 숙녀 고다이버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말이 빨리 영지를 한 바퀴돌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엄청난 수치심에 치가 떨렸지만 자신의 희생으로 코벤트리 농노들의 삶이 나아진다면 기꺼이  한

 

 

몸을 내던질수 있다고 각오한 터였다.

 

영주의 부인이 자신들을 위해 알몸으로 영지를 한 바퀴 돈다는 소문이 퍼지자 농노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녀가 지나가는 시각에 일제히 모든 집의 문과 창문을 걸어

 

잠그고 커튼을 내렸다. 그녀의 알몸을 절대로 보지 말자는 묵시적 합의가 이뤄진 거였다 .

 

그렇게 고다이버는 영지를 무사히 한 바퀴 돌았다.

 

 

아내의 충격적인 시위에 영주 레오프릭은 두손을 들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입으로 한 약속이고.

 

또 모든 농노들이 알고 있었으므르 세금감면의 약속을 지켜야 했다.

 

겨우 16세에 불과한 고다이버의 누드 시위는 코베트리지방에 혁명적인 정책의 변화를 불어왔다.

 

농노들의 영주에 대한 충성심이 깊어진 것은 당연할 것이고, 또 영주도 농노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현명한 것인지 일깨워주는 해프닝이었다 .

 

이 사건에서 유래된 단어가 바로 고다이버이즘(Godivaism)이다.

 

이 말은 과거로부터 진해 내려오는 관습과 상식을 깨는 정치행동을 뜻한다.

 

 

영국이 왕권주의 틀을 오래 유지하면서 민주주의 제도를 선진적으로  발전시킨 나라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아름다운 사람들의 희생과  그 희생의 고귀함을 인정하는 전통이 있기 때문이리라 .

 

요즘 같아서야 계약서에 도장 찍고 돈 몇 푼 건네주면 알몸으로 어디에서나 시위할 미녀들이 수두록하겠지만

 

 

1천년 전 봉건시대에 억압받는 농노들을 위해 자신의 은밀한 속살을 태양 아래 노출시킨

 

고다이버의 누드 행진은 엄청난 사건이었다. 코벤트리 지방에서 발생했던 이 누드 해프닝에

 

 

관한 에피소드를 다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스크롤 업해 고다이버 누드를 감상하시기 바란다.

 

 세상에 이처럼 고귀하고 순결한 나신을 보신 적이 있는가?

 

 

 

 

 

 

 

 

 

 

 

 

 

 

세줄요약

16세의 나이로 영주의 아내로 됌. 그런데 농노들에게 걷은 세금이 너무 많자, 그걸 영주에게 낮추라고 부탁함

영주는 어린주제에 뭘 아냐는 식으로 나왔고, 나체로 말에 탄채 영지를 한바퀴 돌면 세금 낮추겠다고 약속함

농노들은 자신을 위한 수치스런 행동을 보지 않기위해 모든 문과 창문을 닫음. 영주는 약속을 지킴

 

 

 

 

그림은 상상화입니다

 

 

쳐다 본 사람이 있었으니
피핑 톰(Peeping Tom)= 관음증






추신


난 루리웹 유게에서 퍼왓는데


일베자룐지 뭔지 알게뭐임


진짜 저런애들 무지많구나


누가보면 자기가 작성잔줄알겟네


Lv75 알펜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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