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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섬광'의 등장 하지만 라이너들은 고통받는다.

Megacritic
댓글: 6 개
조회: 1853
2014-05-01 23:37:00

시즌3가 끝나고 프리시즌을 거쳐 시즌4에 들어서면서 다른 라인 못지않게 정글은 대격변을 겪어왔습니다.

 

핑크와드의 변화, 장신구의 추가, 정령석의 개편으로 많은 주력 정글러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정글러들이 떠올랐죠.

 

그리고 저번 패치로 인해 요즘 가장 화젯거리인 랜턴의 상위템인 '야생의 섬광'이 추가된 것이 이번 시즌 4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이자 대격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외면받던 정글러들이 다시 부상하고 정글로 돌기 애매했던 챔프들도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정글은 그 어느 때 보다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인에 서는 유저들의 표정은 그리 달갑지 않죠. 왜냐하면 섬광충이 하나둘씩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야생의 섬광'으로 그저 왕귀를 바란채 꼴픽을 박는 사람들이 말이죠.

 

'야생의 섬광'이란 아이템은 좋은 패치였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장되었던 정글러들이 부활하기도 했고 사람들이 OP, OP를 외치지만 사실 나중에 있을 라이엇의 후속 패치를 통해 나중에도 계속 사용될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달콤한 음식일수록 벌레가 꼬이는 법이듯 충유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야생의 섬광'은 리글의 랜턴의 상위템으로 무라마나나 대천사의 포옹처럼 하위템을 스텍을 쌓는 행위로 업그레이드 하는 아이템입니다. 스텍은 정글 몬스터를 사냥할수록 증가하고 아이템의 스펙도 함께 상승하는 후반을 바라보는 아이템이죠.

 

그런데 그 스택이란게 30이나 되다보니 왠만한 보통 정글러의 동선대로 '갱-정글링-갱-정글링'으로는 30분이 다되어도 스택의 수급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섬광을 목표로 하는 정글러들은 대게 갱의 비율을 줄이고 정글링을 택함으로서 스택을 빠르게 쌓고 중후반 한타를 노리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전술은 몇 미드라이너와 탑솔러들에겐 정말 지옥같은 시간의 연속입니다.

 

한번 킬을 주거나 밀리기 시작해 기울어버린 라인전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면 변수가 필요하기마련이죠. 갱이나 로밍, 그리고 상대방의 실수같은 것 말입니다.

 

그런데 섬광을 쌓느라 RPG를 하는 정글러로 인해 갱이라는 거대한 변수가 사라지는 겁니다.

 

특히 로밍이란 킬을 얻을수 있는 수단이 없는 탑솔러의 경우 더욱 난감해지죠. 더욱이 라인전에서 카운터를 당해 상대 라이너를 멀찍이 바라보며 기회를 노리다 겨우 당겨진 미니언을 타워를 끼며 겨우 CS만 먹는 상황에선 더욱 정글러에 대한 분노만 커질 뿐입니다.

 

그리고서 외쳐지는 라이너들의 요청에도 그들은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세요 캐리해드림'이라는 소리만 반복할 뿐입니다. 라이너들의 커버 요청에도 역갱의 타이밍에도 그저 동선을 해친다며 묵묵히 정글만을 사냥합니다.

 

 

섬광은 정말 좋은 아이템이지만 만능이 아닙니다. 완성되기까지의 갱의 부재라는 위험요소가 존재하며 평타딜에만 힘을 실어준다는 한계점을 가졌으며 일정이상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스텍을 쌓아야하는 딜로스가 큰 아이템입니다.

 

그렇기에 팀의 조합을 보고 적과의 상성관계를 보며 자신이 이 아이템을 가서 중반 한타 직전까지 적은 갱으로도 팀원들이 버틸수 있는지 판단을 해야한다는 것이며 

 

챔피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라인에서 카운터를 당해 갱이 필요한 라이너가 있거나 후반을 도모해야해서 지속적인 갱킹으로 라인을 봐줘야 하는 챔프가 존재한다면 섬광정글러는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섬광스텍을 쌓기위해 정글링이 주요 목적이 된다 하더라도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고 기회가 된다면 역갱을 가주고, 라인을 커버하며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한타페이즈까지 적과의 격차를 줄여야합니다.

 

하지만 섬광에 눈이먼 섬광충들은 끊임없이 정글만을 해맬뿐이고 섬광이 완성되고 갱을 가야겠다할 시기에 이미 라인전이 기세는 기울대로 기울였거나 한타페이즈로 넘어가더라도 이미 적이 성장할대로 성장해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말은 '아 OOO 존나 키웠네요'라는 말뿐이죠.

 

 

섬광정글러의 만능론을 외치는 이 때 우리들은 섬광의 OP성에만 시선을 준채 막연한 후반만을 바라보며 고통받는 라이너들을 잊고있는건 아닐까요?

 

정글의 기본은 갱킹이며. 정글러는 팀원에 조합에 맞춰 적절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캐리에 눈이 멀어 스스로 섬광충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3줄요약

 

1.섬광은 좋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2.그러니까 팀의 조합과 적과의 상성을 고려해서 정글 플레이을 하자

 

3.섬광을 가더라도 최소한의 갱은 필요하다.

 

 

 

PS. 난해한 글이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틀리거나 이상한 내용이 있다면 지적은 달갑게 받겠습니다.

Lv11 Mega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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