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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존 쉴드전을 보고 느낀점

쳐음처럼
댓글: 40 개
조회: 8606
2014-01-11 01:48:54
2경기를 통해 왜 오존은 쉽게 이길 상대를 어렵게 이기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쉴드가 4강 올라온 거 자체가 대진운이 좋았다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CJ가 폼이 떨어졌다 그래도 아직은 쉴드보다 위인것은 분명하다. 솔직히 1경기만 보고 쉴드가 오늘 경기 이길수 없다고 확신했다. 라인전 로밍 한타 이런모든 점에서 오존에 뒤쳐졌고 쓸데없는 움직임과 동선 낭비로 힘들게 얻은 이득마저 소용없게 만들고 특히 쉬바나가 너무 어이없게 궁을 써서 정작 필요할때 궁이 없는 모습이 아쉬웠다. 2경기 마타의 블랭이 픽하는 순간 걍 티비를 껐다. 시즌2 블랭 유저였고 시즌3넘어와서도 간간히 썼지만 프리시즌 이후로 시야 장악이 어려워 지면서 블랭의 유일한 장점이였던 맵장악을 통한 변수가 사라진 지금 마타의 블랭 픽은 상대를 얍보고 장난치는 기분마저 들었다. 챔스와 nlb 통틀어 블랭픽은 매라와 마타외엔 본 기억이 없고 매라의 블랭마저 경기에서 졌다. 물론 쓰래쉬 애니 레오나가 벤되고 소나를 뺏겨 갖고 갈 챔프가 마땅히 없었지만 블랭보다 나은 픽은 분명히 있었다.
SKT의 결승까지 전승으로 가겠다는 공약은 어떻게 보면 오만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다르게보면 매경기 어떤 상대라도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는 다짐으로도 보인다. 이런 자신감과 노력으로 현재 skt는 무패를 달리고 있고 그나마 상대할만 할거 같은 두팀중 하나인 kt마저 패배한 지금 유일한 대항마로 오존이 남았고 결승을 앞두고 있다. 오존이 결승에서 sk를 이기기 위해선 쉴드전과 같은 실수를 없애고 더욱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Lv24 쳐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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