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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처음 올릴땐 제목하고 사진 밖에 안올렸습니다.
그 이유는 인벤러들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없이 같은 사진을 봤을때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궁금해서 그랬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반응은 현재까지 있었던 인벤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물타기가 일어나네요. 인벤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처음의 아무 의견없이 이 짤 보신분들은 임프한테 욕을 하시더니
중간부터 댓글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쉴더들이 나타나 겨우 이런걸로 욕먹을 일이냐 하는 댓글들이 한두개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한 두개의 실드글들이 점점 많아지더니 이제는 씹선비와 안씹선비로 싸우고 있네요.
중간에는 어이없게 그냥 롤갤에서 본 짤을 퍼온 저에게 임프의 페북글을 퍼오는데 임프한테 허락을 맏았냐 하는
어이없는 글들도 있었고요. 하하..
인벤 반응이 흥미로워서 제 생각을 한번 말해보려합니다.
인벤을 좀 오래하셨다면 그리고 롤 대회를 옛날부터 챙겨보셨다면 지금 해채된 팀 제닉스 스톰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 팀에 지금 skt의 임팩트가 있었죠? 이 팀이 기억나시면 이 팀에 관련된 사건도 기억나시는지요.
제닉스 스톰은 그 때 당시 선수 개개인은 아주 실력이 좋았지만 팀은 거의 모든 경기를 패배하는 lg im같은 팀이였습니다.
그래도 스타크래프트의 명장 홍진호가 감독을 맏았었기 때문에 팬들도 많았고요.
그런데 어느날 이 팀의 선수들은 한번의 실수로 그 팬들을 다 잃은 불운의 팀이기도 합니다.
어떤 팀이랑 했던 경기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팀 제닉스 스톰은 그 날도 폭풍처럼 털렸습니다.
정말 개처럼 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문제는 그 경기후에 선수들의 반응이였습니다.
정말 개처럼 털려서 선수들도 어이없었는지 어이없이 웃는 장면이 온게임넷 화면에 그대로 송출된거였죠.
그 날 인벤 게시판은 완전 초토화됬습니다. 제닉스 팀한테 프로의식은 개뿔도 없다면서 엄청 까댔죠.
그 날 유일하게 안 웃고 진지한 표정으로 좌절한 구 제닉스 스톰의 임팩트 선수만은 skt로 가게되고
나머지 선수들은 지금 프로를 그만두시고 즐겜유저가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팀에 누가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그럴겁니다.)
자 여기서 왜 제닉스 팀이 욕을 먹었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팬들은 프로한테 프로의식을 보고싶어합니다.
아무리 잘해도 프로가 프로의식이 없으면 팬층은 얇기 마련입니다. 그 예로는 플레임이 있습니다.
플레임은 소드빠인 제가봐도 천재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인벤러들도 플레임은 정말 잘한다라고 인식하고 있죠.
그러나 플레임은 공식대회에서 한번만 싸면 엄청 욕을 먹습니다. 그 이유는 불밤까 나진충들이 물타기하는게 아니라 플레임 선수의 이미지가 실력은 좋은데 맨탈이 쓰래기라는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미지는 프로의 모든것입니다.
임프선수는 어떠죠? 임프 선수는 옛날 솔랭에서의 패드립이나, 도수 선수한테 선수되서 한번 잘하면 이미지 세탁할수 있다는 발언 등 때문에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그런 상황인데 이런 페북글도 올라왔습니다.
롤챔 경기에서 처발렸는데 웃은 제닉스 스톰을 매몰차게 까던 인벤러들인데 세계대회에서 2등이나 3등할줄 알았던 한국 탑중 하나인 오존이 지고 저런 반응을 올린 한국 올스타 원딜 임프를 보는 인벤러는 어떻겠습니까?
물론 어떻게 읽으면 저 글이 아 베인을 할껄.. 하면서 한탄하는 글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임프 선수가 마지막에 쿸을 안썼다면 말이죠.
그러니 쉴드님들은 임프를 까는 인벤러한테 씹선비니 인벤종특 나왔니라고 아무 생각없이 물타기 하지마시고 왜 저 선비들은 저렇게 생각할까 한 번 생각해보시고 파도를 일으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